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6년 3월 25일에 발매된 높은음자리 1집 1번 트랙으로, 임은희 작사, 김장수 작곡, 김정택 편곡의 곡입니다. 아름다운 멜로디와 가사, 그리고 임은희와 김장수의 화음이 돋보이는 곡입니다. KBS 가요TOP10에서 1986년 10월 둘째 주, 셋째 주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은 곡입니다. 저번에도 소개한 적이 있지만, 높은음자리는 부산 동의대 출신으로 1985년 MBC대학가요제에서 ‘바다에 누워’라는 곡으로 출전하여 대상을 차지하게 됩니다. 1986년에 1집을 발매하고, 1987년에 발매된 2집 역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앨범 정보>
편곡: 김정택
Cover Design: 이재락
Printed: 시대문화사

(가사)
창밖에 가로등 하나둘 불을 밝히면
나의 손잡을 듯 이만큼 다가서는 별

저 별을 갖고 싶어라 저 별을 갖고 싶어라
나는 왜 별이 좋을까 나는 왜 별이 좋을까
너는 저기 멀리멀리서 밤을 지켜 빛내지만
그런 네가 없으면 나는 눈물뿐이니
알 수가 없구나 알 수가 없구나

고요한 밤하늘 아득히 저 먼 작은 별
눈물에 어리어 춤추는 나의 별이여

어둠만 깊어 가는데 어둠만 깊어가는데
너는 왜 저기 있을까 너는 왜 말이 없을까
나는 이 밤의 끝에서 너의 이름을 부르지만
그런 나의 애타는 목소리를 듣는지
알 수가 없구나 알 수가 없구나

별 지는 아침 오면 난 그곳에 가리라
네가 있는 저 산 넘어 그곳으로 가리라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9 18:3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