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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등록일 : 2019-05-13 07:57:13 | 글번호 : 195832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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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진상으로 몰렸어여




첨부 이미지 : 1개
호읫! 호읫!
진상 맞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6-18 02:39:18:


댓글수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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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1 익명 2019-05-13 07:59:09
전형적인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안다는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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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2 익명 2019-05-13 07:58:20
양보를 요구함 = 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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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3 익명 2019-05-13 07:59:01
남에게 융통성을 요구함 = 지는 꽉막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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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4 익명 2019-05-13 07:59:52
2요구한게 진상이죠 호의자나요 양보한거는
35 0
베스트 댓글 5 익명 2019-05-13 08:01:42
보통 그냥 기다리거나 셀프계산대쪽 이용하지않나요?
앞에 사람이 양보해준다 -> 호의
뒷사람이 양보를 '요구'한다 -> 진상
28 0
논란의 댓글 익명 2019-05-13 07:58:47
저정도는 양보해주는 경우가많던데
보통 진상이라고까진 안하지 않나요? 저도 많이 받고 많이 해주기도 했는데
23 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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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익명 2019-05-13 08:00:20
예의이자 기본을 그동안 몰랐었네~

:

댓글 8 익명 2019-05-13 08:00:56
한번도 요구받지도 요구한적도 없는데 ㄷㄷㄷ :

댓글 9 익명 2019-05-13 08:01:36
2/ 호의는 베푸는 사람이 제안하는거지, 당연하다듯이 요구하면 진상이죠 :

댓글 10 BEST 익명 2019-05-13 08:01:42
보통 그냥 기다리거나 셀프계산대쪽 이용하지않나요?
앞에 사람이 양보해준다 -> 호의
뒷사람이 양보를 '요구'한다 -> 진상 :

댓글 11 익명 2019-05-13 08:02:47
1. 충분히 생각해 볼 수 있는 문제이다.
2. 그러나 그 생각을 현실에서 요구하는 것은 다른 문제다. :

댓글 12 익명 2019-05-13 08:05:37
더 어이 없는 상황은 직원이 비키라더니 자발적으로 뒷사람부터 계산. 어이없어서 쳐다보니 왜요 왜? 라더군요. :

댓글 13 익명 2019-05-13 08:06:39
상식이 아님. :

댓글 14 익명 2019-05-13 08:06:49
개진상 :

댓글 15 익명 2019-05-13 08:10:47
상ㅋ식ㅋ 예ㅋ의ㅋ 기ㅋ본ㅋ :

댓글 16 익명 2019-05-13 08:27:47
근데 제가 저런 요구 받으면 걍 네 그러세요~할거같긴해요. 저런식으로 제가 왜욧!!하는 사람도 정상은 아닌듯. 한 10초 시간 손해보는걸 못참아서 참.. :

댓글 17 익명 2019-05-13 08:28:51
2/ 누가 누구한테 부탁하는지를 봐보세요 :

댓글 18 익명 2019-05-13 08:38:58
모든 상황에서 상대로부터 양보받기 쉬운 마법의 말
“제가 X이 급해서...” :

댓글 19 익명 2019-05-13 08:40:47
16 그내용 봐서는 요구하는것도 좋게말했을거같지도 않아요ㅋㅋㅋ
저같으면 해줄수도 있는데 아다르고 어다르니까요 :

댓글 20 익명 2019-05-13 08:45:18
부탁할 수 있고 거절할 수도 있겠죠 :

댓글 21 익명 2019-05-13 08:50:28
집앞마트 까지읽고 진상스멜 확났음
마트에서 시끄럽게하는사람특)진상 :

