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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익명
2020-11-06 16:01:54
5/ 밤문화 유명한(?) 곳 근처 삽니다. 그 근처에 맛집도 술집도 많고 해서 지인들이랑 밥도 먹고 다니고 회사 회식도 가끔 그쪽에서 하고..
차에 전화번호 적어두잖아요..?
진짜 이 동네로 이사 온 뒤로, 그 동네 쪽으로 볼일들 생겨서 다니기 시작한 뒤로 기가 막히게 별의 별 연락 다 옵니다
물론 대부분 넘어가지 않으면 되는 특정인 지정도 안하는 링크 보내는 문자들인데,
그 와중에도 성매매 몰카라던지 어쩌고 하면서 실명도 거론해요 ㅋㅋㅋ 두세번쯤 전화온듯..
아무튼.. 그런거 계기로 예전에 했던 페북도 비공개로 돌리고, 다른 sns 안하니 카톡도 프로필에 제 이름석자가 아니라 별명으로 해 놓으니 그 이후부터는 전화는 오진 않더군요.. 전화번호로 이름 알아낼 길이 없어진듯..
신기한 세상이에요 진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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