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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등록일 : 2018-12-20 15:50:20 | 글번호 : 174311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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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2가 일반인에게 외면받은 이유.gif




첨부 이미지 : 1개


play_circle_outline gif 9 MB
마이크로 컨트롤이 너무 어렵고, 잘 보이지도 않아서..

1.탱크를 납치로 땡겨오면서
2.바이킹한텐 기생폭탄 걸고
3.끌고온 탱크 위에 흑구름 뿌리기
4.그리고 히드라로 마무리

설명듣고 계속보니까 그런가보다 싶네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8 07:48:12:


댓글수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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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1 익명 2018-12-20 15:51:10
놉 재미가없어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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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2 익명 2018-12-20 15:53:48
컨트롤이 어려운 것도 있는데 존나 잘 뭉쳐지죠. 공중유닛 뿐만 아니라 지상유닛도 뭉침이 너무 심해서 200 200 싸움도 5초컷임. 스플래시에 대항하기 너무 힘들고. 게다가 겜 멸망할 때까지 토스 밸런스 못 잡음ㅋㅋㅋㅋ 씹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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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3 익명 2018-12-20 16:21:04
1. 컨트롤을 쉽게 해주기 위한 요소들, 예를 들어 공격병력 전체 선택이나 건물 다수 부대지정 등이 순간 순간 ‘하면 좋은 많은 종류의 컨트롤’을 ‘반드시 해야하는 적은 종류의 컨트롤’로 바꿈. 피로도 상승.

2. 그 생산력 구렸던 테란, 프로토스도 저그마냥 유닛 쏟아질 요소를 만들어주고 200이 쉽게 차니 유닛 화력을 올려버림. 서로 쾅 붙으면 인구수 200이 0.2초만에 지워지니까 눈치만 오질라게 봐야함. 역시 피로도 상승.

3. 언덕 추가 데미지 등 전략적 요소 삭제로 그냥 그 멥이 그 멥일 뿐인 양산형 경기가 빈번하게 일어남. 심지어 지형을 무시하는 유닛(사신, 추적자 등) 이 많이 생기면서 멥은 정말 꿀자원 위치만 중요해짐. 전략 시뮬레이션적 매력의 감소.

결국 머리 써서 전략적 판단을 내리던 매력적인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에서 ‘누가 빠르게 200을 모아서 더 빠르게 상대를 몰아치고 다시 200을 채우나’ 만이 중요하게 됨. 이건 전략 게임이 아니라 철권임. 서로 눈치보다가 한방기 넣고 안 죽으면 한방기 준비하는 게임이 되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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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BEST 익명 2018-12-20 15:51:10
놉 재미가없어서임 :

댓글 2 익명 2018-12-20 15:51:32
그래도 그렇지 프로게이머 걸 들고 오시면... 물론 저도 래더는 안합니다 :

댓글 3 BEST 익명 2018-12-20 15:53:48
컨트롤이 어려운 것도 있는데 존나 잘 뭉쳐지죠. 공중유닛 뿐만 아니라 지상유닛도 뭉침이 너무 심해서 200 200 싸움도 5초컷임. 스플래시에 대항하기 너무 힘들고. 게다가 겜 멸망할 때까지 토스 밸런스 못 잡음ㅋㅋㅋㅋ 씹사기 :

댓글 4 익명 2018-12-20 15:55:37
1/그러니 협동전을 합시다 :

댓글 5 익명 2018-12-20 15:56:10
너무 어려워졌어요.
사신컨, 점막, 애벌레 생성 등등 잔손가는게 너무 많아짐
해병산개나 맹덕컨이 강요되는 것도 장벽이고.
그런데도 확팩에서는 궤멸충 추가하는 거 보고
이시키들은 대중화에 뜻이 없구나 싶었네여... :

댓글 6 익명 2018-12-20 15:58:58
3/ 이게 큰 거 같아요
스1은 200대 200 최소 15초는 싸우는 걸 보면서 그랬는데 이건 뭐 앍 하니까 끝 :

댓글 7 익명 2018-12-20 15:59:12
저는 저 끝장전 영상 중에서 극악의 컨트롤은 이신형선수가 기생폭탄 걸린 바이킹 한 기만 따로 빼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저그 유저로서 극혐이기도 하네요. '우리티어'에서는 보통 기생폭탄에 바이킹 살살 녹아줘야되는데...

개인적으로 스투는 하는 맛보다 보는 맛이 좋은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투 많이 사랑해주세요ㅜㅜ :

댓글 8 익명 2018-12-20 15:59:20
3/ 토스가 사기에요? :

댓글 9 익명 2018-12-20 16:01:54
7/ 2222222222222 보는맛 :

댓글 10 익명 2018-12-20 16:04:26
스타2는 한국인에게 외면 받은거 아닌가요
뷰수 잘나온다던데 :

댓글 11 익명 2018-12-20 16:06:35
뭉치기만 조금 덜해도 보는 맛이 좋을 텐데..

