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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잡담 | 등록일 : 2016-01-31 17:16:48 | 글번호 : 6235 | 0  341명이 읽었어요  모바일화면  URL 복사

좋은 악기는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나요?

피아노나 현악기나 관악기가 비싼 악기는 왜 비쌀까요? 기계적인 특성이 다를까요? 재료의 차이 혹은 제작자 또는 회사 네임 밸류의 차이일까요? 가격을 형성하는데 기계적 특성이 어떻게 영향을 미칠까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7 23:08:54:

댓글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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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익명  2016-01-31 19:12:36 우선 제가 아는 관악기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악기를 구성하는 원자재의 퀄리티차이가 존재합니다. 목관이면 나무의 종류나 처리공정 등 금관이면 brass의 종류나 골드/실버 여부 등등요. 이런것 외에도 주자가 연주할때 악기의 반응성이라던지 고른 음정을 지녔다던지 특정 브랜드만의 음색이라던지 등등...여러가지 차이가 존재해요. 물론 대부분 비슷한 기계메커니즘을 사용하긴 합니다만 일부 부품에서 특정한 것을 사용하는 브랜드도 있구요. 뭐 금관기준으로 피스톤 제작 기술이라던지...목관이라면 키 매커니즘의 기술이라던지 이런 차이가 있을 수 있겠네요. 사견입니다만 비싼악기는 확실히 제값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악기는 다음분께...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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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익명 2016-02-01 17:05:08 현악기도 원자재 퀄리티가 존재하죠 기타의 경우 나무가 어떤 목재인지, 만들어진 후 프랫 사이의 간격이 정확해서 음정이 미세하게 변화하지 않는다던지 마감처리가 좋고 고르다던지 (앰프로 소리가 나갈 경우) 픽업은 또 얼마나 잡음없ㅅ이 깨끗이 소리를 준다던가, 혹은 원하는 소리를 얼마나 잘 내줄수 있는가 뭐 제작사/회사가 유명할 수록 저런 것들이 좋아져요 유명한 회사 사이에는 악기의 음색차이같은 것이 존재하죠 일렉같은 경우에... 깁슨같은 회사는 레스폴타입을 주로 만들어서 메탈스런 육중한 드라이브를 보여준다거나 펜더같은 회사는 스트랫이나 텔레계열의 까랑까랑한 소리를 잘 내주고.. 뭐 여러 차이가 있습니다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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