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 8월 1일에 발매된 양수경 2집 1번 트랙으로, 전영록 작사, 전영록 작곡, 이호준 편곡의 곡입니다. KBS가요톱10에서 연속 3주간 1위(1989년 12월 첫째 주 ~ 셋째 주)를 차지할 정도로 히트했습니다. 이 곡의 전주와 후렴부분의 코러스는 데뷔하기 전이었던 가수 신승훈이 불렀습니다.
양수경은 1987년 KBS의 신인가수 발굴 프로그램인 '신인무대'를 통해 먼저 이름을 알렸고, 1988년 1집을 발매하고 데뷔하게 됩니다. 1집에서는 '그대는' 이라는 곡이 히트했고, 2집에서는 오늘 소개하는 곡, 그리고 3집, 4집까지 히트하게 됩니다. 2집 앨범을 준비하고 있을 당시인 1989년 6월 동경세계가요제에서 특별상을 수상하면서 본격적으로 일본 진출을 시도했다고 합니다. 그해 일본 도시바 EMI레코드사와 계약한 양수경은 후지TV의 목요 극장 드라마 「지난날의 세레나데」 주제가를 부르기도 했습니다.
이 곡을 작곡한 전영록은 가수로서보다는 작곡가로서 최고의 한 해를 맞이하게 됩니다. 1989년 전영록이 작곡한 이지연의 '바람아 멈추어 다오', 민해경의 '약속은 바람처럼', 김지애의 '얄미운 사람', 이은하의 '돌이키지마' 등 5곡이 히트하면서 작곡 실력을 인정 받았습니다.
<앨범 정보>
기획: 예당
연출: 변대윤
편곡: 이호준, 유영선
녹음: 정도원, 박호일
사진: 장미훈
제작: 1989년 여름
(가사)
이 밤 왠지 그대가
내 곁에 올 것만 같아
그대 떠나버린걸
난 지금 후회 안 해요
그저 지난 세월이
내리는 빗물 같아요
그렇지만 문득 그대 떠오를 때면
이 마음은 아파질 거야
그 누구나 세월 가면 잊히지지만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
이 밤 그대 모습이
내 맘에 올 것만 같아
그대 말은 안 해도
난 지금 알 수 있어요
그저 지난 세월이
내리는 빗물 같아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7 12:2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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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음악/노래 | 등록일 : 2016-10-03 00:02:14 | 글번호 : 8120 | 0 333명이 읽었어요 모바일화면 URL 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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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 - 양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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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동영상 : 7개
영상 시작점 : 19분 53초~
영상 시작점 : 14분 50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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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경 #2집 #1989 #사랑은창밖에빗물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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