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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양 게시판에
음악을 즐기시는 멋진 호형들에게 조심스럽게 여쭤보고 싶어
이렇게 몇자 적어봅니다
게시판 취지에 맞지 않을려나요.....
여튼 끄적여보겠습니다 ㅎㅎ;
저는 05학번입니다
입학후 학교를 다니는둥 마는둥 공부와는 담을 쌓고 지냈습니다
그러다가 이렇게 나이가 들어버린지금
(물론 어리다면 어리다고도 할수있는나이지만 막상 따지고보면 어린나이는 아닙니다)
학교 공부를 그만두고 음악가(?)의 진로에 대해 매우 고민중입니다.
저는 중학교 1학년때부터 클래식 기타를 쳐왔고
그때부터 음악에 대한 꿈이 있었지만
부모님 등의 집안 분위기로인하여 공부를 선택,
공대에 진학을 하여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지금까지 잉여잉여 하는 상태입니다.
더 늦기전에 모든걸 내려두고
제 꿈을 쫒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은 지금
저는 음악을 위한 공부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그러기에는 주변에 음악을 전공하는 친구나 아는사람도 없어 조언을 구할사람도 없고
막상 뭐부터 시작을 해야할지 막막하기만 한것이 지금 제 상황입니다.
이 글을 읽고계신 여러분들에게 여쭤봅니다.
제가 음악공부를 하고싶고 장래에 음악가가 되겠다는게 꿈이라면,
지금이라도 음대에 진학을 하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음대에 가지 않더라도 (딱잘라 말하겠습니다) 고졸의 학력으로도 실력만 있다면 얼마든지 가능할까요
전문 음악 학원 등을 통해서도 그런 진로가 열려있을까요?
답답하기만 하네요 ㅎ
제가 지금 뭘궁금해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ㅎㅎ
저 혼자 고민하기에는 너무 큰 짐인것 같습니다
가벼운 댓글부터 진지한 댓글까지
저는 한분한분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주변 사례라든가 그런게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답답한 이 새벽 이렇게 몇자 끄적여 봅니다 ㅎ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05 08: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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