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라 단조가 아니라 반음 낮은 올림다단조로 들리는데, 다른 분들은 어느 조로 들리시나요?)
하프시코드의 금속성 음색을 좋아했는데, 이번에 한번 소개해 봅니다.
일기 게시판에 썼다가 다른 곡 소개하면서 설명을 옮겨 적습니다.
끼적이면서 검색했다가 새로 안 사실 하나:
오랜 문헌이나 그림들을 보면 쳄발로는 현을 뜯는 악기이기 때문에
한 음을 길게 지속할 수 없다는 약점을 가지고 있다.
바로크시대 작품에서, 한 음을 길게 떨어주는 '떤 꾸밈음' 일명 트릴(trill)이 자주 나오는 것은
바로 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서이기도 하다.
피아노 이전 건반악기에 대해,
하프시코드 / 쳄발로 등 여러 이름이 있는데
같은 악기입니다 (클라비어도 같은 악기인 줄 알았는데 이건 건반악기 총칭하는 말인듯)
# 클라브생은 같은 악기라는 말도 있고 조금 작다는 말도 있는데
직접 본 적이 없어서 몰랐어요;;;
+) 문화교양 게시판 투표 좀 해주세요; 문화게 인구 보고 가슴이 아팠어요
http://www.koreapas.net/bbs/view.php?id=freebbs&no=160612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30 17:25: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