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5년 7월 25일에 발매된 ’85 제6회 MBC 강변 가요제 앨범 7번 트랙으로, 김판수 작사, 김판수 작곡의 곡입니다. 부산 동의대학교에 재학 중이던 남정미, 김판수, 정호영이 결성한 3인조 혼성그룹 ‘어우러기’는 이 곡으로 강변가요제에서 금상을 수상했습니다. 기성 가수들도 듀엣으로 이 곡을 많이 불렀습니다.
   1985년은 부산 동의대 팀이 가요제를 휩쓸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1985년 MBC 대학가요제에서는 부산 동의대 출신의 임은희와 김장수가 결성한 ‘높은음자리’가 ‘바다에 누워’라는 곡으로 대상을 탔고, 오늘 소개하는 곡은 전술한 것처럼 1985년 MBC 강변 가요제에서 금상을 탔습니다.

<앨범 정보>
마음과 마음: 건국대
권진원: 외국어대
박미경: 서울예전
Fee Backs: U. Maryland
김상철: 숭전대
황영희: 숭의여전
어우러기: 동의대
이순길: 강남사회복지
장수하늘소: 서울예전
신호선: 경북대
권미경: 이화여대
장상환: 건국대

(가사)
외로운 밤엔 나 홀로 걸어 내 가슴속에 피는
한 잎 떨어진 상처만이 남아있는
한 떨기 장미처럼 슬픈 내 영혼
그러나 또 낮이 되면서도
잊혀진 지난날 그리워
가슴에 뜨거운 마음도 나의 슬픈 그 장미

밤에 피는 장미 (나의 사랑 장미 같은 사랑)
돌아오지 못할 시절 (한 떨기 사랑 장미 같은 사랑)
밤에 피는 장미 (나의 사랑 장미 같은 사랑)
돌아오지 못할 계절 (한 떨기 사랑 장미 같은 사랑)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20 09:4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