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6년 8월 2일에 발매된 산울림 45 R.P.M MAXI SINGLE 귀여운 소녀의 디스코 3번 트랙으로, 김창완 작사, 김창완 작곡, 김창완 편곡의 곡입니다.  
앨범 이름은 산울림으로 나왔지만, 김창완을 제외한 나머지 형제 2명(김창훈, 김창익)은 음악을 그만두고 직장생활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김창완 혼자 곡 작업을 한 앨범입니다. 이 앨범의 당시 소개를 보면 최신 전자악기를 도입해서 녹음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신디사이저가 주로 편곡에 이용되고 있습니다. 이 앨범에 수록된 4곡 전곡은 1986년 9월 10일에 발매된 산울림 11집에 그대로 다시 수록됩니다.
   김창훈은 2014년에 미국 CJ FOODs 부사장에서 은퇴했습니다. 산울림의 막내인 김창익이 2008년 사고로 세상을 떠나게 되면서, 더 이상 산울림이라는 이름은 쓰지 않고 있습니다. 김창훈은 직장 생활을 하면서 솔로 앨범을 발매하기도 했고, 2016년 솔로 4집을 발매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2017년 ‘김창훈과 블랙스톤즈’를 결성하고 다시 음악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가사)
그리고 더 말을 잇지 못하고
돌아선 길은 밤으로 긴데
어둠은 짙고 갈 길은 없어
귀여운 소녀 흐느끼며 걷네

그리고 더 말을 잇지 못하고
천천히 걷네 밤으로 걷네
어둠이 걷힐까 잊을 수 있을까
귀여운 소녀 흐느끼며 걷네

아니야 다시는 아니야 아니야
아니야 다시는 아니야 아니야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20 13:1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