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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등록일 : 2020-01-31 22:56:05 | 글번호 : 228469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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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경력 판금정비사의 양심 고백




첨부 이미지 : 1개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5 10:39:34:


댓글수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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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1 익명 2020-01-31 23:06:22
1/ 노가다 업계 종사자가 아니신가보네요. 돈 안주는거 안하는거 당연합니다. 시장논리잔아요? 주는만큼 일한다. 월급주는 만큼 일하고 계약회사가 주는만큼 일하고. 소비자들 피해는 보험사가 단가를 올바르게 산정안해서 받는겁니다. 인과관계가 명확해야지요. 저분은 과도한 양심선언을 하신거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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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2 익명 2020-01-31 23:02:56
차량 외장수리는 항상 저런 식으로 비용의 딜레마가 걸립니다. 제대로 고치려고하면 비용이 많이 나가고 그러다가 돌 몇 번 튀면 멘탈에 타격오죠... 평생 타는 건 아니니까 그냥 외관상 적당히 깨끗하게 관리하는 정도가 최선입니다.

저는 이제 와이퍼도 그냥 제일 싼 걸로 교환합니다. 비싼 와니퍼보다 반값도 안하는 싼 걸 두 배류 자주 가는 게 더 나은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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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댓글 익명 2020-01-31 23:35:03
마치 우리나라 의료체계 돌아가는 꼴이랑 비슷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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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BEST 익명 2020-01-31 23:02:56
차량 외장수리는 항상 저런 식으로 비용의 딜레마가 걸립니다. 제대로 고치려고하면 비용이 많이 나가고 그러다가 돌 몇 번 튀면 멘탈에 타격오죠... 평생 타는 건 아니니까 그냥 외관상 적당히 깨끗하게 관리하는 정도가 최선입니다.

저는 이제 와이퍼도 그냥 제일 싼 걸로 교환합니다. 비싼 와니퍼보다 반값도 안하는 싼 걸 두 배류 자주 가는 게 더 나은 거 같아요. :

댓글 3 BEST 익명 2020-01-31 23:06:22
1/ 노가다 업계 종사자가 아니신가보네요. 돈 안주는거 안하는거 당연합니다. 시장논리잔아요? 주는만큼 일한다. 월급주는 만큼 일하고 계약회사가 주는만큼 일하고. 소비자들 피해는 보험사가 단가를 올바르게 산정안해서 받는겁니다. 인과관계가 명확해야지요. 저분은 과도한 양심선언을 하신거 밖에 없습니다. :

댓글 4 익명 2020-01-31 23:10:42
2/ 제대로 고치려면 돈이 많이 드는점도 있는데, 본문글에서는 제대로 고치는 비용이 아무리 싸더라도 보험사에서 ㅇㅋ를 안해준다는건데 이건 또 그거대로 뭰제같아요 :

댓글 5 익명 2020-01-31 23:10:49
3/ 다시 읽어보니 보험사 공임 때문에 그런거군요. 제가 잘못 봤네요 죄송합니다 :

댓글 6 익명 2020-01-31 23:13:40
5/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는 모습..리스펙입니다..저도 배워야 겠네요 :

댓글 7 익명 2020-01-31 23:35:03
마치 우리나라 의료체계 돌아가는 꼴이랑 비슷하네요. :

댓글 8 익명 2020-02-01 00:07:11
7/ 이런 댓 뜨면 이제 그분들이 좌표 찍고 몰려올 때가... :

댓글 9 익명 2020-02-01 00:46:26
7/ 비슷하긴한데 차이점이라면 저분들은 저가격에 제대로 수리하면 진짜로 생계걱정해야된다는거.. :

댓글 10 익명 2020-02-01 00:49:17
와 진짜 의료계랑 똑같다 ㅋㅋㅋㅋㅋㅋ
의사도 몸과 마음 편한 환자수 보면서 보험진료만 하면 생계걱정해요 ㅋㅋㅋㅋ :

댓글 11 익명 2020-02-01 07:35:58
현X자동차 공식 서비스센터 같은 곳은 거의 무조건 교환일거에요 :

댓글 12 익명 2020-02-01 08:10:29
자꾸 의료수가 이야기를 들먹이는데, 로컬의원에 한정해서 이야기하면 보험수가+환자와 보험자가 모두 적당히 눈감아줄만한 비급여만 청구해서 운영하더라도 의사가 굶을 정도로 보상이 형편없진 않아요. 근래 의원 급 수가 인상률이 꽤 높았습니다. 적어도 문재인 정권에서는 이 추세가 지속될 예정이고...
다만 상대적 박탈감(?)이 문제인데, 비의료적목적(성형/미용, 환자안심용, 효도용 등)의 무가치한 비급여 행위에 전념할수록, 적당히 쉽고 구매력 있는 환자만 임대료 높은 서울과 수도권 신도시의 목좋은 동네에 차려서 진료할수록 억단위로 쓸어담는 역인센티브가 작용하고 있는게 문제겠죠. 또한 종합병원에 재직하는 의사선생님들 입장에선 ABC원가로 기조/원무에서 의료진 한명한명을 쪼는 상황에서 과소보상되는 중증환자를 볼때마다 급여수가가 원망스러울실것이고...
참고로 의원 급 초진진찰료는 16,140원이며, 원내투약 및 처치, 물리치료, 검사료 등 제외한 금액입니다. :

댓글 13 익명 2020-02-01 08:20:06
자동차수리업계처럼 양심적으로 할수록 손해보고... 사람손태우는 것보다는 비싼 기계를 동원할수록 돈을 더버는 구조,,, 온갖 보험사기로 재정을 좀먹는이들이 판을치고,,, 원가생각해가며 양심과 돈 사이에서 환자진료/수리해야하는 것은 병원이나 공업소나 똑같다는 것은 매우 공감합니다... :) :

댓글 14 익명 2020-02-01 09:17:47
11/ 제가 알기로는 이제 관련 보험규정이 바뀌어서 도어나 범퍼 등은 안전에 지장있을 정도의 파손이 아니면 수리해야 보험처리되고 교환은 자비부담으로만 가능할 겁니다. :

댓글 15 익명 2020-02-01 09:21:12
의료시장은 급여 수가가 일정한 비가격경쟁 시장이라 자꾸 불필요한 비급여 처방 남발해서 뽕을 뽑으려는 느낌이라면 자동차수리는 가격경쟁 시장이라 가격은 낮추면서 야매로 원가절감 하려는 느낌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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