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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등록일 : 2020-05-27 22:27:41 | 글번호 : 244633 | 0  6729명이 읽었어요  모바일화면  URL 복사

본인이 우울증에 걸린 줄 모르는 유부남 첨부 이미지 : 1개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8 04:31:55:

댓글수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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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1 익명  2020-05-27 22:34:24 하지마 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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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2 익명  2020-05-27 22:30:18 노예당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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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댓글 익명  2020-05-28 04:16:54 애 어릴 땐 뭐 부부 다 저런 집 많죠 남편도 과로하고 있지만 마누라가 어린 아이 육아중인 거 같은데 일/육아 다 하는 제 입장에서 육아도 일만큼 힘듭니다. 일은 8년 정도 하고 있고 제일 힘들었을 때랑 아이 어릴때 제일 힘들다는 그 시기 로딩이 비슷한 것 같아요. 아이가 있다는 말 외에 육아에 대한 어떤 언급이 없어서 중립기어를 넣고 싶네요. 아마 애 크면 남편도 마누라도 마음이 좀 나아질거에요. 장인장모는 잘못 하고 있는게 맞는 거 같네요. 시부모든 처가든 부부는 부부끼리 알아서 살게 하고 도와주는 선에서 끝내야지 저렇게 사위 힘들게 하면 안된다는 생각이 ㅠ 새벽에 보다 남일같지 않아서 감정이입되네요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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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익명  2020-05-27 22:29:51 형 힘내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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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BEST 익명 2020-05-27 22:30:18 노예당했네..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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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익명  2020-05-27 22:31:48 정말 끔찍하네요... ㅠㅠ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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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BEST 익명  2020-05-27 22:34:24 하지마 씨발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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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익명  2020-05-27 22:56:30 와이프도 우울증이네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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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익명  2020-05-27 23:04:09 보는 내가 다 참담하네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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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익명  2020-05-28 04:16:54 애 어릴 땐 뭐 부부 다 저런 집 많죠 남편도 과로하고 있지만 마누라가 어린 아이 육아중인 거 같은데 일/육아 다 하는 제 입장에서 육아도 일만큼 힘듭니다. 일은 8년 정도 하고 있고 제일 힘들었을 때랑 아이 어릴때 제일 힘들다는 그 시기 로딩이 비슷한 것 같아요. 아이가 있다는 말 외에 육아에 대한 어떤 언급이 없어서 중립기어를 넣고 싶네요. 아마 애 크면 남편도 마누라도 마음이 좀 나아질거에요. 장인장모는 잘못 하고 있는게 맞는 거 같네요. 시부모든 처가든 부부는 부부끼리 알아서 살게 하고 도와주는 선에서 끝내야지 저렇게 사위 힘들게 하면 안된다는 생각이 ㅠ 새벽에 보다 남일같지 않아서 감정이입되네요 에휴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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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익명  2020-05-28 06:25:56 제일중요한애기얘기가없구만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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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익명 2020-05-28 08:53:05 7/ 저 집안의 객관적인 사정은 잘 모르지만 아무리 그래도 남편 생일에 삶은 계란 3개, 햇반, 무말랭이 하나를 저녁반찬으로 내놓고 자기는 게임하러 들어가는 상황은 그래도 어떻게든 버텨보겠다는 의지마저도 박살내는 행위같습니다. 아이 어릴 때 시기 다들 힘들죠. 백번 양보해서 저런 상황이 아이때문이라고 해요. 근데 부부간에 결혼기념일도 아니고 생일에 저렇게 한다? 제 생각엔 아이는 핑계고 더 이상 서로간의 감정이 많이 무뎌진 것 같아요. 생일임을 알고도 저랬다면 부부관계는 돌이킬 수 없고, 몰랐다면 서로에 대한 무관심으로 똘똘 뭉친 것 같네요.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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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익명  2020-05-28 09:09:58 진짜 우울할거같거같네요... 여자도 딱히 행복하진 않을듯 그냥 현실도피하고있는거같음... 우울증의 깊이를 따지자면 남자가 훨씬 힘들어보이지만... 어디가서 풀지도 못하고 화도 못내고 죽지도 못하고 진짜 현타 너무 올듯... 저렇게 살바에는 진지하게 한달 300~400받으면서 혼자 누릴거 다누리고 사는게 훨씬 현실적이고 행복할듯...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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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익명  2020-05-28 09:32:12 9/ 그건 그렇죠. 근데 현실은.. 애 낳고 뭐 여러사정이 있긴 했지만 전 제 생일도 잊어버린 적이 있어요. 남편 생일은 매번 선물은 챙겼지만 생일상까진 못 챙겼고요. 제 생일상은 결혼기간동안 남편이 차려준 적도 없고 선물은 받긴 했던 거 같은데 작년재작년은 건너뛸수 밖에 없을 정도로 바쁜 사정이 있어서 기억도 안나네요.. 물론 워킹맘과 전업의 차이와 그에 따른 기대수준이 다를수도 있겠지만.. 결혼과 육아는 처녀총각 때와는 생각이 달라야 하는 거 같아요. 대부분 '같이' 힘든데 혼자 힘들다 생각하고 자기연민에 빠지면 답이 안 나오는 거 같아요.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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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익명  2020-05-28 09:35:16 사실 남편이 뭘 바로 수정하긴 너무 힘들거 같고 최선의 이성적 해결책은 장인장모 오는 횟수 시댁 수준으로 줄이고 애를 보육기관에 하루 중 짧은 시간이라도 맡기는 게 나을 거 같아요. 같이 행복하려면 마누라의 결단이 필요할 듯.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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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익명 2020-05-28 09:43:43 11/ 하긴 글만 읽어도 남편이 아내가 뭘 하는지, 뭘 힘들어하는지 전혀 모르네요. 이정도면 진짜 남보다 못한 부부같네요. 그냥 마냥 자신만 힘들고 자신이 억울한 얘기만 써내려간걸 보면 서로간에 부부로써의 마인드가 갖춰지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저도 일단 육아때의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진짜 아예 챙겨줄 수 없을 정도로 여유가 없던 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아요. 지금 상태로 보았을 때 저 부부는 아이가 어느 정도 크고 여유가 생기더라도 저런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것 같아요. 마냥 육아때의 일시적인 우울감으로 퉁칠 일은 아닌 것 같아요.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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