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 3월 12일에 발매된 양하영 3집 3번 트랙으로, 전상진 작사, 김성호 작곡, 김성호 편곡의 곡입니다. 색소폰 연주 후에 바로 뒤이어 나오는 신디사이저(8초, 1분 40초, 2분 51초, 3분 8초) 음색이 다소 아쉽습니다.
   가수 양하영은 1983년 강병철과 함께 혼성 듀엣 ‘한마음’을 결성하여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1985년 강병철과 결혼을 했으나 1987년에 이혼을 하면서 한마음도 해체됩니다. 이후 1988년 양하영은 솔로 1집을 발매, ‘촛불 켜는 밤’이 많은 사랑을 받으며 재기에 성공하게 됩니다.

<앨범 정보>
기획: 안정민(대국기획)
편곡: 김명곤, 김성호, 송홍섭
Recording: 장인석
Photograph: 허 스튜디오
Art Direction: 정관태

(가사)
이제는 정말 영원한 이별이라 알면서도
사랑보다 기다림에 익숙했던 나였기에
돌아올지도 모른다 기대하며 마음 설레는
초라한 나의 기다림

이젠 그만 잊기로 하자
지우려 애를 써봐도
내 마음속에는 기다림 밖에 없는데

기다려 기다려 외로워서 기다려
내 그리움 재가 되는 날까지
기다려 기다려 외로워서 기다려
내 사랑이 스러지는 날까지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6 13:4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