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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잡담 | 등록일 : 2011-11-20 06:13:28 | 글번호 : 4210 | 0
390명이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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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그냥 조용히 신고만 하면 될 것을 쓸 데 없이 신고 내용에 폭언이나 불필요한 내용을 써서 강등당한 뒤에, 내가 뭘 잘못했느냐며 강등 풀어달라고 큰 소리치며 분노하지 말아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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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자랑] 한 달동안 구입한 음반들
시작은 요렇게 였던 것 같아요.. 이것저것 정신없는 10월달을 보내고 중간고사도 끝난 기념으로 향뮤직에 쇼핑을 나갔지요!
원래의 계획의도는 인플레임즈 신보를 사는 것이었고 그 동안 미루고 미뤄오던 백두산, 다운헬의 신보도 같이 사야겠다는 생각이었답니다. 그런데 마침 그 당시 TV 프로그램 탑밴드를 통해서 제 뇌리에 강렬한 인상을 남긴 게이트플라워즈가 떠오르는게 아니겠어요. 게이트플라워즈 같은 팀을 서포트하지 않는 것은 음악을 들을 자격이 없는 것이라고 판단한 나머지 이렇게 한 자을 더 구입하였습니다. 근데 또 인플레임즈 과거음반들 리마스터링 앨범이 눈에 띄는게 아니겠어요. 인플레임즈 너무 싸랑하는데 구입한 음반보다 어둠의 경로로 들은 음반이 더 많다는 죄책감에 두 눈을 질끈 감고 한장 더.. 그리고 구경하다가 눈에 띄길래..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 故 이진원씨의 음악을 참 좋아하고 많이 듣고, 노래방에서도 단골로 부르던 노래였는데 정작 너무 친숙해서인지 판을 못샀던게 마음에 걸려서 속죄하는 마음으로 구입을 하였습니다. 계산을 하려는데 2NE1 이 너무 생각나는거에요.. 진작 샀어야 하는데.. 모름지기 빠라면 음반이 나오는 당일 구입을 해줘야하는데.. 남들처럼 여러장 사주지도 못하면서 제때 제때 음반을 못산 스스로를 책망하고 이렇게 한 장 더 추가하여.. 총 7장을 구입하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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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는 투매미 빠입니다.. 서태지 좋아한다고 양현석까지 서포트한다~ 머 그런건 아니구요..
다라누나가 너무 좋아요~~ ㅜㅜ 우유빛깔 산다라~~ 와아아아아..
지금까지 콜렉션입니다.. 콜렉션이라고 말하기 참 민망하지만... 왼쪽부터 미니앨범, 정규1집, 2nd미니앨범 입니다..
노래가 좋은 순서도 발매순서와 같다는게 슬픈 팀입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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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포스팅했으니 따로 부연은 더 없구.. 타이틀 하나이지만 값어치는 에지간한 시디 대여섯개 값은 한답니다 ㅜㅜ
8만8처넌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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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과도하게 음반구입에 지출을 한 것 같아서 당분간 자제하려고 마음을 먹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도프에서 메탈엑스포라는 타이틀로 엄청 싸게 CD를 대량방출한다는 소식을 전해듣고서 마음에 요동쳤습니다.. 결국 참지 못하고 홍대를 방문하였고 구경만 하자고 다짐하고 갔지만 결국 지름신을 접신하였습니다.. 일단 그 당시에 커뮤니티에서 평이 무지 좋았고 평소에 한번 들어보고 싶었던 팀이었던.. 나이트레이지의 신보를 샀습니다. 결론만 말하면 대박 선택이었고 정말 좋습니다. 사실 너무 좋아서 계속 이것만 들어서 딴거 사놓고 듣지를 못하고 있어요.. 그 다음으로 고른건 평소 어둠의 경로를 통해 흠모해 마지 않던 8월은 빨갛게 불타... August Burns Red를 샀습니다. 이것으로 어느정도 마음의 짐을 내려놓은거 같은데.. 사실 나이트레이지가 너무 좋아서 계쏙 듣느라 제대로 못드어봤씁니다.. 그 밖에 여러장 샀는데.. 정말 그만사려고 했으나 장당 5처넌 7처넌 하는 특가 부스에서 악마의 유혹을 못참고 그냥 지르고 말았습니다..
