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네스급 성조숙증

웃음·연재 2
유쾌하고 감동적이며 놀라운 이야기, 자작 연재 콘텐츠!

익명
등록일 : 2016-06-01 11:36:48 | 글번호 : 105309 | 0
3519명이 읽었어요 모바일화면 URL 복사

기네스급 성조숙증

http://news.donga.com/mcom/3/all/20160531/78412178/1

바입하브에게 눈에 띄는 신체 변화 이상이 관찰된 건 생후 6개월 때. 그는 다른 또래 아기들보다 키가 큰 것은 물론 생식기 성장도 비정상적으로 빨랐다.

바입하브는 생후 18개월일 때 델리 살리마르 바흐의 맥스 특별 전문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았다. 당시 바입하브의 키는 95cm로 또래보다 10~15cm 컸으며, 수염과 체모가 자라고 변성기가 시작된 상태였다. 또한 성기도 성인남성 수준으로 자란 상태였다.

소아 내분비학과 의사인 바이샤키 루스타지 박사는 “바입하브의 테스토스테론(남성호르몬) 수치는 굉장히 높았다. 25세 남성 수준으로, 이미 2차 성징을 겪고 있었다. 아기는 성욕도 느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성조숙증은 보통 여아 8세 미만, 남아 9세 미만에 사춘기 현상이 발생하는 경우를 말한다. 루스타지 박사에 따르면, 바입하브처럼 어린 나이에 성조숙증을 앓는 경우는 10년에 한 번 볼까말까 할 정도로 굉장히 드물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6-18 02:1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