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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익명
2018-12-10 05:57:04
2015년 우리 농구 국대는 신장 2m 이상 선수에게 비즈니스석을 제공하도록 규정했는데, 뒤집어 말하면 키 2m 미만이면 국대도 이코노미 행이란 뜻이 됩니다. 2017년에는 커트라인이 205cm로 상승했고, 하반기부터 키작은(?) 선수들의 좌석 승급에 필요한 돈은 소속팀에서 지불하는 방식으로 대표팀 전원에게 비즈니스석이 보장되었습니다.
야구 대표팀은 관례적으로 이코노미석을 이용한다고 합니다.
여자배구 대표팀은 리그 참가팀 중 하나의 모기업이 추가후원을 하지 않았으면 절반이 이코노미석에 타고 갈 뻔 했고, 다음 국대 출전에는 협회장이 개인 돈을 털어 승급시켜주는 등 비즈니스석이 보장된다는 분위기는 아닙니다
그나마 돈이 있는 편인 축협은 어지간하면 비즈니스로 끊어줍니다. 11년에 손흥민 등이 이코노미석에 앉긴 했습니다만 이건 돈 문제라기보다는 좌석 수가 모자라서 막내야 이코노미로 가즈아 했던 해프닝에 가깝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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