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0-50년대
미국정부 : 응 니네 패전국이지? 하네다 공항 우리꺼니까 내놔, 비행기 관제도 우리가 할꺼야, 일본 항공사도 취항하지마 새끼야
일본정부 : 네...알겠습니다. 마음대로 쓰십시요.
팬암, 노스웨스트 : 아 씨발 싼다. 일본에서 독점 국제선 취항한다.
(한참 후)
일본정부 : 저 이제 시간도 지났고, 그래도 이제 저희가 취항할 수 있는 권리를 주시죠
미국정부 : 오케이 그건 알겠음
일본정부 : 그리고 이참에 북쪽 공역도 주셔서 비행기들이 다닐 수 있게 해 주시죠
미국정부 : 응 좆까 남, 동쪽으로만 접근해라, 북쪽은 우리 나와바리니까
일본정부 : 예... 알겠습니다.




60년대
일본정부 : 올림픽도 치뤘겠다. 항공 수요도 점차 늘어나겠다. 이제 하네다 공항을 늘려야겠지?
일본운수성 : 근데 하네다 앞 바닷가를 도저히 메꿀수 있는 상황이 아닌데요... 어떻게 하죠?
일본정부 : 그럼 새로 지어야겠네, 나리타 지방 어떨까? 궁내성 나으리들 공항 지을꺼니까 땅 내놓으쇼
궁내성 : .... 알겠다.
일본운수성 : 자 나리타 지방에 공항을 지으려고 하니까 보상금 이거 먹고 여기서 꺼져
나리타 주민들 : 아니 씨발 우리가 누구때문에 만주에서 개고생하다가 겨우 일본 복귀해서 이제 터전 잡으라고 했더니 이거 먹고 떨어져?
일본운수성 : 안되겠네 강제진압!
나리타 주민들 : 어림도 없지 이새끼야. 관제탑 테러! 공항철도 테러! 공항 주변시설 테러! 땅 안팔아!
일본운수성 : 어떻하죠? 당초 계획대로 크게 짓지 못하고 터미널 1개 활주로 큰거 1개 겨우 나올꺼 같은데요...
일본정부 : 아 그냥 진행시켜라 어쩔수 없다. 이거라도 일단 열어야지 어쩌겠냐. 하네다는 일단 국내선으로 계속 쓰자
나리타 주민들 : 총리가 탄 비행기도 테러할 기세니까, 우리하고 금방 협상할 생각은 하지도 말아야지?




70년대
대한항공 : 저 미주노선을 취항하고 싶은데 한국-나리타-미국 경유 노선 하나만 허가해 주시죠
일본정부 : 아니 일본-미국간 장사할수 있는 노선을 하나 달라고? 좀 그런데?
대한항공 : 그래도 하나 해주셔야 우리 장사 합니다. 
싱가포르 항공, 타이 항공 등등 : 우리도 부탁드립니다. 
일본정부 : 음 어쩔수 없네 가져가라 그나저나 미국 항공사 니놈들은 언제까지 남의 나라에서 미국-일본-제3국 장사할껍니까?
팬암, 노스웨스트 : 응 좆까 안나가




80년대
일본정부 : 나리타 양반들 이제 그만좀 합시다. 터미널이랑 활주로 하나 더 크게 지을꺼니까 충분히 보상해드릴께요
나리타 주민들 : 응 안나가, 누굴 믿으라고? 2터미널 여는건 상관없는데 2활주로 지을 땅은 안줄꺼야
일본정부 : 아니 2터미널 크게 지었는데 막상 2활주로가 작아서 소형기 이착륙만 가능하면 어떻합니까
나리타 주민들 : 하네다 크게 지어 그럼 되지wwwwwww 
일본정부 : 도저히 안되겠네? 안되겠다 하네다공항 확장하자
일본운수성 : 하네다 앞바다 완전 뻘밭인데 이걸 어떻게 하라고요?
일본정부 : 그냥 지어 방법이 없는데 어떻하냐.
일본운수성 : 그리고 요새 오사카쪽에서도 공항이 작아서 하나 지어달라는 목소리가 많은데요
일본정부 : 그러면 오사카와 가까운 고베 지역 앞바다에 공항 지으면 되자나
고베시 : 아니 왜 우리땅에다가 공항을 지어 짜증나게, 안돼 다른데다가 지어
일본정부 :  안되겠다 오사카 구석 앞바다에다가 짓자
일본운수성 : 아니 그쪽은 진짜 지을데가 없는데 어디다 지어요 땅이 따로 있는것도 아니고
일본정부 : 아예 인공섬을 지으면 되자나? 인공섬 몰라?
일본운수성 : 그치만 거기 지반이 물렁한데다가 모래 자갈 깊이가 있어서 지으면 가라앉을텐데요
일본정부 : 시끄럽고 그냥 건축해, 제 2 나리타 찍고 싶니?