너무 뭉쳐서 순삭..

중계진도 뭐 어떻고 어떻고 설명해야하는데
교전 순간 인지하고 설명할라 치면 이미 끝나고 둘다 새로 생산하고 있음 :

댓글 12 익명 2018-12-20 16:06:40
뭉치는건 유닛 이동 알고리즘 때문이라고 들었고
확실히 유닛들에게 액티브 스킬 덕지덕지 붙는 등 손이 많이가게 변한 것도 사실이죠 :

댓글 13 익명 2018-12-20 16:09:39
좀만 눈 떼면 광역기가 너무 많아서 유닛들 끔살 당하는거 순식간이라 초보가 하기가 힘듦(사실 보고 있어도 비슷..) 그러니 협동전합시다 :

댓글 14 익명 2018-12-20 16:10:04
걍 기존 게임에서 3D 그래픽 정도로만 업그레이드 했어도 됐을텐데 게임을 아얘 와우처럼 바꿔놔버림... :

댓글 15 익명 2018-12-20 16:19:55
게임 템포가 많이 빨라져서 하는 입장이나 보는 입장 모두 엎치락 뒤치락 하는 재미는 많이 떨어진 것 같아요. 스타2 영상을 재밌게봐도 따라하고 싶은 생각은 안들더라고요. :

댓글 16 BEST 익명 2018-12-20 16:21:04
1. 컨트롤을 쉽게 해주기 위한 요소들, 예를 들어 공격병력 전체 선택이나 건물 다수 부대지정 등이 순간 순간 ‘하면 좋은 많은 종류의 컨트롤’을 ‘반드시 해야하는 적은 종류의 컨트롤’로 바꿈. 피로도 상승.

2. 그 생산력 구렸던 테란, 프로토스도 저그마냥 유닛 쏟아질 요소를 만들어주고 200이 쉽게 차니 유닛 화력을 올려버림. 서로 쾅 붙으면 인구수 200이 0.2초만에 지워지니까 눈치만 오질라게 봐야함. 역시 피로도 상승.

3. 언덕 추가 데미지 등 전략적 요소 삭제로 그냥 그 멥이 그 멥일 뿐인 양산형 경기가 빈번하게 일어남. 심지어 지형을 무시하는 유닛(사신, 추적자 등) 이 많이 생기면서 멥은 정말 꿀자원 위치만 중요해짐. 전략 시뮬레이션적 매력의 감소.

결국 머리 써서 전략적 판단을 내리던 매력적인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에서 ‘누가 빠르게 200을 모아서 더 빠르게 상대를 몰아치고 다시 200을 채우나’ 만이 중요하게 됨. 이건 전략 게임이 아니라 철권임. 서로 눈치보다가 한방기 넣고 안 죽으면 한방기 준비하는 게임이 되어버림. :

댓글 17 익명 2018-12-20 16:24:44
사실 진짜 힘들긴하죠 뭐 유닛 순삭 당하는건 세종족 다 순식간이라.. 천공발톱 지뢰, 스톰,분열기, 진균, 기생폭탄
액티브 스킬도 엄청 많고
근데 뭐 어느게 맞는지 모르겠어요
자날때 유닛 지정 12개 제한 풀고 일꾼 자동 채취, 전체부대유닛 선택 등등 UI 편해졌다니까 게임 쉬워져가지고 프로게이머 실력 갭이 줄어들거다 뭐다 난리치던 시절도 있는데 이젠 어렵다고 난리니..
게임 속도도 늦추겠다 어쩐다 말 나왔었는데 한국 게이머들이 느려서 재미없어질거라고 그랬다던데 어느 장단에 맞출까요 그걸 ㅋㅋ :

댓글 18 익명 2018-12-20 16:35:59
4 하지만 살변갈링링이 나온다면 어떨까! :

댓글 19 익명 2018-12-20 16:39:19
다른것보다도 메타가 너무 자주바뀜 :

댓글 20 익명 2018-12-20 16:43:13
군심까진 그래도 컨트럴이 할만 했음
공유로 넘어가면서 더이상 내 손이 못버팀을 깨닫고 접음

apm300으로도 턱없는 경우가 있음 ㅋㅋ :

댓글 21 익명 2018-12-20 16:43:15
보는 맛이 스1에 비해 너무 떨어지는 것 같아요ㅋㅋ

스1에서는 저것보다 적은 수의 병력이 싸워도 볼 맛이 나는데 스2는 200대200 꽉채워서 싸워도 뭔가 싱거움.
제 생각에는 위에 댓글에서 말씀해주신 것처럼 일단 유닛이 너무 잘 뭉쳐진다는 데에 문제가 있음. 그냥 덩어리 하나가 똘똘 뭉쳐 움직이니까 아무리 유닛이 많아도 많다는 느낌이 안듦ㅋㅋ 스1 예로들면 탱크 3부대만 움직여도 ‘와 개많네’ 이런 생각이 드는데 스2는 200병력이 한꺼번에 움직여도 아기자기함

