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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익명
2021-01-17 15:06:02
김형인이 뒷이야기로 알려진 바와 다르게 왜곡된 게 많다고 한다. 다만 걸러서 보아야 할 부분들이 상당히 있다. '폭력은 단 한 건도 없었다'고 하면서 나중에는 '잘할려고 하다보니 심했던 부분도 있다, 예를 들면 욕만 하고 끝날 걸 뺨을 때린다거나...' 라고 한다던가, 뜬금없이 정치개그는 상당히 어려운 개그인데 어줍잖은 정치개그를 남발하면서 시청자들과 멀어졌다, 이게 그런 걸 하라는 높으신 분들의 외압 때문이고 이 때문에 개콘과 웃찾사가 망했다는 발언을 하는데 굉장히 터무니 없는 소리로 오히려 개콘은 최효종 황현희 등 사회와 정치 풍자가 한참 물 올랐을 때 시청률이 망하기 전 6년간보다 더 높았고 웃찾사는 프로그램 폐지 전 박승대 사단이 장악하고 있었고 그다지 정치나 시사 개그 코너의 비중이 높지도 않았다.
이상 박승대 논란에 대한 나무위키입니다. 제가 보기엔 저 사람이 박승대 쉴드를 치느라 사실을 왜곡하고 있는 부분이 많은 걸로 보이네요. 영상 초반에 폭력은 단 한 건도 없었다던 사람이, 영상 중반에는 뺨을 때렸을 수도 있다고 말 바꾸기 하는 것만 봐도요. 그리고 정치풍자에 대한 것도 오히려 반대로 말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야당일 때 여당을 향한 정치풍자가 상당히 많이 나왔었고 인기도 많았죠. 그러다가 민주당이 여당이 되고서는 그 활발했던 정치풍자가 쏙 들어갑니다. 즉, "윗선들의 성향에 맞춰서 재미도 없는 정치풍자를 냈다" 가 아니라, "윗선들의 성향에 맞춰서 재미있는 정치풍자를 안냈다" 가 맞습니다. 11플에도 말씀하셨네요. 박근혜 이명박 성대모사 참 많이 나왔다고. 그런 것들 나올 때는 재미 있었어요. 근데 정권 바뀌고는 싹 침묵해버리니 그게 문제였던 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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