댓글 22 익명 2019-05-13 09:00:21
전 소심해서 저런건 못 물어보지만; 저 물어보는 행위 자체는 어느 누구에게도 피해준게 없으니, 원문 작성자가 강압적으로 나오지 않았다는 전제 하, 저 글만 봐선 진상이라는 호칭은 과하다 생각해요. 앞의 분이 굳이 뒷사람 물건 수에 관심을 갖고 세어볼 리도 없고요. (물론 이런건 언제나 한 쪽 글만 보고 판단하면 안 되죠. "내가 왜 그래야 하죠"는 매우 방어적인 상황에서야 나올 수 있는 발언인데, 같은 요청도 아 다르고 어 다를 수 있으니 앞의 분에겐 작성자가 공격적으로 비춰졌을 가능성도 있구요)
한편, 앞의 분은 양보할 의사가 없으면 거절하면 그만이고, 그것 또한 앞의 분의 권리인데 거기에 대해 기본, 예의, 융통성 없음 등의 언급 또한 앞의 분의 의사를 존중하지 않는 언행이죠.
저 글만 봐선 서로 얼굴 붉힐 일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어쩌다 말들이 거칠어졌을까요. :

댓글 23 익명 2019-05-13 09:05:31
2,20/물어볼수도 있고 거절할수도 있는건데 왜 바꿔줘야 해요? 한게 거절 의사 표시한건데 거기서 내가 계산이 빨리 끝나니 뭐니 계속 얘기하니까 진상소리 듣죠, 왜바꿔줘야해요? 했을때 아닙니다 먼저 하세요~ 하는게 맞지 ㅋㅋ :

댓글 24 익명 2019-05-13 09:05:50
저런 글 쓰는 사람들 특 : 글로는 "양해"를 구했다고 쓰지만 기본적으로 그 양해가 당연하다고 여기기 때문에 말투 자체가 뻔뻔하고 공격적

간혹 남들은 다 양해해줬는데 별난 사람을 만났다며 글 쓰는 경우도 있는데 그 동안 양해해준 사람은 양해를 해 준게 아니라 너무 참신하게 병맛스러운 상황을 겪어서 잠시 사고가 정지되거나 똥 피하느라 그냥 그러시라고 발 뺀 케이스인데 자기의 "상식"이 통했다고 여김
(또는, 남들이 양해 해 줬다는 말 자체가 거짓) :

댓글 25 익명 2019-05-13 09:07:31
상식? :

댓글 26 익명 2019-05-13 09:11:36
아이스크림 하나를 사먹으면서 재빨리 사먹고 싶으면 동네 마트가 아니라 편의점을 가는게 상식입니다

싸게는 먹고 싶은데 줄 길다고 앞 사람한테 양해구하는게 상식이 아니라 ..

"따박따박 말대구" "예의이자 기본" 따위의 어휘 쓰는 사람 치고 인격 좋은 사람 하나 없음 :

댓글 27 익명 2019-05-13 09:12:25
22/왜 바꿔줘야 해요? 하는건 거절의사로 봐야 하고 진짜 아이스크림을 급하게 사가야 하는 이유가 있으면 이유를 설명을 하고 다시 양해를 구해야지 급한 이유도 없으면서 내가 계산이 빨리 끝나니까 먼저하겠다고 우기는건 진상 맞죠ㅋㅋ 저 글만 봐도 작성자가 한번 물어보고 만게 아니라 최소 두번 이상이나 내가 먼저하겠다는게 보이는데 ㅋㅋㅋ 표정 확 변했니 공격적이니 하는건 작성자 뇌피셜일거구요, 팩트만 보면 완곡한 거절 의사(왜 바꿔줘야하죠?)를 표시했음에도 반복해서 먼저 하겠다고 귀찮게 한거죠 :

댓글 28 익명 2019-05-13 09:16:10
사람 의견이 다양한데 본인 기준에 까고싶으시 함께 까면서 스트레스해소하자고 올리신건지ㅋㅋㅋ :

댓글 29 익명 2019-05-13 09:38:35
왜 이렇게들 분노와 짜증에 가득하신거지..작작 좀 하세요 이런거 습관돼요;; :

댓글 30 익명 2019-05-13 09:42:06
정중하게 요청했다는 전제하에 원글성자는 지극히 정상적으로 보이는데 :

댓글 31 익명 2019-05-13 09:43:08
고파스 현주소 ㅋㅋㅋㅋ :

