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 6월 30일에 발매된 MBC TV 미니시리즈 ‘질투’ OST 앨범 8번 트랙으로, 최명섭 작사, 최명섭 작곡, 최명섭 편곡의 곡입니다. 독특한 리듬 편곡이 돋보입니다.
  1992년 6월 1일부터 1992년 7월 21일까지 최진실, 최수종 주연으로 방송된 16부작 미니시리즈 질투의 인기와 함께 주제곡이었던 ‘질투’ 역시 많은 사랑을 받아 KBS 가요톱10에서 통산 4주 1위(1992년 8월 마지막 주 ~ 9월 둘째 주 , 10월 둘째 주)를 기록했습니다. 유승범은 대학에서 생명 공학을 전공하던 학생이었지만, 가수가 되기 위해 부모의 반대를 무릅쓰고 휴학을 선택했습니다. 본명이 ‘김승범’인 그는 성을 ‘유’로 바꿔 유승범이라는 예명으로 1992년 MBC TV 미니시리즈 ‘질투’ OST 앨범을 통해 가수로 데뷔하게 됩니다. 이 앨범에서 유승범은 노래뿐만 아니라 7곡을 작곡하여 수록하기도 했습니다.

<앨범 정보>
*이 순간 이대로
Guitar: 유태준
Bass: 신현권
Keyboard: 최명섭
Sequencing: 최명섭
Produced by: 최경식

Music Directed by: 김지환
Recording Engineer: 호기창, 양경희
Mixing Engineer: 최병철
Arranged by: 김현규, 함춘호, 최명섭, 박강영
The Band Bass: 김현규, 이태윤
Guitar: 함춘호, 유태준
Keyboard: 김효국, 이시우, 박강영, 최태완, 김형석
Piano: 최태완, 김형석
Sequencing: 함춘호, 김정현, 김종문
Chorus: 김지환, 윤영로, 장필순, 이혜전, 서상원
Cover Design: 케이 에스 디
Recorded at: Music Line Studio

(가사)
붉게 물드는 저녁노을 빛이
아름다울 수 있음은
쓸쓸한 밤이 곧 오리라는 걸
감추려 하기 때문이야

자! 그대 곁에 편안히 쉬고 싶어
이제는 나의 모든 걸 받아줘

그대 숨결 속에서 잠이 들고 싶어
이 순간 이대로 머물 수 있다면
그대 사랑 속에서 잠이 들고 싶어
내게 남은 시간이 가기 전에

가눌 수 없는 세상의 무게로
때론 힘들어하지만
그래도 내가 웃을 수 있는 건
그대 사랑이 있음이야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7 04:0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