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 캡틴 아메리카 영화은 우정과 가족, 그리고 둘 다 놓고 싶지 않을 때 치뤄야만 하는 희생들을 보여준다.
Brian Truitt, USA Today. (3.5/4)

MCU에서 나온 모든 영화들 중에서 가장 성숙하고 무게감 있는 영화.
Justin Chang, Variety. (5/5)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는 마블 스튜디오 최고의 영화다. 이 영화는 MCU의 블록버스터급 스케일과 극적인 장면들을 잘 써진 스릴러와 조합해냈다.
Dan Jolin, Empire Magazine. (5/5)

루소 형제는 TV 코메디들을 다루던 경험을 살려, 마블의 슈퍼히어로들을 성공적으로 영화에 녹여낸다. 또한 인물들간의 상호관계나, 액션씬들 사이사이에
숨 돌릴 곳에도 신경을 썼다.
Dave White, TheWrap.

이 영화엔 마블의 "영화공식"이 낡아간다는 증거가 없다. 시빌 워는 그냥 "그럭저럭 괜찮은, 팝콘 먹으며 보는 영화"가 아니다; 이 영화는 등장인물들에게도,
이 세계관의 미래에도 쉽고 단순한 정답을 주지 않는다.
Jordan Farley, Total Film (5/5)

누구는 "시빌 워"를 브랜드 확장으로,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거대 기업으로 읽겠지만, 새롭게 등장한 마블의 이 화려한 축제는 팬들을 만족시키면서
마블의 액션영화들이 좀 더 창의적인 방향으로 진화해나간다는 걸 보여준다.
Sheri Linden, Hollywood Reporter.

마침내, 억대의 예산을 쓰면서 재미있기만 하거나 우울하기만 한 영화가 아니라 (아니면, 둘다 아니거나),
재미있는 동시에 감동적인 슈퍼히어로 영화의 후속작이 나왔다.
Jen Yamato, The Daily Beast.

역동적인 캐릭터들, 뚜렷한 구조, 감정적인 서사, 마음을 사로잡는 액션--이 영화는 블록버스터가 갖춰야 할 모든 걸 갖췄다.
Eric Eisenberg, CinemaBlend.com (5/5)

시빌 워는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의 세번째 영화이자 MCU의 13번째 영화이지만 좋은 영화가 아니라, 그 작품들을 이어가는 좋은 영화이다
(번역이 좀 이상한데, "끝내주는 마블 영화"인 동시에 "끝내주는 영화"로 보면 될듯)
Devin Faraci, Birth.Movies.Death.

이건 최고의 마블 영화다. 난 과장하고 있지 않다. 그들이 더 잘 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이 안든다.
Mike Ryan, Uproxx (9/10)

과장되지 않았으면서도 재미있다. 이 영화는 마치 끊임없이 싸우는 액션 피규어들로 가득 찬 한 아이의 침실 바닥과도 같으며, 그 재미의 한계는 아직
발견되지 못했다.
William Bibbiani, CraveOnline.

아래부턴 조금 부정적인 평들 (근데 썩토는 없음)

아마도 실사 영화판 스파이더맨들중 최고라 할 수 있는 스파이더맨과, 신규 영웅인 쿨한 블랙팬서를 등장시킨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는,
전작 만큼의 감정적, 지적인 요소는 갖추지 못했다.
Jim Vejvoda, IGN Movies (7.8/10)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는 몰염치한 팬 서비스와 불안정한 서술구조 사이에서 흔들리지만, 아주 좋은 영화이다.
Scott Mendelson, Forbes (6/10)


What follows the airport sequence is a final act that instead of getting bigger and flashier as well, which most blockbuster films for some reason feel the need to do, Civil War narrows the number of characters onscreen down to only the main few, in an emotionally taxing battle that’s not only well-staged but breathtaking to behold from a thematic standpoint as well. By the time it’s over, you’ll be as tired by the fight as the characters involved are. I’ve never seen a superhero movie, where I wanted the fighting to stop, not from nauseau or annoyance, but for the characters’ well-being. The way that the film ends is a gutsy one as well. Like the rest of the film, none of it is cut and dry and none of it feels easy. These characters have elevated past symbols of hope and become real people, who make human mistakes, and must suffer the consequences in ways that I don’t think anyone would imagine a Marvel movie to force them to.
http://geeknation.com/review-captain-america-civil-war-swings-into-greatness/

공항 전투씬 이후 마지막 부분은--요즘 대부분의 블록버스터 영화들이 그렇듯이--더 크고 웅장한 액션씬들로 채워지는 대신, 캐릭터들의 수를 최소한으로 줄이면서 관객들이 숨막히게하는 감정적인 전투로 채워진다. 영화가 끝나갈때쯤, 관객들은 영화 속 캐릭터들이 힘들어하는 것 만큼 (감정적으로) 힘들 것이다. 이 영화를 보기 전까진 히어로 영화를 보면서, 어지럼증이나 짜증 때문이 아니라, 영화 속 등장인물들을 위해 이 싸움을 멈춰달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영화의 마지막 장면도 굉장히 강렬하다. 처음부터 끝까지 이 영화의 어떤 부분도 간단하게 끝나지 않고, 간단하게 끝날 것 같지 않다. 이 영화의 등장인물들은 단순히 희망을 상징하는 영웅들이 아니라, 인간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실수들을 하고, 또 그에 따른 결과를 (지금까지 마블에서 볼 수 없었을 것 같은 방법으로) 고통받아야 하는, 인간들이다.

출처 : 디시인사이드 히어로갤러리

최소한 평타 이상은 치는 모양이네요

기대됨!

엔딩은 해피엔딩은 아닌 것 같음 ㅠ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6-20 07:2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