댓글 32 익명 2019-05-13 09:44:20
27/ 글쎄요, "왜 바꿔줘야 해요?" 는 의문의 형태지 의사 표현의 형태가 아니죠. 이에 대해 작성자는 이를 문맥 그대로 받아드려서, 당황은 했지만 질문이 들어왔으니 이에 대해 나름 성의껏 자기 생각을 밝혔잖아요. 앞의 분은 그 생각에 동의를 안 했으니 거절을 한 것이구요. 뭐 어쩌면 작성자가 눈치가 없다고 볼 순 있겠지만, 이 글만 봤을 때, 적어도 저 순간까지는 작성자가 앞사람을 존중했다고 봐요. 눈치가 없는게 추후 의도치 않게 진상 행위로 연결되기 쉬울 순 있어도, 눈치 없거나 느린(?) 것 자체를 진상이라 규정하시면 (저를 포함하여) 적잖은 분들이 억울할 것 같아요. 내 존재 자체가 진상이라니.. :

댓글 33 익명 2019-05-13 09:52:24
고파스특: 아오 건드리지좀마쫌! :

댓글 34 익명 2019-05-13 10:01:41
요청할 자유보다 더 커야되는게 거절할 자유 :

댓글 35 익명 2019-05-13 10:29:00
원글 작성자를 이해해 보려고 많이들 애 쓰시네요

본문의 앞 사람은
처음엔 돌려서 , 두번째엔 직설적으로 "싫다"는 의사를 표시 했어요

양해를 구한다의 전제는 "이해를 못해준다면 어쩔 수 없다" 가 깔려있는 겁니다.

그리고 하려던 일이 상대방의 이해를 받지 못해도 할수 있는데 단순히 도의적으로 이해를 구했던 사항이면 양해와 관계없이 실행하는 것이고 , 이해를 받지 못하면 실행 할 수 없는 일이면 못한다는 전제도 깔려 있는 거구요

마트에서 차례 양보하는건 양보해주는 사람이 거부하면 양보 받을 수 없는 일이니,

명확하게 싫다는 의사를 확인 했으면 "그러시군요" 하고 가만히 기다리고 아이스크림 하나 내 차례에 계산하고 나가면 되는 겁니다.

왜 본문의 앞 사람이 저 사람 앞에 줄 서 있었고 자기 차례대로 계산하고 싶어했다는 이유로 매사에 날 서 있고 예민하고 공격적인 사람 취급을 받아야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ㅋㅋ :

댓글 36 익명 2019-05-13 10:46:30
16 ㅋㅋㅋ 논리가 참.. 양보를 원하는 사람도 단 몇분을 위해서 양보받기 위한거 아닌가요.
다른사람의 타인의 10초가 자신의 몇분보다 덜 소중한가요? :

댓글 37 익명 2019-05-13 10:46:41
요청한다. (정상)
거절한다. (정상)
요청했는데 거절했다고 불쾌하거나 유도리를 찾는다. (비정상) :

댓글 38 익명 2019-05-13 10:50:03
쉴드치는 인간들은 무슨논리지 도로에서 얌체 끼어들기도 오죽하면 불법입니다 이사람들아.. :

댓글 39 익명 2019-05-13 10:58:24
36/ 그게 강압적으로 요구한것도 아니고 부탁을 한거면 굳이 남의 시간을 하찮게 여긴건 아니지 않나요?살면서 누구한테 부탁할때 남의 에너지나 시간을 덜 소중하게 여기면서 부탁하시는건 아닐거 아니에요. 상대방에게 혹시 괜찮은지 물어본게 무슨..

마트같은 경우에 내가 계산할 품목이 20개라고 치면, 뒷 사람 1개 먼저 처리해줘봤자 나에게 20+1개 품목 처리할시간 소요되는건데 20개나 21개나..

