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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 등록일 : 2020-01-05 02:33:32 | 글번호 : 225714 | 0  11448명이 읽었어요  모바일화면  URL 복사

왜 그들은 공감능력이 떨어지는가 첨부 이미지 : 4개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30 06:39:42:

댓글수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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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1 익명  2020-01-05 02:47:27 기독교 집단에 깊이 속했던 적이 있는 입장에서 극공감 이해할줄은 모르면서 그런 사람으로 비춰지고는 싶고, 세속적인 가치 안좇는다고 하는데 또 교회라는 조직에서는 인정받고 싶고... 겉과 속이 달라서 정 떨어진 적이 한두번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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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2 익명  2020-01-05 02:58:31 좋은 일이 생기면 예수님이 도와주셔서라고 생각하는건 자유지만 팀플성적이 잘 나오면 함께한 팀원들이 잘해줘서 고마운 것이 아니라 잘하는 팀원들을 보내준 예수님께 감사를 하는 사람들 사랑으로 다름 사람들을 품으라고 배웠다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예수안믿으면 지옥간다는 말을 서슴없이 해서 상처주는 사람들을 보고 충격받았었는데 저렇게 얘기하는걸 보니까 신이라는 존재를 사람에 대한 이해나 노력과 관계에 대한 이해보다 더 상위에 놓고 있어서였던걸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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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댓글 익명  2020-01-05 03:51:00 글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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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BEST 익명  2020-01-05 02:47:27 기독교 집단에 깊이 속했던 적이 있는 입장에서 극공감 이해할줄은 모르면서 그런 사람으로 비춰지고는 싶고, 세속적인 가치 안좇는다고 하는데 또 교회라는 조직에서는 인정받고 싶고... 겉과 속이 달라서 정 떨어진 적이 한두번이 아님...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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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BEST 익명  2020-01-05 02:58:31 좋은 일이 생기면 예수님이 도와주셔서라고 생각하는건 자유지만 팀플성적이 잘 나오면 함께한 팀원들이 잘해줘서 고마운 것이 아니라 잘하는 팀원들을 보내준 예수님께 감사를 하는 사람들 사랑으로 다름 사람들을 품으라고 배웠다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예수안믿으면 지옥간다는 말을 서슴없이 해서 상처주는 사람들을 보고 충격받았었는데 저렇게 얘기하는걸 보니까 신이라는 존재를 사람에 대한 이해나 노력과 관계에 대한 이해보다 더 상위에 놓고 있어서였던걸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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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익명  2020-01-05 03:14:05 많은 수의 그들로부터 공통적으로 느껴졌던, 뭐라 찝어 설명하기 힘들었던 그 위화감이 무엇 때문이었는지 비로소 깨닫게 만드는 통찰력이네요 ㄷㄷ 무릎을 탁 치고 갑니다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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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익명  2020-01-05 03:51:00 글쎄요..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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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익명  2020-01-05 05:56:55 영화 밀양의 내용이죠 전도연 아들 아동납치살인범이 교도소에서 혼자 주님께 회개하고 용서받아서 전도연이 교회믿다가 다시 미쳐버리죠 ㅎㅎㅎ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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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익명  2020-01-05 08:03:53 이거 어디가면 더 볼 수 있어요??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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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익명  2020-01-05 08:26:01 기독교 계열의 원래 지향해야 하는 바는 본인 스스로가 삶이 에너지로 충만하고, 신은 그 충만함을 흔들림없이 지지하는 역할 아닐까 싶습니다. 반대로 불교는 자신 스스로를 비워 텅 빈 상태가 되어 어떤 일도 흘려보낼 수 있게 하는 느낌이구요. 본문의 기독교는 거꾸로 신이 정한 바운더리에 자신을 채워나가는 느낌입니다.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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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익명  2020-01-05 09:52:32 진짜 밀양은 잘만든 영화예요. 