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15938&no=16&weekday=sun
800만 화소 카메라가 최신 디카였음
2. <바다이야기>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아케이드 게임계가 직격탄을 맞음. 이로 인해 게임 관련 심의 업무가, 조금 자유로운 편이던 영등위에서 새로 설립된 게임물등급위원회로 이관됨. 그래서 한국 게임계는 이후로...
추후 2014년이 되어서야 게임물의 등급 심사는 민간으로 이양되게 된다.(게임물등급위원회가 게이물관리위원회로 명칭 변경하였다가, 추후 민간의 게임콘텐츠등급분류위원회로 이관 결정. 현재 이관 중)
3. 구 5천원권이 신권으로 대체. 당시 설날의 세뱃돈으로 신구 가릴 것 없이 5천원권이 대세였다고. 그 이후 나타난 신 1천원이나 1만원은 5천원짜리만큼의 파급력을 내지 못했다. 더 나중에 나타난 5만원권은 그래도 세뱃돈 시장에서 인기가 많았다고 한다.
4. 제 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야당이었던 한나라당이 여당이었던 열린우리당에게 압승을 거둔다. 서울의 25개 자치구는 물론 전국에서 약 70%를 싹쓸이했다.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한나라당, 현 새누리당이 고공비행을 하기 시작한다. 다음 해에 있었던 대선에서는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가 당선되며 정권마저 교체하게 된다.
5. 정진석 대주교가 한국에서 두 번째로 추기경에 서임되었다. 2012년에 대주교직을 은퇴하였다.(추기경 직은 선종시까지 유지) 후임은 염수정 (전)주교 (현)추기경
6. <왕의 남자>와 <괴물> 등 여러 영화가 흥행에 성공했고, 한국 영화산업의 파이를 키우는 데에 큰 역할을 하게 된다. 한국 역사상 각각 세 번째와 네 번째 천만 관객을 달성한 영화들이다. 괴물은 일본, 미국, 중국에도 수출되었으나, 일본에서는 당시 있던 반한감정때문에 크게 재미를 보지 못했고, 미국과 중국에서는 준수한 성적을 보였으나 흥행까지는 하지 못하였다.
7. 박태환과 김연아가 본격적으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였다. 박태환은 도하에서 수영 3관왕을 차지했고, 김연아는 주니어 피겨선수권에서 우승하였다. 당시 이탈리아에서 열린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는 대한민국 사상 처음으로, 빅토르 안(前 안현수)와 진선유가 단일 대회 올림픽 3관왕이라는 위업을 달성하였다.
8. 제1회 WBC가 개최되었고, 선전을 한 대표팀 덕분에 병역비리 문제로 식었던 야구의 인기가 되살아날 조짐을 보였다. 쿠바에서 열린 세계 청소년 야구대회에서는 당시 고등학교 3학년이었던 이용찬, 김광현, 양현종, 임XX등이 출전해 우승을 거머쥐었다. 여름에 열린 독일 월드컵에서는 원정 월드컵 사상 첫 승이라는 좋은 일이 있었지만, 조별예선 마지막 스위스와의 경기에서 주심 '호라시우 엘리손도'의 오심으로 16강 진출은 좌절되었다.
9. 기타: 무한도전이 정식 프로그램으로 독립했다.
빅뱅이 데뷔하고, 명왕성이 태양계에서 퇴출되었다.
서해대교에서 29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6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김본좌가 체포되었다.
조흥은행이 신한은행에 합병되었고, 식목일이 공휴일에서 제외되었다.
여왕폐하께서 당시 유세 중에 괴한의 피습을 받아 면도칼에 턱 부분이 찢어지는 중상을 입었다. 그 와중에 '대전은요?'라는 백성들을 챙기시는 말씀을...
롯데월드에서는 아틀란티스 사고가 또 발생하였고, 이를 여론 차원에서 무마하고자 무료개방 행사를 진행했는데...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6-03 08:51: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