물론 사람마다 가치관이나 사는방식 차이가 있으니 양보를 '해야한다'는 말은 아니지만, 저기서 양보가 싫으면 아 제가 바빠서요 정도로 거절하면 그만이지 뭔 발끈해서 따박따박 따지는거나 전화해서 상대방을 진상이라고 욕하는거나 좀 삶의 여유가 없어보인다는 말씀입니다. 저렇게 전화로 욕할 시간 있는거 보면 바쁜것도 아니었네요.

저같으면 성격상 어지간히 급한거 아니면 저런부탁을 하지 않겠지만 저런 부탁을 받는다면?걍 먼저하라고 해줍니다. :

댓글 40 익명 2019-05-13 10:59:09
요청할 수도, 거절할 수도 있죠
근데 거절 후 다 들리게 진상 만났다고 말하는 건 좀 아니지 않나요? :

댓글 41 익명 2019-05-13 11:05:22
38/ 도로에 비유하자면, 원문 작성자는 깜빡이를 켜봤는데 뒷차가 양보를 안 해주니 안 끼어들었죠.
그런데 깜빡이 킨 걸 갖고 뒷차가 작성자에게 진상이라고 욕하는걸 작성자가 들었다면 작성자는 감정 상할만 하지 않을까요? :

댓글 42 익명 2019-05-13 11:06:03
왜 남의 전화 엿듣고 진상 소리 들었다고 꽁하나요
계산 하기 전에 매장 안에서 진상을 봤을 수도 있는데 ㅋㅋ :

댓글 43 익명 2019-05-13 11:09:33
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자기 아이스크림 한개라고 먼저 해야 한다고 부탁 받으면 그걸 거절하기 위해 그냥 "싫어요" 라고 하면 예의없으니 "제가 지금 1분도 빼기 힘들 정도로 바쁘다" 라고 거절할 수 밖에 없는 최소한의 이유를 만들어야만 하는 것인가요 ㅋㅋ :

댓글 44 익명 2019-05-13 11:12:44
37/ 전화로 진상 만났다고 욕한다(비정상)

이게 빠진듯요 :

댓글 45 익명 2019-05-13 11:13:10
41/ 올림픽대로에서 진출하려고 줄 서 있는 차량들 사이에서 백날 깜빡이 켜고 있어 봤자 불법입니다. 바로 상품권 날아갑니다.

양보해 주세요~ 라고 의사를 표현했다고 해서 양보를 받을 권리가 자동으로 생기는 것도 아닙니다. 그 의사를 보고 양보를 해 주는 건 순전히 먼저 와 있던 차량의 호의입니다. :

댓글 46 익명 2019-05-13 11:15:15
39/ 물어볼 수는 있죠 근데 그 다음 저 원글 성자 태도 보세요 이미 앞사람이 거절 의사를 표현했는데 본인 계산 품목이 한개니까 어쩌고 저쩌고 하니까 신경질적으로 대응하게 된거잖아요
그리고 양보해주기 싫다고 하는데 이거를 “따박따박 말대꾸” 라는 표현을 쓴걸로 보아 그리 예의있게 양해 구한 것도 의심되는구만 왜 님은 원글 성자가 진상이라는 말에 동의하는 여기 댓글 대부분의 사람들을 그깟 몇초 가지고 배려도 못하는 여유 없고 짜증에 가득한 사람들로 몰아가나요

그리고 님, 사람들 의견은 다양하다 말씀하시면서 정작 본인은 여기 동조하는 사람들 까기 바쁘시네요 댓글 네 개나 다시는거보면;; :

댓글 47 익명 2019-05-13 11:22:13
45/ 네, 님 말씀대로 양보를 해 주는게 순전히 먼저 와 있던 차량의 호의인건 맞습니다. 그래서 제가 전 댓글에 원문의 기본이나 융통성 없다 운운은 상대방의 의사를 존중하지 않는 발언이라고 쓴 바 있구요.
그런데 어떤 형태로든 진로 방해를 하지 않았다는 전제 하에, 깜빡이를 킨 것 자체를 비난을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

