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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익명
2018-12-01 10:21:31
규칙을 민주적으로 정해야 한다는 건 맞죠
고등학교도 요새 학칙 개정하거나 할 때
학생/학부모/교사 다 모여서 공청회, 대토론회 하고 투표하는 경우도 많으니까요.
요샌 공부 적당히 하는 애들도 흡연 음주 해요.
법적으로 청소년 흡연 음주 막아놓지 않았어요....
아시다시피 구매자만 처벌하고
학교에서는 교칙으로 붙잡고 있는거라서
교복 안입은 18세 사람이 흡연구역에서 흡연하는 걸 뭐라 할 수는 없죠.
학교에서도 흡연 아무리 걸려봐야 퇴학 못시켜요. 청소만 시킬 수 있음...
(행정소송 걸면 학교가 지고, 초/중은 의무교육이고..)
청소년 음주, 흡연 싫으면 음주 흡연 연령대를 법으로 잡든가 해야 할 걸요
그 전에 소년법부터 어떻게 하든가.....
교실에서 소년원 간 친구한테 편지써야 한다며
담배냄새 풀풀 풍기면서 쓰고 있는 놈들 보고 살다 보니
아 뉴스가 그냥 나오는게 아니구나 ...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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