또 다른 원인으로는 유닛 하나하나가 공격하는게 타격감이 없어요. 스2 저글링은 스1 부르들링 수준의 타격감임. 얘가 뭘 제대로 때리고는 있는지 너무 밍밍함 :

댓글 22 익명 2018-12-20 16:49:16
전략적인 요소가 없어졌다는건 동의 못하겠네요 군심 후반에나 그랬던거 같고
올해 스2판에서 조성주 전진병영이랑 세랄 저글링 돌리기 찌르기 만 봐도 여전히 전략/전술은 큰 비중인데요
오히려 지금은 각 빌드사이 상성이 너무 극명하게 갈려서 가위바위보 싸움 돼서 모르면 그냥 지는 게임이되거나 특정 빌드가 너무 압도적인 문제가 있죠
게다가 메타가 너무 빠르게 휙휙 바뀌는것도 보면 전략이 없는 게임은 아니죠 특히 전진병영 조성주가 하기 시작하면서 변형이 너무 많이 생기것만 봐도 그렇고 패치 되면서 전순 빌드 새로 나온것도 그렇구요
문제는 일반인 수준에서 따라하기가 너무 어렵다는건데.. :

댓글 23 익명 2018-12-20 16:57:27
21 그런얘기도 자날시절에 많이 있었는데 그렇다고 또 저글링같은 유닛들도 타격감올리게 이펙트 많이 주면 데미지에 비해서 체감 이펙트가 크다라는 문제가 있었죠. 스1처럼 유닛 죽는 이미지가 일률적이지 않고 터지면 잔해들 튕겨나거나 불타는 건 훨씬 보는맛이 있고, 맹독충이나 폭풍, 폭풍함, 지뢰, 불멸자 등은 개인적으로 타격감이 좋은데, 문제는 스1때부터 있던 유닛들의 타격감이 좀.. 뮤탈이나 히드라, 집정관 같은건 좀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보긴합니다 :

댓글 24 익명 2018-12-20 16:59:52
협동전이나 합시다 :

댓글 25 익명 2018-12-20 17:00:45
개인적으로는 한창 공허의유산 시작하려할때 승부조작 터져서 프로리그 SSL에 찬물 끼얹은 쓰레기들이랑
군단숙주, 탱료선, 사도, 모선핵 탑블레이드 같이 밸런스 붕괴 유닛/스킬 만들어가지고 지금까지 똥처리하게 만든 블리자드
그리고 RTS 장르 자체의 몰락
이게 스2판 망하게 만든 원인이라고 봅니다
그나마 이번에 세랄이 우승하면서 해외에서는 좀 으쌰으쌰 되는 분위기라 히오스가 대신 희생당했지만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 게임이 되버렸죠 이젠... :

댓글 26 익명 2018-12-20 17:23:29
18/ 안된다 이 악마야ㅠㅠ :

댓글 27 익명 2018-12-20 17:52:13
그래서 스2는 보기만 합니다.
근데 보는맛이 굉장히 있는편이에요
프로만이 제대로 할수있는것들이 있으니까요

물론 충분히 알고봐야 보임.. :

댓글 28 익명 2018-12-20 18:20:44
어려워서 안한다는건 의미가없는게
게임이 재미가 있으면 어려워서 못하면 못하는대로 아래티어부터 차곡차곡 끼리끼리 게임 잘 합니다. 그냥 일반 대중들에게재미가 없어서가 맞아요 :

댓글 29 익명 2018-12-20 18:57:01
원시부족의 몽둥이 찜질 전쟁이나, 중세시대의 칼침파티 전쟁이나, 근현대의 딱총,탱크전쟁등 모두 아기자기하게 싸우면서 지휘관 머가리와 인간의 피지컬차이가 볼 재미로 다가왔다면 스2는 전략무기만 가지고 전쟁하는 느낌임. 자고일어났더니 ICBM이 우리 도시를 폐허로 만들어놨더라, 핵전쟁마냥 순간적으로 모조리 죽고 패배했다더라... 현대전 반영하고 싶은건 알겠는데 재미는 어디에서 찾나 :

댓글 30 익명 2018-12-20 21:41:44
16/ 음? 언덕 추뎀이라는 요소가 스1이나 스2에 있었나요?? :

댓글 31 익명 2018-12-20 22:49:06
30/ 추뎀이 딜뻥형식보다 회피의 개념으로 스1에 있었어요. 그런데 그게 사라짐. :

댓글 32 익명 2018-12-20 23:17:42
만악의 근원 DK... :

댓글 33 익명 2018-12-20 23:51:14
31/ 근데 그걸 왜 추뎀이라고 해요. :

댓글 34 익명 2018-12-21 01:12:09
33/ 제 맘인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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