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구충제 등 항암효과 임상 준비하던 국립암센터 “가치없어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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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등록일 : 2020-01-09 15:19:52 | 글번호 : 226252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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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200109/99147060/1

김 센터장은 “유튜브에서 제일 괜찮다며 많이 인용된 논문도 검토해 봤는데 이것조차도 허접했다”고 말했다.

특히 펜벤다졸이 보이는 기전(일어나는 현상)이 의학적으로 큰 가치가 없다는 게 김 센터장의 분석이다.

그는 “펜벤다졸은 암세포의 골격을 만드는 세포내 기관을 억제해 암세포를 죽이는 걸로 알려져 있는데 이러한 용도의 항암제는 이미 90년대에 1세대 세포 독성 항암제로 만들어졌다. 2020년 현재는 1세대 항암제에 더해 표적항암제, 면역항암제 등 3세대 항암제까지 쓰는 시대”라며 “효과가 입증되지 않은 게 아니라 효과가 없다고 봐도 된다”고 강조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8 22:42:56:

댓글수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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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1 익명 2020-01-09 15:29:56

2/ 임상에 드는 비용이랑 시간은 누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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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2 익명 2020-01-09 15:33:44

6/ 세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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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3 익명 2020-01-09 15:36:20

어차피 임상해도 멍청한 소리는 또 나옴
어디까지 받아줄것이냐의 문제고 그 선을 구충제 앞에서 그은 것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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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4 익명 2020-01-09 15:51:09

9/ 바이오 산업에 대한 이해가 필요할거같습니다. 저 구충제가 분명 인터넷 떠도는것처럼 약효가 있을 수 있다지만 이에 대한 항암기전 연구가 터무니없이 부족합니다.
마이크로튜블 안정화로 셀 사이클 어레스트하는걸로 보이는데 이는 택솔이라는 잘 알려지고 임상통과하여 널리 쓰이는 대체약물이 존재합니다.
사람 생명이 걸린 일이라는 보기좋은 명분으로 무책임하게 세금낭비하고 아님말고식의 진행은 좀 그렇네요.
만약 글로벌 제약회사들이 주목하고 있으면 이미 자체적으로 검토가 시작됐을겁니다.
제약산업은 쉽게 생각해서 5조 투자하고 약 하나 개발해서 5조버는곳입니다. 그 투자에 수백개의 실패가 들어있는거구요.
임상은 가장 비용이 많이 드는 단계인데 그걸 여론 따라 시작한다는건 공감할 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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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댓글 익명 2020-01-09 15:24:27

임상이 없기때문에 사람들이 흔들리는건데

임상할 필요없다 그러고 종결시키면 임상요구의 충족시켜주진 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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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익명 2020-01-09 15:20:40

음모론 펴던 분들 벌쭘해질 듯 :

댓글 2 익명 2020-01-09 15:24:27

임상이 없기때문에 사람들이 흔들리는건데

임상할 필요없다 그러고 종결시키면 임상요구의 충족시켜주진 못했네요 :

댓글 3 BEST 익명 2020-01-09 15:29:56

2/ 임상에 드는 비용이랑 시간은 누가 ? :

댓글 4 익명 2020-01-09 15:30:47

셀프임상한다고 블로그 운용하는 사람들이 올리는 정보와 기관의 임상검토 단계에서 나온 의견 중 중증 암환자들이라면 셀프임상 부분에 눈이 가기 마련이죠. 발표내용이 이미 펜벤다졸 접근한 분들이나 중증 암환자분들에게 설득력있게 다가가지 않을거 같은데요.. :

댓글 5 익명 2020-01-09 15:31:20

요새는 한술 더떠서 알벤다졸로 비염도 치료했다고 간증하는 글들도 올라오는데 참 :

댓글 6 익명 2020-01-09 15:32:49

3/ 국립암센터 :

댓글 7 BEST 익명 2020-01-09 15:33:44

6/ 세금 :

댓글 8 BEST 익명 2020-01-09 15:36:20

어차피 임상해도 멍청한 소리는 또 나옴
어디까지 받아줄것이냐의 문제고 그 선을 구충제 앞에서 그은 것 뿐 :

댓글 9 익명 2020-01-09 15:39:58

7/ ... ? 지금 이슈될 만큼 많은 사람들이 연관되어있고 생명과 직결됐다면 세금의 사용처 문제로 가져갈게 아니죠.

