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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익명
2020-02-10 11:01:57
아니 애초에 저런 반응 보이는 것도 한심함.
1) 이시영(을 포함한 대다수 연예인)이 언론사에 홍보해달라고 한 것도 아니다. 인스타에 올리는 건 팬 및 지인들과 좋은 순간을 남겨서 자랑 겸 추억용으로 남기려는 거다('연예인이니까 대중에게 어필하려는 의도가 명백하다!'고 하면, 할 말 없다)
2) 연예부 기자(기사가 어그로면 기레기)는 지 밥벌이 위해 남의 사적 공간에 들어가서(물론 sns니 사생활 침해라곤 못하지만 '굳이 저렇게 탐색해서 쓰고 싶나...' 싶음) 지 멋대로 기사 쓴 거다
3) 포털 기사는 자기가 제목 클릭 안 하면, 누가 'ㅅㅂ 이거 처보라고!!'라는 식으로 강요하지도 않는다.
4) 즉, 저 악플러들은 지가 자발적으로 기사 처들어가서, (당사자는 원하지도 않은) 사생활 공개로 펜 놀려서 밥벌이까지 해먹는 연예부 기레기 글 보면서 쒹쒹대며 연예인 당사자 및 지인 욕을 한다. 돈은 기레기가 벌고, 악플러들은 생산적인 자기 일 할 시간도 모자랄텐데 시간 써가며 화를 만들고, sns는 저러라고 있는 건데 '저런' 결과 연예인은 욕먹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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