댓글 48 익명 2019-05-13 11:27:04
47/ ‘진로방해를 하지 않는 예시’는 아직 상대방도 계산대에 줄 서기 전에 원글성자가 “실례합니다” 하면서 재빨리 먼저 줄을 설 때에나 적절한 예시입니다.
이미 줄 선 사람한테 양보를 요구하는 건 자동차일 때도 안 되는 거고요. 설령 줄 서 있는 차량이 깜빡이 킨 차량을 끼워줬다 하더라도 상품권 날아가는 건 별개입니다. :

댓글 49 익명 2019-05-13 11:33:14
46/ 원글 성자는 앞사람이 왜 본인이 양보해야하냐는 질문을 했으니 그냥 답변한거죠. 물론 거절하겠다는 의미겠지만 저런 거절방식도 예의에 잘 부합하는건 아닙니다. 부탁받았을때 그건 제가 이러이러해서 어렵겠네요 vs 제가 왜 그걸 해야하죠? 두개 비교해보시면..

일단 의문문으로 들어왔으니 뭐라도 대답하는게 이상한건 아니죠.

힘들겠는데요 라고 했는데도 아 제가 한가지 뿐이니 제발 양보좀

이런거랑 상황이 같아보이진 않네요.

그리고 전 기본적으로 저런상황에서 어지간하면 먼저 하시라는 주의라(말씀드렸듯이 품목수 20개나 21개나 체감 계산 시간은 차이없음) 저렇게 신경질적으로 반응한 상대방이 이해가 잘 안가기도 하구요. :

댓글 50 익명 2019-05-13 11:42:32
아이스크림 하나 먼저 계산시켜 달라는 귀하의 부탁에 대해 표정 확 바꾸고 따박따박 말대꾸하며 거절하게 됨에 따라 양해 부탁 드립니다. :

댓글 51 익명 2019-05-13 11:43:43
48/ 글쎄요, 사실 제가 해외에 살아서 님의 예시가 이 사례에 어떻게 대응되는지, 제 예시가 왜 님이 말씀하신 사례에 적절한지 분명히 이해되진 않습니다. 아마 그 경우는 안전상의 문제가 일어날 수 있어서 법으로 그렇게 정하지 않았나 싶은데, 도로상과 달리 마트 계산대의 계산 순서 양보 여부는 온전히 앞 사람의 재량이지 이게 불법일 것 같진 않은데요.
물론 님 말씀대로 모든 깜빡이가 다 허용이 되는건 아니듯 모든 양해 요청이 다 허용되는건 아니죠. 예를 들어 "속옷을 보여줄 수 있냐" 등의 말도 안 되는 문의는 말 꺼내는 즉시 성희롱이고 비난받아 마땅할 요청이듯이요. 하지만 저 단순 양보 요청이 그런 입 밖으로 꺼내는것 조차 비난받아 마땅할 요청일 것 같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

댓글 52 익명 2019-05-13 11:46:32

의문문의 형태를 띄고 있으니 질문에 답변하는 게 이상하지 않다고 생각하신다면.... 진지하게 초등학교를 다시 다녀 봐야 할 것 같습니다. :

댓글 53 익명 2019-05-13 11:57:00
솔직히 본문읽어보고 드는 생각은
계산 먼저 해달라고 했다가 거절당한거 까지가 팩트고

표정 확 바뀌고 퉁명스럽게 대응했다는건 글쓴이의 주관적 해석, 계산 하고 나가자마자 자기 들으라는 듯이 마트에서 진상 만났다고 큰소리로 통화했다는건 MSG 일거 같음 :

댓글 54 익명 2019-05-13 12:04:19
53/ 이게 진짜일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댓글 55 익명 2019-05-13 12:07:32
52/ 먼저 초등학교를 다시 다녀야 한다는 식의 감정섞인 인신공격은 적절한 의사소통 태도가 아님을 말씀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의도 파악을 잘 못하는게, 직접적으로 설명한게 아닌 이상에야 이상할 순 있어도 비난받을 일은 아니잖아요. 게다가 님 말씀대로면 저 아저씨의 답변은 뭐가 되든 전적으로 아저씨의 호의에 달린 문제이니 저 담화는 전혀 문제될게 없게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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