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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연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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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등록일 : 2016-11-21 23:30:18 | 글번호 : 117297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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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몰랐던 비글의 진실




첨부 이미지 : 1개
ㅜㅠㅜ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6-18 00:36:43:


댓글수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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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익명 2016-11-21 23:43:19
마지막 세 컷은 오해의 여지가 있어서 말씀드립니다

실험동물들은 실험동물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안락사 시키는겁니다. 외부로 내용 알려지지 않게 하려고 그런게 아니라요.
인류의 더 나은 삶을 위하여 동물실험은 불가피한데(이걸 태클걸면 할말 없구요) 상처받거나 다친 동물들을 그대로 방치하는게 더 비윤리적이라 생각하여 안락사 시킨다고 보시면 됩니다

우리학교에도 존재하는 IACUC(동물윤리위원회)로부터 사전 실험 심의 (종교인, 비전문가, 동물보호단체 포함) 받고 해당 승인내용에 근거하여 실험진행합니다. 승인 기간 동안 실사도 나오고 점검도 받고 끝나고 보고서도 씁니다. 불과 1년전부터 무지 철두철미하게 관리하여서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허술하다고는 보지 않습니다.

아 저도 동물 좋아하고 사랑합니다

웃게에 엄진댓글 달아서 좀 죄송하기도 하네요...

혹시 오해하실분들 계실까봐 단거니 너그럽게 봐주세요 ㅋㅋ :

댓글 2 익명 2016-11-21 23:45:46
1적절한 댓글이라 생각됩니다 :

댓글 3 익명 2016-11-21 23:46:30
1/ 젖절하네요 :

댓글 4 익명 2016-11-21 23:49:01
이런게 허위사실에 기반한 선동이군요

1플 설명 보기 전부터
실험에 쓰였던 동물을 외부로 반출하는게 위험하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어요. :

댓글 5 익명 2016-11-21 23:51:17
깔거면 좀 알아보고 깔 일이지
명색이 구조협회 대표라는 사람이
관련 법안 하나 제대로 모르나 :

댓글 6 익명 2016-11-22 00:01:58
동물실험이 없었다면 어떤 샴푸도, 폼클렌징도, 선크림도, 신약도 최소한의 안전조차 보장받지 못한채 사용될텐데 동물빠 논리는 참..
어떤 화학제품도 사용하지 않는 채식주의자 자연인 아닌이상 실험윤리를 준수하는 동물실험 까면 안됨
(우리나라 모든 기관의 동물실험은 동물실험윤리를 준수함) :

댓글 7 익명 2016-11-22 00:02:41
그런데 실험에 쓰였던 동물을 외부로 반출하는게 왜 위험한건가요? 입양할 사람을 찾아서 치료해주면 되지 않나요? 저도 저 방송 봤는데 실험 후 생명에 지장이 없는 비글들도 다 안락사 시킨다고 하더라구요 :

댓글 9 익명 2016-11-22 00:04:01
그래서 최근엔 여러 in vitro 요법이 개발되고있습니다.

결국 비싸다는게 문제긴 하지만요. :

댓글 10 익명 2016-11-22 00:05:56
개 관련 단체 사람들보면 하나같이...ㅉ :

댓글 11 익명 2016-11-22 00:07:09
태어나자마자 늘 실험의 대상으로 살아온 개에게 나머지 삶은 평범한 반려견으로 살게 해주는게 더 윤리적인게 아닐까요? 전 무조건적으로 동물을 빠는 사람은 아닌데(그렇다고 보신다면 저도 할말이 없네요) 실험견이 외부로 유출되면 왜 위험한가요? 몰라서 여쭤봅니다 :

댓글 12 익명 2016-11-22 00:10:01
7/ 저도 정확히는 모르지만 생태계 교란?도 연관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 실험도 하지 않은 마우스 1마리가 생명과학대 지하에 있는 계림에서 탈출했다 치면 난리 날겁니다. 아마도.. 뭐 그런거 아닐까요? 어떤 실험을 했을때 그 동물이 외부로 반출되어서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도 알수가 없기 때문에 사전에 차단하려는 의도도 깔려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아마도.. :

