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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익명
2012-12-16 23:06:42
저자가 '위선, 10대의 하찮은 감성'이라 평가하는 그 이유가 궁금하네요.....
전 지휘/연주자들의 표정은 자연스러운 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한 예로 '야샤 하이페츠'와 같은 바이올린 주자는 정제된 표정과 몸짓으로 워낙 유명한 사람이기도 합니다만....
사람이 희노애락등의 감정을 느끼면 그것이 얼굴에 자연스럽게 나타나듯이,
음악을 하면서도 표정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상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것을 위선이다, 10대의 하찮은 감성이라 칭하하는것은 어쩌면 그들에 대한 폄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작가분에 대해 프로필을 보고, 블로그에 가 보았는데,
철학을 전공하시고 문화평론가/기자로 활동하시고 문화예술에 대해 전반적인 글을 쓰시는 분이더군요.
직접 음악을 하시는 분인지는 모르겠지만, 제 추측으론 연주를 하는 분일 확률은 낮으리라 조심스럽게 추측해봅니다.
요약하자면, 이는 인간의 자연스런 현상이며 표현의 방법 중 하나다....라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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