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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익명
2019-01-15 00:02:25
1995년 생각나네요.
펜티엄 586이 대중화된 시기죠. 이 때 등장한 컴퓨터 유통 판매회사가 '세진 컴퓨터 랜드'
최고사양 부품 8메가 램이 10만원 정도 했어요. 지금은 8기가 램이 대략 8만원 입니다. (공대를 찬양합니다)
윈95가 대중화된 것은 97년부터라 보시면 됩니다.
95년, 96년의 컴퓨터 구동 프로그램 대다수는 도스였고요,
동급생, 노노무라 병원, 하원기가 등 일본 게임을 하기 위해서 V-도스를 사용한 중/고등학생들은
친구들로부터 문익점 칭송을 받았고, 학생부 교사로부터 탄압을 받았습니다.
도스 시절 일일이 타이핑 쳐서 명령 입력했던 귀찮음을 윈95가 마우스 클릭질로 해결했고, 멀티 태스킹이 가능해졌습니다.
한 마디로 컴퓨터 사용이 훨씬 수월해진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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