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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익명
2018-11-24 17:00:41
9 ㅋㅋㅋ 테크노에서만 핸드폰 5개 이상 샀는데요.
'어디까지 알아보셨어요' 라고 묻는 것 자체가,
자기가 파는 물건이 얼마인지를 알고 있는 상태에서 다른 가게 가격을 물어보고,
그것보다 더 싸게 해줄 수 있는지를 흥정하려는 건데,
지가 파는 물건이 얼마인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다른 가게 가격부터 물어보는 걸 웃긴다고 한 건데,
그걸 '지가파는 물건이 얼마인지도 모르고' 랑 '다른 가게 가격부터 물어봄' 을 따로따로 생각하니까 이상한 거죠.ㅋㅋㅋ
옆 가게보다 좋은 가격을 제시하는 게 상술이지, 이미 더 싸게 부른 옆가게 가격을 부정하는 건 어느나라 상술이죠.ㅋㅋㅋ
핸드폰 가격이 고정돼 있는 게 아니라, 통신사 정책에 따라서 바뀌는데,
저 가게만 정책 바뀐 거 모르고 있다가 옆 가게 가격 듣고 놀라서 그때서야 부랴부랴 확인한 거예요.
님 말대로 가격으로 사기치려고 모른척 하는 건,
제가 다른 가게 가격을 모르는 상태에서 그쪽이 더 높게 불렀다가
제가 다른 가게 확인하고 '저기는 xx라는데요?' 했을 때,
'아, 가격이 바꼈네요. xx에 해드릴게요.' 하는 상황이겠죠.
이건 애초에 딜이 안되는 상황인데.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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