댓글 13 익명 2016-11-22 00:11:42
사람을 잘 따르는 것도 있지만, 비글을 실험대상으로 많이 쓰는 이유는 개 중에서도 품종이 안 나뉘고 균일해서 그런것도 있지 않나요?? :

댓글 14 익명 2016-11-22 00:15:59
전신화상 입은 비글, 앞발 하나가 도려내진 비글, 눈알이 뽑힌 비글, 내장이 적출된 비글, 세균 감염된 비글....

이런 대상들을 살려두어야하냐 말아야하냐는 참 고민되네요. :

댓글 15 익명 2016-11-22 00:19:58
12/ 그런데 탈출할지 모른다는 가능성? 때문에 다 죽인다는 것은 너무 가혹한것 같아요 ㅠㅠ 그 위험이라는게 구체적으로 어떤 위험을 끼친다는 건지 잘 이해는 안되지만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는 방법이 죽이는 것 말고 다른 방법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아 그리고 저기 나오신 저 대표분이 강조하신게 '동물실험을 아예 하지 말자' 고 주장하는게 아니라고 하시더라구요. 다만 많은 동물들이 어떤 실험 대상으로 쓰이고, 어떤 삶을 살다 죽는지 사람들이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하셨어요.
저도 그말에 동의하는게 동물실험은 불가피한 선택이지만, 되도록 최소한으로 줄이고, 사람들이 그 사실을 아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

댓글 16 익명 2016-11-22 00:22:17
개고기녀 진중권한테 털리는 영상이 생각ㄱ나네요 :

댓글 17 익명 2016-11-22 00:29:46
위험해서 그런건 아닌거 같아요. 심리학과 한 학기 커리큘럼 끝나고 안락사시키는 래트 가져가서 키운 사람도 있던데.. 실험실에서 동물에게 적절한 환경을 마련해줄수 없어서겠죠. 분양하면 안되나요? 하시겠지만, 당장에 유기견들도 사람들이 안 데려가서 그렇게 안락사당하는 마당에 마냥 데려가기만 기다리면서 닭장같은 데에 실험견들 가둬놓고 키우는 것도 좀.. :

댓글 18 익명 2016-11-22 00:43:58
건강한 강아지만 골라서 분양한다는게 말이 쉽지 현실적으로 어렵죠

건강한지, 오염되지 않았는지 판별하는 것도 어렵고
어느 정도 경미한 부상을 분양기준으로 삼을지도 논란이 될테고
주인 찾는게 가장 어려울테고
분양될 때까지 얼마동안 실험실에서 책임져야 하는지
분양을 기다리는 동안 실험실 측에서 편안한 사육환경을 보장할 것인지

현실적인 문제가 너무 많고 비용도 크죠
너무 인간중심 자본주의적 발상 아니냐고 하겠지만
동물 실험이라는게 원래.. :

댓글 19 익명 2016-11-22 00:49:42
마지막 세컷이 그렇게 틀린 말 같지는 않은데? 저게 주 원인은 아니지만 적어도 저런 실험을 했다는 걸 드러내는 게 기업 이미지에 분명 좋은 건 아니잖아요. 뭐랄까 ... 돼지고기를 먹지만 돼지를 도살하는 걸 눈 앞에서 보고 싶지는 않은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그리고 실험으로 상처받은 동물을 살려두는 게 비윤리적이라 안락사시키는 거라고 했는데 .. 애초에 그 상처나 이런 걸 만든게 실험으로 인한 것인데 상처입은 동물을 그대로 방치하는게 비윤리적이니 안락사시키는 것이라고 하는 자체가 개가 웃을 일인 것 같네요. 그냥 실험 후 필요 없어진 실험체 폐기겠죠. 걍 까놓고 말하지. :

