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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익명
2020-03-30 17:33:27
공공분야 업무강도와 인건비는 반비례하는 경향이 종종 있습니다. 사학연금, 공무원연금, 국민연금 모두 하는 일은 거의 비슷해요. 월급에서 걷어서 연금으로 돌려주고, 장애가 생기면 요양급여비용이나 장애연금 지급하고. 그 적정성을 심사하죠. 업무량은 절대적으로 비교할수 없겠지만 사학연금, 공무원 연금은 상대하는 사람이 공무원 교사다보니 상대적으로 상식적이고, 국민연금은 좀 피곤하지요. 특히나 장애관련 업무는 더욱 그러하고요. 하지만 보수는 정반대에요. 국민연금공단이 복리후생이 제일 박해요.
4대보험공단 중 통합징수를 맡은 건보가 제일 일이 많고, 근복은 일이 괴로운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나 산재인정 여부는 민원인과 법적공방을 벌이게 되는 심각한 경우가 있어서요... 국민연금이 그나마 좀 널널해요. 내는만큼 돌려받는 일이라 상대적으로 불만이 적거든요. 하지만 보수는 국민연금이 가장 높습니다. 심지어 4대보험 통합징수로 건보로 전환 채용된 구.국민연금 직원은 임금보전을 받기도 합니다. 같은 일을 함에도 불구하고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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