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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익명
2019-01-03 05:34:40
3/ 2222
이거는 방송국에서 잘못 한거에요.
딱봐도 사회적 기능장애 있는 사람을 공중파 방송에서 조리돌림하면서 낄낄깔깔 거리는 웃음거리로 만든거에요.
물론 저사람이 잘못한것은 맞고, 장사를 해서는 안되는 사람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저사람이 저런 발달장애가 있는걸 알면서 저렇게 방송하는 건,
저는 비인륜적인 행동이라고 생각해요.
도너츠 사장님이나 홍탁집 사장님을 보면서는 화를 느끼지만, 이번 피잣집을 보면서 유난히 방송보기가 불편하다고 느끼는 이유는,
이걸 보면서 우리도 그런 행위에 동참하고 있다고 느껴서 인것 같아요.
몸이 아픈 누군가를 방송국이라는 소수의 사람들이 희화화 시키고, 우리는 수많은 관중이 되서 같이 낄낄거리는 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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