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에서 노엘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리암, 앤디, 겜, 크리스)들이 모여서 만든 Beady Eye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내네요~

사실 얼마전에 처음 공개되었던 Bring the light이 약간 충격적이었는데..
그 곡이 오아시스의 기존 스타일과는 많이 달라서 일부러 그곡을 첫공개했다는군요. 그리고 공식 싱글도 아니었구요.

그리고 정식 첫싱글은 바로 위 영상으로 올려놓은 The Roller입니다.
작년 펜타포트에 이안 브라운이 왔을때 어떤 오아시스 팬분이 리암 갤러거 새밴드 앨범 어떠냐고 물어봤더니
오아시스때보다 훨씬 더 비틀즈스러워졌다고 대답했다던데.. 과연 그 말대로 훨씬 더 비틀즈스러워졌네요.
All you need is love와 Instant karma가 연상된다는 의견이 대세에요.ㅎㅎ


그리고 얼마전에 올라온 앨범 전곡의 30초 미리듣기를 들어보면 전곡에서 비틀즈+존레논의 향기가 물씬 풍겨요.ㅎㅎ
(심지어 노래 제목중에 Beatles and Stones라는 곡도 있어요..-_-;; 이런 비틀즈 덕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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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존레논이 되고 싶어했던 리암인지라.. 창법도 약간 존레논스타일로 바뀐것 같네요..
(이건 개인적으로 아쉽습니다.ㅠㅠ 1,2집때 목소리가 좋았는데..)
오아시스 시절부터 항상 따라다녔던 비틀즈 카피밴드다~ 새로울 게 하나도 없는 밴드다~ 라는 비판은 논외로 하더라도
오아시스와 비틀즈를 모두 좋아하는 저로서는 굉장히 듣기 좋네요.ㅎㅎ
우려와는 달리 중박 이상은 할 것 같아요!

아무튼 Beady Eye의 새앨범 Different Gear, Still speeding은 영국에서 2월 28일, 우리나라에서 3월 2일에 발매됩니다+_+
노엘도 좋아하지만 비디아이도 의욕적으로 열심히 하고 있는것 같아서 둘다 아주 기대가 되네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7 12: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