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이 되기 전에는 미리 그려놨던 걸로 보충을 하겠습니다.
Howard Show라는 게 진짜로 실재하는 건 아니고,
그냥 이 얼굴을 그려놓은 다음 무슨 제목이 어울릴까 생각하다가 아무렇게나 갖다붙인 글귀입니다. -_-
병원에서 차례 기다리면서 지루함을 이기지 못해 그린 그림입니다. 해골은 그냥 장난삼아...
('아빠, 심심해. 집에 언제 가?' ㅠㅠ)
(上) 한 세미나에 참석했을 때 기아로 생사를 오고가는 북한 어린이들의 모습이 ppt에 나오길래...
(左) 지금 생각하고 있는 단편 중 하나의 등장인물입니다. 저건 초기형이고 지금은 저기서 약간 변형된 모습이 됐습니다.
(右) 이건 단편 '연습장'의 초기 형태고요.
단장취의라는 말을 듣고 斷章取意가 확실하다고 저렇게 써 놨는데,
나중에 찾아보니 意가 아니라 義가 맞더군요ㅠ
이건 원래 제가 가장 아끼던 수첩에 있던 그림을 복원한 겁니다. 수첩을 어이없게도 잃어버려서...
'양치기 피노키오 영감의 금도끼'란 제목을 붙여놓고 실실 웃던 기억이 나네요.
그런데 이 나무꾼 디자인 저작권에 안 걸리려나 걱정이... ㅋㅋㅋㅋㅋㅋ
위의 그림은 모두 공짜로 받은 볼펜으로 그렸습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7 01:02: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