왜 비용문제로 넘어가는질 모르겠는데.. 펜벤다졸 믿는 사람들한테 반감만 주고 설득의 효과는 없을 것 같아요. :

댓글 10 익명 2020-01-09 15:41:55

이거 닥터프렌즈에서도 한번 다뤘던거같은데 권하지 않았어요. :

댓글 11 익명 2020-01-09 15:43:13

임상이유 없음을 발표할거면 좀 더 구체적이고 알기쉽게 정리된 내용을 발표하는게 어땠을까싶어요.
암환자들이 대부분 고령이고 환자본인이나 가족들도 절박한 상태일텐데 허접하다느니 하는 표현을 보고 발표 내용을 잘 흡수하련지 .. 오히려 담담하게 이유없는 내용을 자세히 발표했다면 혼란을 잠재우는데 도움이 됐지않을까요. :

댓글 12 BEST 익명 2020-01-09 15:51:09

댓글 13 익명 2020-01-09 15:57:21

요즘 뭐 세금 쓰는데에 전문가 의견이 필요한 적 있었나요? ㅎ :

댓글 14 익명 2020-01-09 16:05:26

12/ 임상의 목적이 '펜벤다졸' 효과없음을 입증해서 지금의 혼란을 잠재우자는 것이. 되겠죠. (펜벤다졸 쓰는 분들은 자신들이 사용하는 약의 믿을 얻기위해서겠지만요.)

저는 상업적 입장이 아니라 지금의 혼란을 해결하는 방향에서 말한거에요.제약회사들이 불확실하고 분명해보이지 않는 곳에 임상을 할 필요가 없으니 국립이 국립센터가 손댄거 아닌가요.

사람들이 휘둘리는 이유가 펜벤다졸이 효과없음을 설득력있게 제시하지 못하기 때문인데 그 혼란이 크다면 해결하기위해 세금이 들어가더라도 해결해야죠. '아님말고식'이라고 하긴 어려운거 같은데요. 아님말고로 보는건 치료제 개발의 입장에서 보는 시각 같아요.

저도 임상을 무조건 해야한다고 보는게 아니에요. 펜벤다졸에 매달리는 지금 상황을 해결하는데 위 발표가 큰 영향을 주지 못하겠다고 생각하는겁니다. :

댓글 15 익명 2020-01-09 16:10:33

그나마 임상요구하는 환자들을 설득하려면 구체적이고 알기쉽게 정리된 보고서를 결과물로 줬어야 한다고 봅니다. 절박한 사람들 설득하는게 쉬운 일이 아닌데 굳게 믿고 있는 사람들한테 근거없고 자료없어 안한다는 의견이 과연 어느정도 와닿을까요. :

댓글 16 익명 2020-01-09 16:11:39

14/ 혼란을 잠재워야 한다는 의도는 공감합니다.
그러나 임상이라는 자본과 대규모 인력이 필요한 프로세스는 많이 과하다고 생각할 뿐입니다.
전문가들이 나서서 쉬운 말로 대중들을 설득 할 수 있으면 좋을텐데.. 어차피 선동가들은 그것도 거짓이라고 우길테니까요.
가짜뉴스가 만연하고 이러한 혼란으로 이득을 보는 사람들이 많다는게 문제의 원인이라 생각되는데,
어케 해결해야 할지는 저도 좀 생각을 해봐야겠네용
감사합니다. :

댓글 17 익명 2020-01-09 17:05:41

당연한 결과엦 논란이 있나 :

댓글 18 익명 2020-01-09 17:13:35

펜벤다졸로 임상실험해서 효과없음이라고 발표해봐야 제약사 농간에 빠졌다느니 돈 안될거 같으니까 그런 소리한다느니 음모론 나올게 뻔하죠. 저 기사 댓글창 한번 보세요.
어차피 절박하신 분들이라 뭔 소리를 해도 알벤다졸 드실거에요.
세금낭비 ㄴㄴ :

댓글 19 익명 2020-01-09 17:21:27

펜벤다졸은 이미 과학의 영역을 넘어서 종교의 영역이에요.

믿음으로 목는 약이기 때문에 근거없다고 아무리 말해도
의사들이 모르는, 혹은 숨기는 무엇이 있다고 믿기 때문에 임상연구 얼마나 돈을 쏟아부어도 설득 안됩니다 :

댓글 20 익명 2020-01-09 17:35:59

시험범위로 내신 교수님…………………… :

댓글 21 익명 2020-01-09 18:40:18

어짜피 임상 실험 해서 효과 없다고 나와도

있다고 믿을사람은 계속 있다고 믿을거임 :

댓글 22 익명 2020-01-09 19:02:20

똥을 찍어먹어봐야 똥맛인걸 아는게 아닙니다.
타진요처럼 흘러버릴테고
세금은 더 의미있는 곳에 써야죠 :

댓글 23 익명 2020-01-09 19:10:52

의사 말 안 믿는건 그렇다고 치자. 근데 유튜버들 말은 대체 왜 그렇게 믿는건데? :

댓글 24 익명 2020-01-09 19:42:46

2/ 먹어봐야 똥인줄 알아요? 오늘부터 눈에 보이는거 다 먹는다 실시 :

댓글 25 익명 2020-01-09 19:55:30

24/ 사실 이런 댓글 보면 좀...

세월호 침몰 실험이나 천안함 침몰 실험같은걸 하는 이유도 원인규명 재발방지 외에 음모론이나 소문에 의한 혼란방지의 목적이 있죠.

