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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연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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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등록일 : 2020-07-20 13:37:15 | 글번호 : 254298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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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북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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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6-20 02:35:20:


댓글수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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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1 익명 2020-07-20 13:38:13
go back 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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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2 익명 2020-07-20 13:43:50
듣기로는
1)중국에서 어느 정도 적응하고 온 사람이나
2)기존에 외화벌이 장사를 했거나
3) 아님 탈북하고 남한에서 대학교 다니며 적응이라도 하지 않으면
탱자탱자 놀던 사회에서 갑자기 경쟁사회로 던져졌기 때문에 적응하기가 힘들어서 저렇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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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BEST 익명 2020-07-20 13:38:13
go back home :

댓글 2 익명 2020-07-20 13:40:44
북으로 돌아가는 비용 펀딩하시면 도와드릴게요 ㅎㅎㅎ 가세요~ :

댓글 3 익명 2020-07-20 13:41:50


그렇게 잘나신 분이 왜... 한국에서... :

댓글 4 익명 2020-07-20 13:43:14
생각해보니 이 논리네요.
남한에 사는데 남한이 편하다 - 이상없음
남한에 사는데 북한이 편하다 - 프로 징징러
북한에 사는데 북한이 편하다 - 이상없음
북한에 사는데 남한이 편하다 - 곧 없어짐 :

댓글 5 익명 2020-07-20 13:43:22
그럼 시골의 단독주택으로 가셔야지, 왜 아파트나 빌라에서 사시는지....? :

댓글 6 BEST 익명 2020-07-20 13:43:50
듣기로는
1)중국에서 어느 정도 적응하고 온 사람이나
2)기존에 외화벌이 장사를 했거나
3) 아님 탈북하고 남한에서 대학교 다니며 적응이라도 하지 않으면
탱자탱자 놀던 사회에서 갑자기 경쟁사회로 던져졌기 때문에 적응하기가 힘들어서 저렇다더라구요 :

댓글 7 익명 2020-07-20 13:44:35
꺼져 :

댓글 8 익명 2020-07-20 13:44:38
걱정하쥐 마쉽쉬요 훠훠훠 :

댓글 9 익명 2020-07-20 13:45:14
저런 말을 할수있고 방송에 나갈수있다는거 자체가 남한체제가 씹넘사로 우월하단걸 보여주는건데 :

댓글 10 익명 2020-07-20 13:48:09
원래 상대적 박탈감이 더 무서운거기도 하고.. :

댓글 11 익명 2020-07-20 14:02:05
북한정치론에서 들은 바로는 윗동네에서는 돼지들 심기만 거스르지 않으면 먹고 살게는(정말 딱 먹고 살게만) 해 줬는데 여기선 내가 알아서 내 미래를 만들어야 한다는 거에 대해 부담이 크다 카데요. 스트레스가 뭔지도 몰랐다는 인터뷰도 있고. :

댓글 12 익명 2020-07-20 14:20:34
저분 차편은 제가 사비를 들여서라도 지원해드리고싶네요 :

댓글 13 익명 2020-07-20 14:57:05
에리히 프롬의
'자유로부터의 도피'가 생각나네요

중세 봉건 시대를 지나
근대 사회에 접어들면서
각종 인신의 구속에서 벗어나
직업의 자유 등을 얻어
정해진 운명의 굴레에서 벗어나
자유를 얻게 된 인간들이지만

역설적이게도 그 자유의 무게를 견디기 버거워해
다시금 국가 지도 체제 내지는 자유의 반환을 선택하려는 경향을 갖게 되었고..
이것이 어느정도 근대 자유사회를 갖추었던
독일, 이태리 등에서 파시즘 정권을 선택하게 만든 하나의 심리적 동인이 되었다는 것을요..

중세 봉건시대엔 자유는 제약되었을지언정
신분에 따라 정해진 코스대로 살면 되어 선택의 부담은 없었지요.

자유를 수용하고 활용하고 즐기는 것은
처음접하는이에게는 어려운 일인지도 모릅니다.

혹여 미래에 통일이 된다면
벼락같이 자유를 만끾하게 될 수많은 북한 주민들에게
선거권을 보장한다면
자칫하다간
전체주의 파시즘정당에 흡수될 지도 모릅니다.

참 어려운 문제에요 :

댓글 14 익명 2020-07-20 17:09: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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