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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익명
2019-05-14 22:33:05
학교에 호랑이같은 선생 최소한 5명 있어야 합니다.
일진에게 굽신대는 선생을 보는 순간 학생들은 선생을 더 이상 신뢰하지 않죠.
아직도 암암리에 몽둥이 체벌하는 선생들이 있습니다.
민원 안나오게 매질하고, 매질 후 뒷처리 깔끔하게 마무리하는 것도 요즘에는 력있는 교사입니다.
(옛날처럼 감정적으로 체벌하면 절대로 마무리 안됩니다. 법의 심판을 받고 교사는 옷 벗죠)
약한 학생을 보호해야겠다는 의지가 강력한 선생은 갈수록 줄어드는 세태가 안타깝죠. 대부분의 선생들은 교권침해 한 방에 나가떨어집니다. 잘 가르치면 되지, 분필 잡으면 학생들은 수업 듣겠지, 선생말인데 안듣겠어? 라고 생각했던 사범대생, 교대생은 학교 현장에서 피눈물 흘리며 시작합니다. 애초에 사기업, 공시 준비하는 사대생, 교대생도 은근히 많아요.
광희는 본인 성격, 책임감있는 담임, 장악력있는 학생부 교사 3박자 모두 맞아떨어졌기에 좋은 결과를 맛본거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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