중증환자들이니 먹는 약이 더욱 생명이랑 직결되는 사람들인데 먹어봐야 똥이니 뭐니 하는건 놀라울 따름이에요. 애초에 아무도 안휘둘렸으면 지금 상황까지 안왔을거고 이미 사람들이 휘둘리고 있으니 위와 같은 이야기가 나온거구요. :

댓글 26 익명 2020-01-09 20:01:53

25/ 갑자기 왠 세월호입니까.

전문가들이 충분한 약리학적 기전 자료가지고 가망없다고 말하는데 사람이든 동물이든 그걸 증명하려고 굳이 임상시험을 해야하나요?
세월호 실험이야 안밝혀진 침몰 원인이 있나 규명하려고 한거고 저건 이미 나온지 오래되서 4상으로 추가 효능이 있는지까지 나온 약인데 유튜브 보고 사활을 건 임상시험 해보고 아님 말고 하는게 더 이상한거 아닙니까?
이럴때 참고 안할거면 신약개발 4상 시판후조사까지 수십년 할 필요가 없죠.

중증환자 생명 세월호 이런거에 똥이라고 한거 아닙니다. 사용한 용어 이리저리 섞어서 창작하지 마세요. 휘둘리고 있는 사람들에게 필요없고 무의미하다고 전문가 소견 낸거고 거기에 또 쓸데없이 한탄하는 사람한테 비유한겁니다 :

댓글 27 익명 2020-01-09 20:06:49

26/ 댓글에서 비용으로 꼬리를 틀어서 전달이 이상해진 감도 있지만, 임상을 해야한다는 요구를 해소시키려면 임상결과가 어떤 이유에서 효과없음이 분명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했어야 한다는 겁니다. 제가 임상을 무조건 진행해야 한다고 했나요. 임상을 요구하는 사람들이 알고 싶어하는 부분을 제대로 대답해주지 못했다는거에요.

똥인지 약인지 먹어봐야아냐는건 또 결과에 집중된거라고요. 정부 목적이 펜벤다졸 효과입증에 집중되는게 아니라 혼란에 빠져있는 사람들에게 시그널을 주는건데 왜 효과있다없다에 꽂히는지 모르겠어요. 저는 발표내용도 효과에만 꽂혀서 표현이 성급했다고 보는거에요. :

댓글 28 익명 2020-01-09 20:13:10

27/ 항암치료 하시는 분들 또 그 가족분들의 슬픔과 희망 기대가 얼마나 클지 전 감히 상상도 못하겠습니다만,
기대할만한 효과가 있었으면 알아서 제약사들이 진행했을겁니다.
임상을 요구하는 사람들의 알고싶은 부분이 뭔가요? 기전으로 봤을 때 효과가 미미하다면 끝난건데 무슨 소견이 더 필요한건지요?
효과에만 꽂히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 효과 외에 또 뭐가 중요할까요? 비꼬는게 아니라 전혀 생각치도 못한 부분을 얘기하셔서 여쭤봅니다.

국립기관이 하는 임상시험은 세금으로 진행되는 부분이 분명히 있을거고, 그래서 더 신중하게 의미없다면 진행하지 않는게 좋겠다고 의견을 낸거라고 봅니다 전. 감성적 부분 이런거 다 배제하구요. :

댓글 29 익명 2020-01-09 20:13:42

전문가들 검토결과물을 저렇게 내면 혼란을 재우기 힘들다는게 요점인데요. 차라리 셀프임상 인증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효과없는 결과가 나오고 있다는걸 집계해서 알리는게 목적적합하겠죠 :

댓글 30 익명 2020-01-09 20:17:37

29/ 동물 수준에서도 효과가 없다는데 뭔 놈의 사람 임상타령 :

댓글 31 익명 2020-01-09 20:18:44

28/ 기전으로 봤을때 효과가 미미한 것으로 환자들의 요구를 중족시켜주려면 구체적이고 해당 기전을 자세히 알려줘야 했다구요.

관련 논문이 허접했다 하면 환자분들 눈에 들어오겠어요. 오히려 배척하지 :

댓글 32 익명 2020-01-09 20:19:25

30/ 임상을 반드시 해야한다고 하지도 않았는데 왜 이리 쏠림이 심한지 :

댓글 33 익명 2020-01-09 20:24:02

32/ 애초에 사실인지 그리고 그게 인과관계가 성립하는지조차 불분명한 정보를 맹신하는 사람들한테 딴사람들 효과 없다니까 쓰지마세요 하면 믿겠나요ㅎㅎ.. :

댓글 34 익명 2020-01-09 20:31:08

유투버들이 인용하는 논문은 기전을 제대로 설명하는 못하고
알려진 기전은 이미 효과가 없다는 수준으로 입증되어
임상을 할 필요성이 없다

저는 이렇게 읽힙니다. :

댓글 35 익명 2020-01-09 20:31:28

33/ 그냥 효과없어요~ 택도 없네요 라고 하는거랑 조목조목 알려주는거랑 다르니까 그 점을 이야기하는거에요..

비용이야기때문에 댓글이 무너져버렸을뿐 :

댓글 36 익명 2020-01-10 01:17:28

멍청하면 지갑이 고생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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