댓글 20 익명 2016-11-22 00:54:32
19/ 그럼 실험 후 다친 동물들을 어떻게 하는게 윤리적인 행위가 될까요?
언뜻 생각하기에 쉽게 대안이 보이지 않아서 그럽니다.
일단 치료나 분양은 어려울거 같은데

세상사가 한가지 속성만을 가지는게 아니죠.
그 속성만을 가지고 전체를 판단하는건 무리고. :

댓글 21 익명 2016-11-22 00:57:34
20/ 애초에 "윤리" 운운하는 것 자체가 병신같다고요. :

댓글 22 익명 2016-11-22 00:58:27
저는 법안 문구 나오고 바로 다음에 나오길래 마지막 세 컷을 법안 목적에 대해 자기가 그렇게 생각한다는 걸로 읽었는데 :

댓글 23 익명 2016-11-22 00:59:05
21/ 에이 너무 가셨네요
이런 식이면 논쟁이 무슨 의미가 있어요 :

댓글 24 익명 2016-11-22 00:59:38
이건 봐도봐도 개같고. 왜싸우시나요들. 인간이 젤 사악하지 :

댓글 25 익명 2016-11-22 01:01:18
20/ 대안이 없는게 당연하죠. 멀쩡한 개들도 버림받는 세상에 실험으로 다 멀쩡한 몸 망가뜨려 놓은 개들 어떻게 분양합니까? 애초에 동물실험 자체가 인간의 철저한 편의를 위한 "악행" 그 자체죠. 근데 거기다 대고 "실험으로 다친 애들 고통받게 두는게 더 비윤리적이니 안락사"라고 하는게 개우습죠. 이게 좀 덜 비윤리적이네 어쩌네 할거 없습니다. :

댓글 26 익명 2016-11-22 01:02:16
23/ 네 아무 의미 없죠. 그냥 인간이 자기들 더 편하게 잘먹고 잘 살라고 다른 동물 생명을 해쳐먹는다. 끝. :

댓글 27 익명 2016-11-22 01:28:35
윤리는 생각보다 칼로 무 베듯 쉽게 딱 나뉘지 않습니다. 정의란 무엇인가만 읽어도 윤리적 딜레마 상황이 많고 그 상황에 처한 누구도 쉽게 결정을 내릴 수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사안 일수록 보다 윤리적인 것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고 겉으로 보기에 딱 비윤리적이고 잔인한 행위도 윤리적 관점에서 취해진 차악 혹은 최선일 수 있습니다. 26님이 접근하식는 모습이 흑백논리적이고 윤리적 잣대에 절대론을 주장한다는 점에서 동의하기 힘드네요. 전체 맥락에 따라서 동물실험과 안락사도 충분히 윤리적인 행위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헬싱키 선언에 준수하며 지지하는 바이고요. :

댓글 28 익명 2016-11-22 07:42:13
26 그 악행으로 누릴꺼 다누리면서 이런식으로 댓글읽는사람도 기분나쁘게 글쓰는건
분탕으로밖에 생각 되지 않네요 :

댓글 29 익명 2016-11-22 08:02:58
27/ 그 윤리가 인간을 위한 윤리인지 동물을 위한 윤리인지에 대해서 그럼 고민해 본적은 있나요? 뭐 동물 자체를 인간과는 같은 윤리적 관점에 설 자격이 없는, 인간을 위해 쓰여야 할 소모품으로 보는 걸 전제로 한다면 상관은 없겠죠. :

댓글 30 익명 2016-11-22 08:14:51
28/ 네 많은 걸 누리고 있습니다. 의류, 식품, 세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누리고 있죠. 하지만 저런걸 알게되면 조금씩 변하는 건 있더라고요. ㅍ딩을 사도 깃털이나 동물 털로 장식된 건 왠지 피하게 되고 하는 식으로. 적어도 "윤리적"인 방안을 고민한다면 동물 실험을 줄이거나 없애는 방향으로 조금씩이라도 나가야지 "안락사 시켜주니 그래도 덜 비윤리적이야" 같은 알량한 양심의 면죄부를 받으면서 같은 실험을 계속한다면 그거야말로 모순이죠. :

