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주문한거 3개는 뭐 그냥 보냈다는 말도 없고 사이트는 계속 프로세싱이고..아무 생각 없이 기다리다 보면 오겠거니 하고 있네요.
이번에 도착한 것은 일본의 HG FACT라는 레이블에서 주문한 것들입니다.
여기서 나온 앨범들 중에서는 아무래도 Envy의 앨범들이 국내에 가장 잘 알려져 있지 않을까..싶네요.
Fuck on the beach라는 파워바이올런스+지랄 밴드의 2011년 신보입니다. 강제구매당했는데 아주 흡족스럽네요.
본격적으로 엔비가 '서정성'으로 후려주는 EP 앨범이라고 합니다. 이거 안 가지고 있다고 형님들한테 대차게 혼나다 이제서야..
개인적으로 그라인드코어를 좋아하는데 요게 죽여준다고 해서 샀지만...왜 2집은 안 샀냐고 역시 형님들한테 대차게 혼남..
이름만 들어봤었는데 유툽에서 들어보니까 괴팍하게 조져대기에 샀습니다. 역시 일본 그라인드 코어 밴드.
Hellshock이란 포틀랜드 크러스트 = PDX씬의 레전설 밴드와 Age...라는 처음 들어보는 밴드의 스플릿 7인치입니다.
Age는 잘 모르겠고 헬샥을 좋아해서 구입.
개인적으로 2010년 헤비뮤직계의 최고의 신인으로 뽑고 싶은 노르웨이의 Kvelertak이란 밴드의 첫 정규앨범입니다.
이건 HG FACT에서 구입한건 아니고 제가 공동으로 굴리는 디스트리뷰션에서 수입한거....락앤롤, 펑크, 하드코어, 블랙메탈 등등이 짬뽕되어 있는 앨범입니다. 헤비뮤직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진짜 강추해 드리고 싶네요..아트웍은 Baroness의 존 베이즐리가, 프로듀싱은 컨버지의 커트 밸로우가 했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보증수표 급....노르웨이의 국격을 드높이는 밴드라고 칭하고 싶네요.
판자랑만 하면 심심하니까 강추한 Kvelertak의 비디오 첨부합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7 17:2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