일전에 도프의 김윤중 사장님이 어떤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한국 음악시장에 대한 얘기를 하면서 우리나라 리스너들의 문제점을 얘기한걸 본 기억이 있습니다. 그 때 인터뷰중 기억에 또렷이 남는 부분이 한국리스너들은 별로 안유명하고 잘 안알려진 팀의 진짜 죽여주는 신보와 유명한 슈퍼밴드의 후진 신보가 있을 때 거의 대부분 후자를 택한다면서 개탄하는 것이었어요.. 네.. 제가 바로 그런 문제많은 한국 리스너의 전형입니다. 평소에 많이 듣고 좋아하지만 예산제약의 한계 앞에서 어둠의 경로에 절대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제게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한번 떳떳해질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는데 어찌 마다하겠습니까.. 일단 잉베이 한 장 집고, 닭트, RATT를 집었습니다.. 스턱모조도 평소에 어둠의 경로로 좋아하는 팀이었고 해서 집어들고.. 네버모어는 사실은 잘 모르는데 메가데스의 현재 기타리스트 크리스브로데릭에게 완전 반해버려서.. 그가 몸담았던 팀이라는 사실에 무척 호기심이 있어서 집어들어습니다. 간간히 네버모어 음악 좋다는 얘기도 들었던 것 같구요.. 아무튼 가격이 착하니까!! 마지막으로 사혼 형님들의 정열적인 빨간케이스에 담긴 앨범을 한장 골랐고.. 사혼 공연도 본적이 있는데 음반이 없어서 죄송해서;; 깜빡하고 못샀던 다운헬 EP 앨범도 눈에 띄어서 골랐습니다. 마침 그때 다운헬의 마크님이 있어서.. 계산해주시는 분이 마크님을 불러서 싸인도 받게해주시고 포옹도 한번 하고 keep rockin'의 전의를 불태웠습니다!! 어쨌든 장수대비 무척 저렴하게 좋은 음반을 많이 얻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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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스네이크 내한공연 가서 산 신보입니다. 신보가 마니 팔려야 공연을 오는데 ㅜㅜ 그래도 개인적으로 신보는 투어 공연장에서 사는 맛이 있다고 생각해서.. 그리고 또 조금 싸기 때문에;; 커버데일옹께는 정말 죄송하지만 잠시 어둠의 경로를 빌려 미리 들었습니다.. 그래도 난중에 샀으니 용서를... 아무튼 공연장에서 샀기 때문에 DVD포함 2CD인데도 불구하고 1만5처넌~~!! 아 그리구 노래 정말 좋습니다!! 솔직히 Judas Priest 나 Iron Maiden은 최근작들은 그냥저냥.. 이름값으로 한번들어주는 정도이고 별로던데.. 화잇스네이크의 신보는 정말 훌륭합니다 많이 들었어요.. 킬링트랙도 여럿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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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갈 일이 있어서.. 마침 뭐 살것도 있고해서 반디앤루니스를 들렀는데 정작 사려던건 못사고.. 참새가 방앗간 못지나치듯 음반가게를 들어가봤습니다. 규모는 매우 작았고 파리만 날렸는데 가게 입구에 음반을 매대에 올려놓고 무척 저렴하게 팔더라구요.. 탐나는게 많이 보였으나 그 동안 너무 많은 지출을 한 것 같아서 재정한도를 최대한 보수적으로 잡고 고르고 또 골라서 엄선하여 이렇게 집어들었습니다. 브리트니는 톡식을 제가 너무너무 좋아했는데 정작 그 한곡 말고는 딱히 안끌려서 판은 사긴 좀 그래서 보류해놓고 있었습니다. 싸게 판다길래 바로 집었고, 프린스도!! 싸게 파니까 집었고.. 화잇좀비 역시... KoRn은 제가 무척 좋아해서 앨범 거의다 있는데.. 유독 저 앨범만 없었어요.. Right Now 되게 좋아했었는데.. 저 앨범 나올 당시 서태지 공연에 콘이 함꼐 무대에서면서.. 첫 내한공연을 했었는데.. 3일공연중에 콘과함께 나오는 날은 하루였고 나머지 이틀은 서태지만 나오는 공연이었습니다. 