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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연재 2 유쾌하고 감동적이며 놀라운 이야기, 자작 연재 콘텐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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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등록일 : 2018-04-23 02:13:40 | 글번호 : 151980 | 0 4541명이 읽었어요 모바일화면 URL 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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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교체) 피를로 자서전 일화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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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자기 이 새끼는 경기전 5분까지 화장실에서 똥을 싼다. 근데 이새끼가 정말 웃긴게 항상 먹는 유아용 비스킷이 있는데, 이걸 먹어서 그런지 똥냄새가 존나게 고약함 근데 이새끼는 그걸 꼭 2개씩 남겨둔다. 이렇게 해야 별의 기운이 자기를 도와준다나... - 한번은 동료들이랑 작당을 하고 가투소를 방안에 가둬 본적이 있다. 가투소가 "빨리 꺼내줘 나 훈련가야 한단 말야"라고 했지만 우리는 "응 ㅈ까" 하고 안꺼내 주었는데 가투소는 빡쳐서 눈에 보이는걸 모두 부숴버렸다. - 카카는 가투소를 자주 놀리곤 했다. 카카가 가투소에게 촌놈이라고 놀리면 가투소는 반드시 도망가는 카카를 붙잡아서 머가리를 두들겨 팼다. - 2006월드컵 우승을 한 나에게 레알마드리드가 오퍼를 해왔다. 클럽에 복귀하자마자 갈기꾼은 내게 계약서를 내밀며 받고 싶은 액수를 쓰라고 했다. 정말 장사를 잘하는 인간이다. - 나와 데로시는 가투소 방으로 가는 길에 소화기를 발견했다. 소화기를 본 데로시가 "가투소를 꺼야겠어!"라면서 소화기를 들고 가투소 방 앞에 간 다음에 문을 두드렸다. 자다깨서 눈을 비비고 나온 가투소가 문을 열자마자 우리는 가투소에게 소화기를 한방울도 남김없이 쏘고 방으로 튀었다. 근데 그건 우리 상상이고, 실제론 곧바로 붙잡혀서 데로시->나 순서대로 가투소에게 두드러 맞았다. - 어느날 나,인자기,네스타,아비아티,오도,암브로시니는 식사를 하던 도중 가투소를 약올리기 위해 가투소의 말투로 꼬투리를 잡았다. "기분이 어때 가투소?" "별로야, 어제 졌잖아 우리가 이겼다면 좋았을거야" "가투소 다시 말해봐, '만약 우리가 이겼다면 좋았을거야'가 맞는 표현이야" "그게 그거 아냐?" "아냐 달라 가투소" "알았어, 만약 우리가 이겼다면 좋았을거야" "가투소 왜 이렇게 무식하니? '우리가 이겼다면 좋았을거야' 이렇게 말해야지!?" "그게 내가 방금 말한거자너?" "무슨 소리야 가투소?" "그거 아까 내가 말한거 우리가 이기는 거" "어떤거 가투소? 다시 한번 말해볼래?" 무슨 일이 일어날지 우리는 모두 알고 있어서 우리는 이미 모두 칼을 숨겨 버렸는데 이게 왠걸 가투소는 우리를 포크로 찔러 버렸다. 우리는 가투소 앞에서 빵칼로 자를 수 있는 참치처럼 연했고 우리 중 몇명은 포크에 찔려 결장하게 되었다. 그리고 구단에서 발표한 결장 사유는 '근육피로'였다. - 데로시와 나는 가투소를 놀래켜 주려고 데로시는 침대 밑, 나는 옷장에 숨어서 30분동안 존버 한적이 있다. 이를 닦고 그의 호피무늬 파자마를 입은 가투소가 침대에 누워 책을 읽다가 잠에 드려는 순간 데로시가 침대 밑에서 튀어 나와 가투소의 옆구리를 붙잡았고 나는 옷장에서 뛰쳐나와 괴성을 질렀다. 가투소는 심장마비가 걸릴 위험속에서 침착성을 발휘해서 잘 참아내고 데로시를 두들겨 패고 그 다음 나도 두들겨 팼다 - 어느날 나는 가투소를 무식한 놈이라고 했다가 두들겨 맞았다. 맞은게 너무 분해서 가투소 핸드폰을 몰래 훔쳐서 단장 브라이다에게 '아리에씨 제가 원하는걸 들어준다면 제 여동생을 가지셔도 좋습니다'라고 보냈는데 그 문자는 금방 들통났고, 브라이다에게 전화를 걸때까지 나를 두들겨 팼다. 그리곤 "피를로의 멍청한 장난이에요"라고 했다. - 나는 콘테가 정말 괜찮은 감독이라고 생각했는데, 라커룸에서 대화를 할때 그 생각을 고쳐 먹었다. 우리는 라커룸을 우주선(?)이라고 했는데 그 이유는 물건들이 항상 날라 다녔기 때문이다. 왜 물건이 날라다녔냐면 콘테는 우리가 이기고 있건 지고 있건 열받아서 눈에 보이는건 모두 집어 던지더라고 사진은 사람패는 가투소 그리고 와인마시는 피를로 출처 https://m.fmkorea.com/index.php?_filter=search&mid=humor&search_target=title_content&search_keyword=피를로+자서전&document_srl=929718661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6-17 16:15: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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