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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연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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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등록일 : 2017-07-13 09:16:50 | 글번호 : 132227 | 0
4110명이 읽었어요 모바일화면 URL 복사
흔한 후배 상담 잘해주는 선배
투머치 토커형.

송승준이 이들의 나이 때 멘토가 되어줬던 건 박찬호였다고 합니다. "찬호형이랑 하루에 2~3시간씩 통화했어요. 나는 너무 막막해 조언을 구하면 거절은 못 하고 다 받아준 거죠. 20대 초반을 찬호형이랑 전화하며 다 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형이 늘 강조하는 게 '공 하나하나에 집중해라'였어요. 그게 머릿속에 박혀버렸고 이제 후배들 보면 계속 그 이야기를 전하고 있는 거죠."
원문링크: http://m.sport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525&aid=0000000229

이거 정말 "거절은 못하고" 다 받아준거 맞나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6-21 07:45:25:


댓글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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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1 익명 2017-07-13 09:18:23
하루 두세시간? 연애할때도 저렇게는 못하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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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2 익명 2017-07-13 09:17:53
나는 너무 막막해 조언을 구하면 (내가 조언을 구했으니 그의 수다를) 거절은 못 하고 다 받아준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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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BEST 익명 2017-07-13 09:17:53
나는 너무 막막해 조언을 구하면 (내가 조언을 구했으니 그의 수다를) 거절은 못 하고 다 받아준 거죠. :

댓글 2 BEST 익명 2017-07-13 09:18:23
하루 두세시간? 연애할때도 저렇게는 못하겟다;; :

댓글 3 익명 2017-07-13 09:19:36
사회생활 살살 녹는다.... :

댓글 4 익명 2017-07-13 09:29:30
ㅋㅋㅋㅋㅋㅋ이거랑 별개로
팩사장 미국에서 뛸 때 국대 소집하면 팩사장이 말 할때마다 자꾸 미국인처럼 엄~이러니까 종범신이 ''야 임마 자꾸 엄엄거리지말라니까'' 라며 쿠사리 먹였다는게 생각나네요 :

댓글 5 익명 2017-07-13 10:27:01
4/ ㅋㅋㅋㅋ 생각만 해도 웃기네요 :

댓글 6 익명 2017-07-13 10:30:15
저 이야기 들을시간에 공 하나하나 더 던졌으면.... :

댓글 7 익명 2017-07-13 10:39:26
20대때는 뭐했나?
20대 초반을 찬호형이랑 전화하며 다 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

댓글 8 익명 2017-07-13 11:21:08
그래서 팩세웅한테 그렇게 열심히 말해주는거군요 ㅎㅎㅎ :

댓글 9 익명 2017-07-13 11:23:22
8/ ㅋㅋ 쎄운 팩 에이스로 거듭나랏! :

댓글 10 익명 2017-07-13 11:34:42
뒷 사정은 알 수 없으나 사실 메이저리그 주전까지 했던 선수가 2~3시간씩 젊은 선수에게 시간 부어가며 상담해준다는건 받는 입장에선 굉장한 일일거 같은데..

대학원생이 교수님께 석사 논문 상담하니 2시간씩 할애하여 상담해 줬다고 생각해보면.. 죄송합니다. :

댓글 11 익명 2017-07-13 17:43:17
10/ 오 쉣 생각만 해도 끔찍하네요.
길고 길었던 교수님과의 시간들.avi :

댓글 12 익명 2017-07-13 17:44:11
아 물론 실제 박사장님이 저렇게 해준건 홀로 타지가서 고생하는 송타미 입장에서 정말 감격적이고 고마운 일이기는 했을듯 해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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