지금보다도 더 곤궁했던 고등학교 시절이었기에.. 차마 그렇게 큰 액수를 공연보는데 쓴다고 부모님꼐 말씀드려서 돈탈 엄두가 안나서 그냥 서태지공연만 보고 말았습니다. 그걸 두고두고 후회했었는데 군대가기전에 콘 내한공연이 있어서 한을 풀기는 했습니다.. 아무튼 이렇게 앨범까지 사니 그 때의 여한을 완전히 푼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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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팀플과 많은 면접들로 빡센 한주가 계속 되었고.. 한주를 무사히 치룬 제 자신이 뿌듯하여 제 자신에게 상을 주자는 생각으로 향뮤직 쇼핑을 가게되었습니다. 참고 있었던 메가데스 신보를 꼭 사야할 거 같아서 샀고.. 저번에 음반살때 깜빡하고 뺴먹은 림프비즈킷 신보도 샀습니다. 에어로스미스는 무지 좋아하는데 도저히 다 모을 엄두가 안나서 그냥 이번에조은 베스트앨범이 나온거 같애서 골라봤습니다. 그리고 썩스터프는 락음악 커뮤니티에서 누가 좋다는 추천글을 써서 한번 들어볼까 하는 심정으로 샀습니다.
아직 림프랑 에어로스미슨는 안들었고.. 메가데스부터 들었는데 .. 진짜 대박.. 다들 좋다고 엄청 칭찬하길래 진짜 궁금했습니다만 미리 김새지 않고 꼭 CD사서 오디오로 빵빵하게 들어야지 하는 마음에 PV도 안보고.. 참았는데 참은 보람이 있었어요.. 정말 좋은거 같애요 전작도 좋았지만 더 좋은거 같애요. 저는 메가데스르 무지무지 좋아해서.. united abomination도 좋게 들은 사람이라서 이번앨범은 완전 기절할 정도로 좋은거 같애요.. 크리스 브로데릭 정말 너무너무너무 완소입니다... 근데 이번 앨범이 마지막 앨범이라고 하더군요 ㅜㅜㅜ 정말 마지막트랙 듣는데 눈물 날뻔했어요.. 제발 안돼 멈추지말아줘 ㅜㅜ 그리고 썩스터프도 진짜 완전 좋습니다. 진짜 이렇게 좋은 음악을 하는 팀이었나 싶더라구요. 진짜 명반입니다.. 사나이 심금을 울리는 비장함이 진짜 가슴으로 전해져옵니다.. 되게 좋아요.. 게속 듣게 되네요. 한동안 나이트레이지만 듣다가 이제 메가데스랑 석스터프로 그 레퍼토리가 바뀔거 같네요.. 그래서 딴걸 못들을걸 같습니다 ㅜㅜ 썩스터프 공연은 이래저래 공연장 다니면서 많이 접했는데 그냥 공연분위기에 취해서 봤었지 석스터프 자체의 음악성에 주목해본적이 없었는데... (그동안은 그냥 럭스 친구들 이미지? ) 정말 소중한 발견을 한것 같습니다. 못들어보신분들은 꼭 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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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문제의 사단은 오늘 발생하고 말았습니다. 어제 순두부님이 올려주신 서울 레코드 페어 소개를 보고서.. 오늘 참 바쁜 날을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저녁에 찾았어요 처음가보는 곳이었고 일행 없는 발걸음인데다가 하루종일 여기저기 힘들게 돌아다녀서 후회하는건 아닐까 고민을 많이했는데.. 입장료 만원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정말 좋았습니다. 그중에서도 최고는 단연코 순두부님의 노마진디스트로 디스크셔틀이었구요.. 카드결제가 안된다는 얘길 전해 듣고 행사장 앞에있는 은행을 다녀오는 사이에 자리를 정리하고 계시더라구요.. 원래 마감시간보다는 이른시간이었는데 조금 서둘러 접으시는 것을 제가 부여잡고서 몇개 득템했습니다. 제일 왼쪽위에 있는 씨디가 바로 디스크셔틀에서 산 CD입니다. 저도 모르는 팀들이지만 순두부님이라면 분명히 무지 좋은 음반을 들여오셨을거라는 절대적인 믿음을 갖고 골랐습니다. 그리고 젤 왼쪽에 있는 powerman5000과 type o Negative 중고CD를 순두부님께 샀습니다. 세 장 샀는데도 그것도 수입CD가 포함된 3장인데도 무지 싸게 해주셔서 정말 고맙고 제가 염치가 없어지는거 같앴어요..
