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s Miserables" - Do You Hear the People sing?

ENJORLRAS:
Do you hear the people sing?
Singing the song of angry men?
It is the music of a people who will not be slaves again.
When the beating of your heart echoes the beating of the drums,
there is a life about to start when tomorrow comes.

COMBEFERRE:
Will you join in our crusade? Who will be strong and stand with me?
Beyond the barricade, is there a world you long to see?

COURFEYRAC:
Then join in the fight that will give you the right to be free.

STUDENTS:
Do you hear the people sing?
Singing the songs of angry men?
It is the music of a people who will not be slaves again
When the beating of your heart, echoes the beating of the drums
There is a life about to start when tomorrow comes

FEUILLY:
Will you give all you can give, so that our banner may advance?
Some will fall and some will live,
will you stand up and take your chance?
The blood of the martyrs will water the meadows of France.

CHORUS:
Do you hear the people sing?
Singing the songs of angry men?
It is the music of a people who will not be slaves again
When the beating of your heart, echoes the beating of the drums
There is a life about to start when tomorrow comes

좌측상단부터

Bob Dylan - Tell Tale Signs

Brian Wilson - Reimagines Gershwin

Bob Dylan - "Love and Theft"

Vangelis - Odyssey [The Definitive Collection]

Stokowski - Bach Transcriptions [스토코브스키의 예술]

Weber - Der Freischuetz/ Carlos Kleiber

Beethoven - Piano Concertos No. 1 & 2/ Arthur Rubinstein/ Daniel Barenboim

Haydn - The Creation/ James Levine

Highlights from "Les Miserables"

Elton John - Billy Elliot

Eminem - Recovery

광화문교보재개장기념으로 핫트랙스와 향뮤직에 쇼핑갔다왔네요!

수 년간 찾아 헤매던 앨범을 구했을 때의 그 기쁨이란 !

충격적인 걸작(음악적으로도) 뮤지컬 '레미제라블' 레코딩을 드디어 구했어요 ㅠㅠㅠ 아 감동 !

거기다 이번에 국내 공연이 시작하면서야  

5년만에 수입이된 엘튼존의 Billy Elliot 뮤지컬 사운드 트랙도 !!

간단히 음반들 소개를 하자면

Bob Dylan - Tell Tale Signs은 밥딜런 부틀렉 시리즈로 나온 앨범인데

제2의 전성기인 Oh Mercy ~ Modern Times 시기의 미공개 레코딩들을 수록하고 있어요

'밥딜런에게는 아웃테이크 모음이지만 다른 뮤지션들에겐 그레이티스트 히츠 급이다' 라는 평가 한마디가 모든걸 말해주네요-

Brian Wilson - Reimagines Gershwin

미국 대중음악계의 천재 브라이언 윌슨이 거쉬윈을 재해석했습니다.

2004년에 발굴해낸 걸작 Smile앨범 이후 꾸준히 활동을 이어내다가 갑작스레 리메이크 앨범을 냈네요-

얼마전 음악방송에서 Porgy & Bess를 틀었던지라 더욱 반가웠네요-

결과물은 정말 'S Wonderful 입니다 !

거쉰의 감성을 브라이언 윌슨 특유의 질감과 풍성한 사운드로 완벽하게 녹여냈군요-

2010 필청음반.

Bob Dylan - "Love and Theft"

Time out of Mind - "Love and Theft" - Modern Times 걸작 3부작의 하나로

뭐 너무 유명한 앨범이죠-

Mississippi !!

Vangelis - Odyssey [The Definitive Collection]

우리에겐 절절한 아름다운 멜로디를 선사했던 '아프로디테스 차일드'와

'불의 전차'를 비롯한 여러 영화음악 주제곡들로 유명한 그리스 출신 반젤리스의 베스트앨범입니다-

Stokowski - Bach Transcriptions [스토코브스키의 예술]

레오폴드 스토코브스키의 바흐 편곡집과 러시아 선집(차이코프스키 - 1812 서곡,슬라브 춤곡/  무쏘르그스키 - 민둥산의 하룻밤, 보리스 고두노프/ 보로딘 - 이고르 공)입니다-

화려하고 정열적이고 웅장한 그의 편곡은 정말 기가막힙니다

그의 가장 유명한 레파토리 중 하나인 바흐의 Toccata & Fugue in D minor편곡과

차이코프스키 슬라브춤곡은 열정적인 스토코브스키의 예술세계를 잘보여주네요

Weber - Der Freischuetz/ Carlos Kleiber

도이치 그라모폰 오리지날스 시리즈로 나온 베버 - 마탄의 사수 입니다

이름만 들어도 아드레날린이 솓구치는 2004년 타계한 전설 '까를로스 클라이버'의 명반입니다. 

클라이버의 베토벤 5번이란 정말 ...

Beethoven - Piano Concertos No. 1 & 2/ Arthur Rubinstein/ Daniel Barenboim

제가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중 가장 좋아하는 3번이 집에  

루돌프 제르킨/ 솔로몬/ 아르뚜르 루빈스타인 세 반이 있는데

루빈스타인반이 가장 정열적인것 같아요-

집에 있던 그 3번과 4번 Arthur Rubinstein/ Daniel Barenboim 녹음은 정말 어렵게

'영국에서 구한 일본반'이었는데 같은 RCA 반으로 1 & 2 가 있길래 냉큼 사버렸어요 'ㅅ'

Haydn - The Creation/ James Levine

헨델의 메시아를 들은 감동에 쓰게 됐다는 하이든의 오라토리오 걸작 천지창조의

너무나 미국적인 지휘자 제임스 레바인/ 베를린필 DG 녹음입니다.

매장에서 번스타인반과 이 반 두개를 놓고 많이 고민했는데 후회는 없습니다!

Eminem - Recovery

와우!

1년만에 에미넴이 새 앨범을 또 냈습니다-

수작이었떤 전작 relapse에서 광기어린 래핑을 보여주며 평단과 대중을 사로잡았는데

이번 앨범은 광기는 살짝 접어두고 훨씬 묵직한 음악을 들려줍니다.

끝내주는 랩스킬은 여전하고 '음악적인 면'에 상당히 신경을 쓴 듯한 인상이 듭니다.

여태까지 뽕스럽거나 '클럽용' 곡들을 첫 싱글로 내세워 것과 달리 묵직한 Not Afraid를

들고 나왔다는 점부터가 심상치가 않다 싶더니...

그의 어떤 앨범보다 음악적으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네요

흑인음악과 일렉트로닉과의 경계가 허물어진 요즘 음악계의 흐름에

'사운드'면에서 좀 영향을 받은 듯하지만 이에 '음악'이 지배당하진 않았습니다.

cold wind blows, going through changes, not afraid, seduction, no love, space bound, 25 to life, almost famous, love the way you lie, ....

'감상용'으로 들어도 될만큼 훌륭하고 묵직한 트랙들의 향연입니다.

그의 앨범들 중 최고로 꼽고 싶네요.

근 몇년간 했던 음반 쇼핑 중 제일 만족도 높은 쇼핑이었습니다

모두들 훌륭한 음악과 함께하는 행복한 하루 되세요 '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