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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
익명
2017-01-22 02:46:07
20/ 글쎄요, 저는 결코 그런일을 옹호한적이 없습니다. 굳이 까거나 지적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은 합니다.
일단, 온라인상에 보이는 오타에는
① 몰라서 틀림(가령, 《어차피》를 《어짜피》라고 알아서 그렇게 발음하는 사람이 지속적으로 그렇게 타이핑함)
② 알지만 일부러 틀리게 씀(가령, 《있음》을 타이핑하는데 귀찮아서 문자 할때는 《잇음》이라고 지속적으로 타이핑함)
③ 알지만 실수로 틀렸는데 인지를 못함(가령, 《완전》을 타이핑하는데 빨리 치다가 《오나전》으로 쳐졌는데 그걸 보내고 나서 앎)
④ 알지만 실수로 틀렸는데 인지를 했음에도 그냥 보냄(가령, 《됐어》를 타이핑하다가 《도ㅑㅆ어》라고 타이핑했고 이를 인지했지만 귀찮아서 굳이 안 고치고 보냄)
등의 여러가지가 있기 때문에, 어떤것에 대해 오타가 났다고 하더라도 그걸 《몰라서 틀린것이다》라고 단정하지 말자는 주의고,
바로 그렇기에 《일단 지적하여 고쳐주고 보자》고 생각하지 않을 뿐입니다. 옹호가 아니라 그런것을 보면서, 어리석다, 모국어를 존중하지 않는다, 뭐 이런식으로 매도할 필요도, 그거 보면서 일일히 지적할 필요도 없다는 정도입니다. 결코 옹호가 아니어요.'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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