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해군의 캐나다 침공(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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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등록일 : 2017-04-30 12:52:21 | 글번호 : 12724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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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해군의 캐나다 침공(고전)

첨부 이미지 : 3개

http://www.journaldequebec.com/2015/11/21/sur-le-saint-laurent-sans-avoir-ete-reperes

재작년 겨울에 있었던 일이다.

충무공 이순신급 구축함인 강감찬함, 그리고 군수지원함인 대청함이 캐나다 몬트리올을 방문하기로 했다.

상선이 아닌 군함의 경우는 타국의 영해에 들어가기 24시간 전, 그러니까 최소 하루 전에 해당국에 통보를 해야 한다.

그런데 캐나다군의 실수인지 국군의 실수인지 몰라도 캐나다는 통보를 받지 못했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감찬함과 대청함은 무슨 스텔스기마냥 캐나다 영해를 1500km 가까이 항해하다가

퀘벡 escoumins에서 400km 떨어진 곳에서야 겨우 발견되어 캐나다 해군에 비상이 걸렸다고 한다.

진지한 사람들은 '악의적인 목적의 배들이라면 몇시간 안에 퀘벡이나 몬트리올을 침공할 수도 있었다' 라며 정신빠진 캐나다 국방부를 비판했지만

캐나다 네티즌들은

'캐나다에 가져갈 게 뭐가 있어서 침공하겠냐, 메이플 시럽?'

'한국인들이 온다는데 대체 뭔 걱정이냐? 애들이 수학 과학을 겁나 잘해서 니들 가족 주치의가 될까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29 08:2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