지가 뭔데 용서받았대. 내가 용서를 안했는데.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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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익명  2020-01-05 10:13:35 저는 분명 신이 존재한다고 믿습니다. 입증되지않는건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바보같아보이기도 하구용 근데 기독교가 주장하는 신은 믿을래야 믿을수가없음 교회는 걍 비즈니스, 사기꾼 집단으로밖에 안보임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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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익명  2020-01-05 11:38:28 저도 일반화는 않겠지만 비슷한 경험을 한 경우가 있어요 a는 독실한 기독교 신자이고 b는 종교가 없는 사람이고 둘이 사이좋았다가 싸웠는데, a가 같이 속한 집단에서 b를이상한 사람으로 몰아갔죠. 급기야 없는 일까지 만들어서 퍼뜨리고 다닌모양, 나중에 사람들이 돌아돌아 알게되었죠. 그동안 b는 너무나 고통스러웠구요. 한동안 a얼굴이 엄청 안좋았다가 어느날 너무나 아무렇지도 없게 밝게 다니는 겁니다. 오랜만에 본거라 인사하면서 그동안 어떻게 지냈냐 했더니 이러저러한 일이 있고 자긴 진심으로 기도를 해서 용서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럼 b한테 사과는 했냐 했더니 자긴 이미 다 용서받은거라고... 전 종교라는 것에 대한 좋은 감정이 많았는데 그때부터 종교에 이미지가 엄청 바뀜..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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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익명  2020-01-05 11:40:25 이거 진짜 짜증나요. 내가 열심히 해서 내가 성공한건데. 내 스스로 이룬건데 "하느님이 도와주셔서 니가 성공했다". 단 한마디로 제 모든 노력을 부정하는 말입니다.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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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익명  2020-01-05 12:22:00 많은 생각이 들게하는군요 음..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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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익명  2020-01-05 13:02:00 기독교 믿는 사람들 이미지가 이정도로ㅠ 불신지옥충, 개독충들이 씹창내니 하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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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익명  2020-01-06 01:34:28 부자가 천국에 가는건 낙타가 바늘귀를 통과하는것 보다 어렵다는 비유가 성경에 있거든요 또 하인들한테 돈 맡기는 비유도 있는데 여기서 제일 열심히 많이 남겨온 하인이 칭찬 받거든요 전자의 비유는 잘 인용이 안돼요.. ㅎㅎ 후자의 비유는 엄청나게 잘팔리는 소재입니다. 주님 주신 달란트(재능) 열심히 사용해서 성공하는게 성경적인거라고 ㅎㅎ 뭐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죄를 사함받는것과 구원의 여부는 전적으로 절대자의 뜻이고, 이걸 사람이 알 수 없거든요. 근데 근자감들이 아주 쩔어줍니다. 오만하죠. 누구든지 예수 믿으면 구원받는다고 써있는데 그 "예수 믿으면" 을 엄청 가볍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대충 살다가 기도하면서 씨게 믿쑵니다 지쟈쓰 하면 구원받는다고 생각하는 사람 엄청 많아요. 기독교.. 종교개혁 필요합니다 정말입니다. 제대로 하기 시작하면 신자수 폭락할겁니다. 성경이 그렇게 "복주시고 능력주시는" 달달한 내용이 아니거든요. 물론 저도 예수님처럼 못삽니다.. 앞으로도 못살 것 같습니다. 이웃을 사랑하고 원수를 사랑하는거 너무 어렵습니다. 내새끼 옷한벌 더입히고 싶지 내 재산 어려운 사람에게 주는거 너무 아깝습니다. 전 구원 받고 싶긴 합니다. 믿기도 하는것 같습니다. 근데 진짜 믿으면 저처럼 살 것 같지 않습니다. 그래서 다른 바른 신앙을 가진 분들은 어떨지 모르지만 저는 구원은 못받을 것 같습니다. 성경대로 살려면... 제 기준엔 성인으로 살아야합니다. 어렵습니다. 정말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사는 것은요. 본문만 봐도 그런거 같아요. 사람을 돕는다는 행위에 과연 공감이 있는지.. 이웃을 사랑하라니 사랑하면 하는 행동들을 외워서 일방적으로 하는건 아닌지..어렵네요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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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익명  2020-01-06 01:53:42 5/에끌툰이라는 사이트에 연재 중인 만화입니다.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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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 익명 2020-01-07 21:45:04 저는 베이비박스를 운영하는 목사님을 참 기독교인이라 생각합니다. 아기 수백명 살리셨죠.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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