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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익명
2020-05-07 09:45:49
1/ 사람과 스트레스의 양에 따라 다르겠죠. GOP, GP 같이 빡센곳에서 똥군기 가혹행위 심한곳도 많고, 해병대, 특공대, 특전사 뭐 HID같은곳에서도 장난아니죠.
미군 사례를 보면 이라크 아프간 같은 전쟁터 최악의 스트레스 하에서도 가혹행위는 비일비재하니까요. 반대로 후방이나 향토, 국직부대 같은곳에서 진짜 격의없이 지내는곳도 ㅁ고요.
어차피 군생활이란게 여러군데 경험해볼 수 있는것도 아니고, 전방 빡센 부대와 후방부대를 둘다 나온 사람이 '빡센 부대에서는 똥군기 안잡다가 후방부대 오니까 잡더라' 이런 사례가 있지 않는한 비교는 힘들죠.
'내가 하는 군생활이 제일 빡세다' 라는 말도 있지않습니까? 아무리 편한 부대라도 군대라는 곳에 갇혀있다는 자체가 존재만으로 스트레스가 심한 공간이다보니..
그냥 성격이 ㅈ같은 사람이 스트레스 받는 환경과 권력을 만나면 (+ 환경적으로 빈약한 감시 or 묵인) 나오는게 똥군기인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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