그 옆옆에 있었던 GMC에서는 고심끝에 과매기와 넉다웃/다이너마이트 스플릿 앨범 두장을 골랐습니다. 이번 여름때 GMC섬머페스트 가서 공연을 봤었는데 둘다 정말 좋았습니다. 그 때 돈이 없어서 못샀는데 마침 좋은 기회를 만난거 같아서 모셔왔어요.. 넉다운 옛날 앨범과 Slang 앨범을 보너스로 주셨어요.. ㅜㅜ 값도 무지 싼데 원플러스 원이라니~~ ㅜㅜ 넉다운 예전 앨범은 사실 어둠의 경로로 잘 들었지만 이렇게 정식앨범은 갖추게 되니 마음이 한결 편해지고.. Slang은 전혀 모르는 팀인에 차차 들어봐야겠어요
밑에 내려가서는 중고CD를 파는 부스에서 제 마음을 사로 잡는 두 타이틀
Anthrax의 Among the Living과 Sepultura의 Chaos A.D.를 샀습니다. 너무 유명한 음반들이지만 사실 음반을 살때면 그 떄 당시에 나온 신보들에 밀려서 이런 클래식 판들은 잘 못사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아주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서 골라왔어요.. 중고CD인데 상태가 진짜 정말 좋은거 같애요.. 갓 비닐 벗긴 CD와 거의 차이가 없을정도로..!! 저는 CD를 막다루는 스타일이라서 쥬얼케이스 열이면 아홉은 다 기스나고 깨지고.. 심지어 사자마자 당일날 꺠먹는 경우도 허다하고.. 케이스 안쪽에 CD 물리는 이빨부분도 다 나가버리고.. 부클릿은 찢어지고 헐고 난리도 아닌데... 정말 감탄입니다... 물론 이제 제 손에 들어왔으니 S급 중고가 C급으로 전락하겠지요 ㅜㅜ
그리고 그 옆에 있던 부스에서 Queen 앨범을 팔더라구요.. 올해 20주기 맞아서 디지털 리마스터로 쫙 발매한거 같던데
좋은 기회인거 같아서 두 장 집어들었습니다. 몇해전에 EMI에서도 보너스트랙 넣고 디지털리마스터로 음반 쫙 발매했던거 같은데..
