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6년 12월 5일에 발매된 김현식 3집 1번 트랙으로, 김현식 작사, 김현식 작곡의 곡입니다.
이 앨범은 ‘김현식 3집’이라는 이름으로 발표되었으나, 사실 ‘김현식과 봄여름가을겨울’이라는 밴드가 발표한 앨범입니다. 당시 초기 밴드 멤버에는 김종진(기타), 장기호(베이스), 유재하(키보드), 전태관(드럼)이 참여했으나, 유재하가 솔로 활동을 위해 탈퇴하면서 박성식이 들어왔습니다. 박성식이 이 앨범이 수록된 그 유명한 ‘비처럼 음악처럼’을 작사, 작곡, 편곡했습니다. 김현식은 ‘비처럼 음악처럼’으로 언더그라운드뿐만 아니라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앨범 정보>
ACOUSTIC GUITAR: 김현식, 윤승태
GUITAR: 김종진
PIANO: 박성식
SYNTHESIZERS: 박성식
BASS: 장기호
DRUMS: 전태관
HARMONICA: 김현식
RECORDING ENGINEER: 최세영
녹음: 서울스튜디오
사진: 최승환
기획, 제작: 김영, 동아기획

(가사)
오늘도 내리는 저 빗속을 나 홀로 걷는 이 발길
옛사랑 못 잊는 정처 없는 이 발길
낯설은 골목길 거닐다가 쓸쓸한 선술집에서
한잔 술에 그리움을 달래 보는데

바람만 불어도 흔들리는 이내 가슴
옛사랑 못 잊어 흐느껴 우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7 20:4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