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b Dylan - I feel a change comin' on

Well I'm looking the world over
looking far off into the East
And I see my baby comin'
She's walking with the village priest
I feel a change comin' on
And the last part of the day is already gone

We've got so much in common
We strive for the same old ends
And I just can't wait
Wait for us to become friends
I feel a change comin' on
And the fourth part of the day is already gone

Well life is for love
And they say that love is blind
If you want to live easy
Baby pack your clothes with mine
I feel a change comin' on
And the fourth part of the day is already gone

Well now what's the use in dreamin'
You got better things to do
Dreams never did work for me anyway
Even when they did come true

You are as whorish as ever
Baby, you can start a fire
I must be losing my mind
You're the object of my desire
I feel a change comin' on
And the fourth part of the day is already gone

I'm a-listening to Billy Joe Shaver
And I'm reading James Joyce
Some people, they tell me
I've got the blood of the land in my voice

Everybody got all the money
Everybody got all the beautiful clothes
Everybody got all the flowers
I don't have one single rose
I feel a change comin' on
And the fourth part of the day's already gone

드디어 Eminem이 돌아왔습니다 !!

정규앨범으로 치면 2004년의 Encore이후

5년만의 신작이라 정말 반갑네요!!

19일 발매 당일에 달려가서 사려했으나 너무 피곤한 나머지

다음날인 20일에 구입을 했네요 -

+ 핫트랙스에서 사니 신보 브로마이드를 주네요!

중학교때 일본가서 비싼돈 주고 사온 에미넴 브로마이드를

이사오면서 방문에 그대로 붙여놓고 와버려서

마침 필요했는데 기분이 더 좋더군요! ㅎㅎ

---------------------Eminem - Relapse

신보는 전반적으로 매우 '재미'있습니다.

2002년의 The Eminem Show 앨범의 Business 정도?의

그 특유의 재기발랄한 모습을 보여주는 트랙들이

매우 많아졌습니다.

음악적으로는 상당히 풍성해졌네요.

2004년 Encore앨범에서 했던

음악적 시도들은 이 앨범을 위한 것이었을까요-

2006 Re-Up에서

가장 큰 변화로 보였던 강하면서 유연한 비트도 여전합니다. 

에미넴식의 위트 넘치는 곡들이 전체적으로 눈에 띄네요

어눌한듯하면서 쭉쭉나아가는 고무줄같은 래핑을 들려주는 3 a.m.

My mom loves valium and lots of drugs 라고 시작하는  my mom,

이국적인 뽕스러운 리프의 Bagpipes from Baghdad 같은 트랙들은

정말 '빵' 터지게 만드네요

그 외에 마이너의 분위기있는 Deja Vu와

한국에서 히트 할 것 같은 감성넘버 Beautiful, 

신랄하게 쏟아내는 Insane 등 이 수록 되어있습니다. 

싱글로 커트된 Crack a bottle, We made you, 3 a.m. 이 별로 튀지 않게 느껴질 정도로

전반적으로 뛰어난 완성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

다만 아쉬운 것은

The Mashall Mathers LP와 8 Miles를 빛냈던

독기를 품은 묵직한 곡들이 전무하다는 점인데

5년간의 기다림을 만족시키기엔 더없이 충분히 훌륭합니다.

. 즐기지 않겠는가?!

----------------------------Bob Dylan - Together through life

Bob Dylan '님'께서 또 새 앨범을 들고 나오셨네요.

전작 Modern Times가 워낙 걸작이어서 본인도

새 앨범에 대한 부담이 컸을텐데 이렇게 금방 신보소식이

나올 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네요.

Dylan 이 아니면 만들지 못했을

풍성한 음악만찬이었던

Time out of mind , Love and theft, Modern Times

삼부작 바로 뒤에 나온 앨범이라 그런지

전작들과의 선을 확실히 긋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나긋나긋하고

여유로운 노장의 감성이 앨범을 관통하고있네요.

Life is hard는 또 다른 Dylan표 히트 넘버로 기록 될 것 같습니다.

전작이 워낙 표절시비가 심했던터라
(평에 비해 그래미 수상실적이 저조한 탓은
이게 가장 큰 요인이었을 겁니다)

이번 크레딧에는 공동저자들의 이름이 보이는 군요.

그가 읊어주는 인생과 사랑이야기를 듣는것은 언제나 즐겁고

놀라운 경험인 것을 다시금 느끼게하는 봄기같은 앨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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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 평소에 사고 싶었던 앨범들을

깨작깨작 구입했네요 'ㅅ'

Leonard Cohen - Ten New Songs

정말 솔직담백한 군더더기 하나없는 제목의 앨범에

담긴 열곡들은 그의 끈적한 음악적 감수성이 최고로 발현된

결과인듯합니다.

In my secret life, A thousand kisses deep 같은

너무나도 낭만적인 넘버들이 가득합니다.

이 앨범에 수록된 The Land of Plenty에서

빔벤더스 감독이 영감을 받아 동명의 영화를 만들었지요.

Tom Waits - Swordfishtrombones

톰웨이츠의 80년대 명반 삼부작 중

유일하게 못 구하고 있던 앨범이 마침 있더군요.

도저히 이해못할 그만의 기괴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들과

술에 취해 비틀거리는 톰웨이츠식 도시감성을 보여주는

아름다운 넘버들이 잘 버무려진 걸작입니다.

Amy Winehouse - Back to black

세상에 2007년에 이런 앨범이 나올 줄이야!

그녀가 뱉어내는 음악의 향은 분명히

60년대의 그것이지만 그녀는 2007년의 리듬으로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 넣었네요.

그녀가 2008년의 그래미의 주인공이 된 것은 당연한 사건인듯합니다
(물론 약문제로 참석은 못했지만...)

Rainbow - The very best of rainbow

STARGAZER!!!!!!!!!!!!!!!!!!!!!!!!!!!!!!!!!!!!!!!!!

Meatloaf - Bat out of hell 2, Meatloaf & Bonnie Tyler

세상에.

Bat out of hell 2는 지난 5년간 핫트랙스, 에반, 향, 상아, 포노 등을

뒤지며 찾아다녔지만

못구해서 포기하고 있던 터였는데

결국 구했네요!!

I'd Do anything for love를 오디오로 들을 수 있다는 사실에 얼마나 행복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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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전 마지막 쇼핑이라 생각하니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ㅠㅠㅠ

모두 음악과 함께하는 행복한 하루 되세요 'ㅅ'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