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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연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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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등록일 : 2017-09-30 00:02:47 | 글번호 : 137153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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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전경 크라스
첨부 동영상 : 1개


https://youtu.be/2RNSP21gYuU


왓 더 헬;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6-07 07:01:21:


댓글수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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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1 익명 2017-09-30 01:05:01
아나운서가 "잘못한게 읎다는~ 반응입니다" 이 멘트 왜 빵터지죠ㅋㅋㅋㅋㅋ 불과 얼마전인데 세상 참 변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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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2 익명 2017-09-30 05:46:34
4/
이 뉴스거리는 기억 안나지만 저맘때 저기 살던 사람인데요.
저맘때 국민은행/주택은행 노조에서 파업한다고 경찰 헬기로 걍 천막을 통째로 날려버렸습니다.
지금도 기억나요. 집 베란다에서 국민은행 연수원 운동장이 보였거든요.
어린 마음에(?) 빨갱이 새끼들 잘됐다..라고 생각했는데
대학와서 나중에 찾아보니 인수합병/구조조정 반대 농성이었습니다.
http://www.labor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7497

당시 집회/시위를 마냥 전문시위꾼이라고 보기에는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해요.
IMF체제에서 얼마나 많은 도산/해고/파업이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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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댓글 익명 2017-09-30 02:35:22
저 때는 훈련도 훨 빡세고 기합도 쎘겠죠.

전문 시위꾼들이 소화기랑 죽창들고 나타났으니 .. 저 시절 시위막으러 나갔다가 눈이 말그대로 터지신분들도 상당히 계시고 ㅠㅠ 요즘 시위는 진짜 성숙한 시위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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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익명 2017-09-30 00:16:36
평일엔 근무.. 주말엔 훈련... 얼차려... 이상한 중대장 .....어흨ㅠㅠ :

댓글 2 익명 2017-09-30 00:53:20
이상호 기자네요 :

댓글 3 BEST 익명 2017-09-30 01:05:01
아나운서가 "잘못한게 읎다는~ 반응입니다" 이 멘트 왜 빵터지죠ㅋㅋㅋㅋㅋ 불과 얼마전인데 세상 참 변했네요 :

댓글 4 익명 2017-09-30 02:35:22
저 때는 훈련도 훨 빡세고 기합도 쎘겠죠.

전문 시위꾼들이 소화기랑 죽창들고 나타났으니 .. 저 시절 시위막으러 나갔다가 눈이 말그대로 터지신분들도 상당히 계시고 ㅠㅠ 요즘 시위는 진짜 성숙한 시위라고 생각합니다 :

댓글 5 익명 2017-09-30 02:56:29
로마 군단보병이 저랬을까 :

댓글 6 BEST 익명 2017-09-30 05:46:34
4/
이 뉴스거리는 기억 안나지만 저맘때 저기 살던 사람인데요.
저맘때 국민은행/주택은행 노조에서 파업한다고 경찰 헬기로 걍 천막을 통째로 날려버렸습니다.
지금도 기억나요. 집 베란다에서 국민은행 연수원 운동장이 보였거든요.
어린 마음에(?) 빨갱이 새끼들 잘됐다..라고 생각했는데
대학와서 나중에 찾아보니 인수합병/구조조정 반대 농성이었습니다.
http://www.labor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7497

당시 집회/시위를 마냥 전문시위꾼이라고 보기에는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해요.
IMF체제에서 얼마나 많은 도산/해고/파업이 있었는데요. :

댓글 7 익명 2017-09-30 08:49:17
4/소위 말하는 할저씨들의 논리네요
성숙하고 멋진 시위 :

댓글 8 익명 2017-09-30 08:58:52
6/ 시위하는 사람이 전부다 전문시위꾼이라는게 아니라 갈라진 죽창들고 나오는 일이 많아서 훈련도 빡세게 한 것 같다구요. :

댓글 9 익명 2017-09-30 09:00:15
7/ 폭력에 치우치지 않은 시위는 어떤 의미에서든 폭력부터 행사하는 막무가내식 시위보다 성숙한것 같은데요. :

댓글 10 익명 2017-09-30 09:14:05
헐 ㅋㅋㅋㅋ 제동네가 나와서 신기하네여 :

댓글 11 익명 2017-09-30 09:40:28
9/폭력으로 진압하는 성숙하지 않은 공권력에 대항하는 수단은 비폭력이어야만 한다는 논리로 들리네요 :

댓글 12 익명 2017-09-30 11:15:11
폭력시위는 강경하게 대응하는게 맞겠죠

근데 단순히 파업만 하거나 모여있기만 해도
몽둥이랑 방패로 두개골 부숴질듯이 두들기는 경우도 많았어요

유치원때 세브란스병원 가는길에 최루탄 냄새맡고 x질뻔한 기억이 지금도 납니다 :

댓글 13 익명 2017-09-30 14:36:14
강동구청공익들 주말이면 한 오십명이 운동장 점령하던거 생각나네. 지들끼리 얼차려주고 그랬는데 ㅋㅋ :

댓글 14 익명 2017-09-30 19:32:35
8/9/ 네네. 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폭력시위에 대한 알러지는 많은 사람들이 가지니까요. 근데 대부분의 언론은 폭력시위의 순간만 보여주지 그 상황까지의 과정을 보여주지 않죠. 폭력을 옹호할 생각은 없지만, 그 폭력의 맥락을 이해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폭력시위의 상징처럼 되어버린 2000년대 중반 농민집회(소위 죽창시위)는 가까이보더라도 90년대 초반부터 누적된 문제가 10년 넘게 곪아서 터진거에요. 정부정책 따라가다 농사 망한 농민들이 많았고, 빚더미는 늘고 대안은 없고, 농협이나 지방군청에 청원해도 나아지는 건 없고. 농약병이 소주병처럼 보인다는 말이 횡행했으니까요. 오죽 분노가 컸으면 2002년 대선후보들이 여의도 농민집회에 나왔겠습니까. 정몽준이 "제가 농부의 자식입니다"라며 드립쳤던 기억이 나네요;; :

댓글 15 익명 2017-10-03 12:53:17
와 요즘 의경들 저랬으면 박살날텐데ㅋㄱㅋㅋ :

댓글 16 익명 2017-10-04 18:35:36
미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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