퀸은 정말 맨날 판이 나오는거 같애요 ㅜㅜ 아무튼 특별전이라서 그런지 무려 Made in Germany 수입반인데도 거의 라이센스가격으로 모셔왔습니다. 독일반이라서 그런건지 쥬얼케이스가 매우 특이합니다. 모서리도 약간 동그스름한게 고급스럽고 안에도 부클릿과 CD물리는 부분이 조금 특이하게 되어있어요. 아무튼 고급스러운거 같으니까 기분이 좋더라구요.. Queen II 를 한번 들어봤는데 음 역시 고전의 향취가 풀풀 나면서 아주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냥 가기가 아쉬운데.. 언니네이발관 3,4집을 팔더라구요.. 고등학교 시절에 정말 꿈 많고 감수성 풍부하던 시절에 저 앨범들을 들으면서 많은 생각을 했었는데.. 그떈 정말 돈이 없으니까 못사고 어둠의 경로로만 들었던 과거가 불현듯 떠오르더라구요.. 사실 아까 돈 뽑느라 수수료 한번 물었었는데.. 여기도 카드 안받는다고 해서 또 수수료 물고 돈 뽑아와서 두 장 집어들었습니다. 마음이 풍요로와지는거 같애요.. 두장 사니까 루페온이라고 모르는 팀인데.. 몽구스 드러마가 조직한 밴드라는 이 팀의 음반을 보너스로 주셨습니다. 감사히 듣겠다는 마음으로 기분 좋게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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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깜빡하고 빼놓은거.. 제일 중요한 물건입니다. 순두부님의 부스에 들르기전에.. 바로 옆에 있던 타운홀레코드 부스에서 구매한 반란의 7인치 미니LP입니다. 집에 턴테이블이 없어서 들을 순 없지만 요새 대세인 Vinyl 열풍에 한번 동참해보고자.. 일단은 7인치부터 시작을 해보자는 취지로 도전해 보았습니다. 뽀다구는 확실히 나는거 같애요~^^ 크기 비교를 위해 옆에 CD를 한번 세워봤어요. 들을 방법이 없어서 판매하시는 분께 이메일주소 알려드리고 음원을 부탁드렸는데~ 빨리 도착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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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쯤은 판자랑 해보고 싶었는데..
너무 고수들이 많아서 명함 내밀기가 부끄러웠어요..
근데 오늘 곰곰이 생각해보니까 이번 한 달 동안은 진짜 판을 마니 산거 같더라구요..
결국 파산으로 저를 몰아넣겠지만... ㅜㅜ
창작물에 대한 정당한 댓가를 지불하고 음악을 즐기는 문화시민이라는 자부심 하나..... 는 개뿔... ㅜㅜ 가난해요 ㅜㅜ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8 09: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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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익명
2011-11-20 09:39:41
와 대단합니다 ㅠ,.ㅠ 여기저기 저도 많이많이 좋아하는 밴드들이 많네요!!
요즘은 면도날같은 기타와 기계가 치는듯한 드럼을 선두에 내새운 오거스트 번스 레드와 같은 미국 메탈코어가 귀에 쏙쏙 들어옵니다.
언어쓰 7월에 나온 다크니스 인 더 라이트 앨범이 쥑어더라고요 ㅠ,ㅠ
어쨋든 부럽습니다 저거 다 들으시려면 오래 걸리겠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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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익명
2011-11-20 11:51:36
이게 도대체 얼마어치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한번 구매 감사드리고.....타운홀 GMC 땡처리 판매는 눈물이 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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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익명
2011-11-22 14:19:59
백두산 신보 멜론에서 다운 받아 들어봤는데 좋더라구요! 저도 에어로스미스 Essential 집에 있어요 ㅋㅋ 일본 자주 가신다는데 한국 한번 안오시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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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익명
2011-11-22 18:13:53
1// 오!! Unearth 정말 한동안 잊고 있었는데..!! 다음에 꼭 구매해야겠네요.. 2006년 군생활할때 제게 아주 큰 활력소가 되었던 팀인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2// 저도 눈물이 ㅜㅜ 사면서도 민망한 ㅠㅠ;; 저야 말로 좋은 음반 공수해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다시 한번 드립니다!
3// 저도 Aeromsith 공연 보고 싶네요^^
아 하나 빼먹은게 있네요 ㅋ 맨처음 씨디 샀을 때 럭스 새 앨범도 샀답니다.. 럭스 무지 좋아해서 그냥 좋게 들었습니다.
객관적으로 말하자면.. 아 객관적일수는 없으니까 좀 덜 주관적으로 얘기하려고 노력해본다면, 2집이나 전작보다는 살짝 약한 느낌이 듭니다.
그치만 전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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