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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익명
2016-08-09 23:25:50
전력 소모량으로 비교하면 일반 냉방 > 절전냉방 > 제습운전으로 소모되며,
일반냉방을 100%로 라고 할 때 100 > 60~70% > 30~40% 정도 됩니다.
전기료는 90%로 이상 실외기 작동과 관련이 있습니다.
실외기는 실내온도가 희망온도에 도달하게 되면 작동이 멈춰지고
송풍만 됩니다. (송풍은 실외기가 멈춘 상태에서 선풍기처럼 바람만 나오는 상태를 말합니다.)
따라서 전기료를 절약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희망온도를 너무 낮지 않게 설정하는 것 입니다.
일반적으로 실외 온도와 실내 온도가 5도 이상 차이 나지 않도록 희망온도를 설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적으로 어떤 모드로 작동을 하느냐 보다는 희망온도를 얼마로 설정하느냐가 전기료에 미치는 영향이 큽니다.
예를 들어 열대야 절전취침 모드의 경우 설정해 놓은 희망온도에서 2도를 높여주는 기능입니다.
고객님께서 희망온도를 26도로 설정해두고 주무시게 되면,
밤 사이 28도까지 희망온도를 저절로 올려주는 기능 입니다.
고객님께서 전기료를 절감하시고자 한다면,
희망온도를 26로 설정해두고 열대야 절전취침 모드를 사용하는 것보다
처음부터 일반 냉방에서 희망온도를 28도로 설정해두시는 것이 전기료가 더 절약되는 것 입니다.
그 외 전기료를 절약하는 몇 가지 방법을 말씀드리자면,
선풍기를 함께 사용하시면 공기 순환이 빨라져 희망온도에 보다 빠르게 도달할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에 전기료를 절감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커튼이나 블라인드 등을 통해 외부에서 들어오는 햇빛을 가려주시고,
실내의 차가운 공기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막아주시면 좋습니다.
필터 청소 역시 정기적으로 해주시는 것이 좋고,
에어컨을 자주 켰다 껐다 하는 것 보다는
희망온도를 높게 설정하시고 전원을 켜고 끄고 하는 횟수를 줄여주시는 게
전기료를 절약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에어컨의 풍량의 경우 강약으로 조절을 하는 것은 선풍기를 강약으로 조절하는 것과
유사한 소비전력이 소모되기 때문에 전기료에 미치는 영향은 적습니다.
이 점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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