90년대
일본정부 : 야 간사이 국제공항 지어줬지? 하네다 공항 늘려줬지? 다른 지방 공항들 존나 구석구석 다 지었지? 우린 할만큼 했다.
일본운수성 : 어... 간사이 국제공항이 생각보다 빨리 가라앉는데요.... 예상에 비해 침하속도가 너무 빨라요
일본정부 : 아니 그 땅은 저주받았나 왜 땅이 가라앉아, 그냥 계속 메꿔버려, 자 이제 오사카 간사이 국제공항 지어줬으니 이타미 공항은 폐쇄한다.
오사카시 : 안돼, 여기 위치가 존나 좋아서 도쿄-오사카 신칸센이랑 경쟁하려면 놔둬야한다니까. 국내선 놔둬
일본정부 : 아니 씨발 지어달라고 해서 지어줬더니 왜 이번엔 또 폐쇄가 안되는데
고베시 : 생각해보니 우리도 공항 지을래, 고베공항 지어도 되지? 고베에서 하네다 한번에 가면 좋자나
일본정부 : 야 씨발 예전에는 거부했더니 이제 와서 난리치면 어떻하냐
고베시 : 그건 모르겠구, 우리 돈으로 지을꺼니까 조금만 보태라. 대지진 난김에 돈좀 더 얹어 달라구




2010년대
일본정부 : 야 왜 요새 일본사람들이 다들 인천가서 국제선 환승을 하냐?
일본운수성 : 나리타는 국제선만을 취급하고, 하네다는 국내선만을 취급하니까 귀찮아서 그냥 인천으로 간다는데요.
일본정부 : 말이 되냐 그게, 한국 항공사들한테 손님을 다 빼앗기다니. 생각해보니 나리타는 도저히 가망이 1도 안보인다. 차라리 하네다를 더 키우자
나리타 주민들 : 안돼, 우리도 먹고 살아야지 새끼야, 세월이 지나니까 이해한다. 이제는 넓은 아량으로 부지를 판다. 
일본정부 :  아니 시발 몇십년간 확장 안된다고 할때는 언제고 이제와서 지랄이야
도쿄항만 : 아니 씨발 하네다공항 확충하면 도쿄항 항로도 영향을 받자나 안돼, 못지어
일본정부 : 아... 그냥 좆까고 올림픽도 해야하니까 국제선 터미널이랑 4활주로 짓는다. 국내선도 좀 줄여서 국제공항으로 키우면 되지
지방공항들 : 아니 국제공항 크게 짓겠다고 국내선 편수를 줄이면 어떻게 해, 장난 치냐?
일본정부 : 어쩔수 없자나, 그것보다 니네 지방공항들에 취항하는 한국 항공사들이나 오지말라고 해 시골 구석에도 한국 항공사들이 취항하면 어쩌냐.
지방공항들 : 그럼 일본항공이랑 전일본공수보고 우리 공항에서 국제선 취항하라고 해, 장사도 못하게 지랄이야
일본정부 : 올림픽을 한다는데 고통분담좀 해라 이새끼들아, 자 하네다로 항공사들 일부 옮깁시다.
외국항공사들 : 야 씨발 니네는 도심에서 가까운데에서 국제선 장사하고, 우리는 그냥 나리타에 박혀 있으라고? 이거 장난하나
일본정부 : 아니 나리타 이제 좀 넉넉할텐데 거기서 장사 잘 하면 되지 왜 또 난리냐
미국항공사들 : 응 좆까 미국-일본-제3국 장사를 포기하는 한이 있더라도 하네다 내놔 어짜피 장사도 안되는거 때려친다 개새끼야. 
일본정부 : 아니 몇십년간 우리 나와바리에서 국제선 장사한건 어쩌고 이제와서 난리치냐
외국항공사들 : 응 그건 모르겠고 장사해야 하니까 우리도 하네다공항에서 영업할수 있게 권리 내놔라



2020년대
코로나 : 응 코로나 병시나




영상은 나리타투쟁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0 05:5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