댓글 31 익명 2016-11-22 09:02:35
30/ 동물실험하는 기관 개인이 실제로 들키기 싫어서 그럴수도 있지만 마지막 세컷은 저 사람이 문장을 저렇게 쓰면 안된다고 말씀드리는겁니다. 안락사를 안시키면 잡혀가요. 법으로 안락사를 시키라고 되어있다고요.

법으로 안락사를 하라고 되어 있는 걸 가지고 외부 유출 땜에 그러고 있다는게 거짓정보 아닌가요? 안락사 여부가 자유라면 이런 논쟁이 필요하지만 법을 어기라는 말씀 밖에 안됩니다 그러면 :

댓글 32 익명 2016-11-22 09:05:17
제가 윤리의 대가도 아니고
저도 똑같은 동물 실험 하는 사람으로서 동물윤리 교육을 받으면 고통을 최소화 하기 위한 인도적인 방안으로 안락사를 하는거라고 교육을 받았고 그걸 말씀드린겁니다.

전국민 동물실험종사자에게 강의 교육하는 사람이 꼭 맞다고는 할수 없지만 법의 취지를 잘 이해하고 최대한 법의 의미를 잘 설명 해주신걸텐데, 그걸 트집잡으면 어떻하나요. :

댓글 33 익명 2016-11-22 09:08:25
동물실험 자체의 옮고 그름을 떠나서 마지막 세컷의 사실관계를 알려드린겁니다. 동물 실험 안하면 좋죠. 유럽같은 경우에는 화장품 같은 것은 in vitro에서 모두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차츰 줄여 나가겠죠 우리도.

글의 본질을 모르시는듯 :

댓글 34 익명 2016-11-22 09:26:34
만능의 아몰랑 :

댓글 35 익명 2016-11-22 10:02:59
ㅋㅋㅋㅋㅋㅋㅋ웃기당 :

댓글 36 익명 2016-11-22 10:07:01
17 그거 불법일텐데.. :

댓글 37 익명 2016-11-22 11:44:56
헐 세상에 비글이 저러고 있었구나 ㅜㅜ :

댓글 38 익명 2016-11-22 14:41:10
우리나라도 화장품류 동물실험 안합니다.
직원들이 대신 당하고 있습니다. :

댓글 39 익명 2016-11-22 14:51:35
32/ 그걸 동물"윤리" 교육이라 부르고 그 행위를 인도적이라 하는 것 자체가 웃기다니깐요. 그 윤리를 동물들이랑 합의했나요? 그리고 마지막 세컷 위의 컷에 분명히 써있잖아요. 법으로 실험동물 안락사시키게 되어있다고. 다만 저 사람은 그것에 대해서 동물실험으로 인한 이미지 타격을 피하기 위한 게 주 원인이라고 자기 "의견"을 내는거고. :

댓글 40 익명 2016-11-22 14:53:55
1차적으로 안전이 원인일 순 있겠지만 그렇게 따진다면 오히려 자기들이 안전하게 실험을 하고 있다는 걸 강조하기 위해 사람들한테 동물 실험하고 폐기한다는 걸 대대적으로 광고하겠죠. "봐라 우리가 이렇게 제품의 효능을 검증하기 위해 동물 갖고 실험하고 안전을 위해 폐기도 잘한다. 얼마나 안전을 강조하는 기업이냐?"하는 식으로. 근데 안하죠? 왜 굳이 얘기를 안하는지는 제가 설명까지 할 필요는 없겠죠. :

댓글 41 익명 2016-11-23 02:43:32
동물이랑 합의하실 수 있으신가 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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