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 상단부터

AC/DC의 Black Ice, The Meat Loaf - Collection

Guns N' Roses 의 Chinese Democracy, Kid Rock의 Rock N Roll Jesus

Nickelback 의 Dark Horse, The Killers의 Sawdust

아으으으아ㅣㅡ으으응

익게 새벽반의 유혹도 참으며

한시간동안 쓴글이

로그인한지 오래돼서 로그인이 풀렸는지

작성버튼 누름과 동시에 죄다 날아가버렸네요 비ㅏㅈ덕;ㅟㅏㅇㅁ;아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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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AC/DC 형님들의 Black Ice !!

저번 10 월에 나왔는데 모르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

하지만 모르고 지나치기엔 너무 아쉬운 앨범이네요!

Back in Black 처럼

무게있는 걸작은 아닙니다.

하지만

우리가 AC/DC라는 이름에 기대하는

흥겨운 Rock'n'Roll 음악은 충분합니다 !

(자그마치 15곡!)

첫곡 Rock N Roll Train 부터

시원시원~ 하게 달려줍니다-!

멜로디가 아주 듣기 좋아졌다는게 특징이라면 특징이겠네요.

덕분에 굉장히 멋진 rock'n'roll 음반이 탄생했습니다.

브라이언 존슨아저씨의 보컬이 조금 불안하게 들리는건 어쩔 수 없지만

우리가 그동안 잊고 살았던

순수의 로큰롤과 하드록을 되살려주는 듯 해서

매우 반가운 앨범이네요

- 결론. back in black 보다는 highway to hell에 가까운 앨범이네요-

#2. 우리의 고깃덩어리 ! The Meat Loaf 의 컴필레이션 음반입니다.

뭐 워낙 컴필레이션이 많은

뮤지션이다 보니 별로 새로운 것은 없네요.

몇년전 발표한 Bat out of hell 3가 반응이 시원찮아서 인지

요즘 모습을 볼 수 없는게 아쉽네요 ㅠㅠ

Cher와 함께한 신나는 Dead Ringer for love

bat out of hell의 아름다운 발라드 Heaven can wait

흥겹기 그지없는 All revved up with no plcae to go

등이 수록돼있습니다-

bat out of hell 시리즈의 히트곡은 거의 없군요 (3는 아예없네요...)

(+ 근데 이 앨범 이상한게 최근 발매된거 같긴 한데

부클릿을 아무리 뒤져봐도 발매년도가 쓰여져 있지 않네요 ... 최신앨범이 아닐지도...(퍽!))

#3. Guns N' Roses 의 Chinese Democracy!!!!!!!!!!!!!!!!!!!!!!!!!!!!!!!!!!!!1

왔나요 왔나요!!

드디어 나왔나요!!!!!!!!!

수년전 부터 나온다 나온다 하더니

드디어 나왔습니다!(진짜 나왔습니다)

아으 ~!

일단 앨범이 어떻고를 떠나서 너~ 무 반갑네요 ㅎㅎ

앨범의 사운드가 어떨지 에 관해서

굉장히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던데요-

이전의 건즈를 기대하고 들으시면 안됩니다.

절.대.로.

일단 몇년전 부터 다들 예상해 오셨겠지만 이지와 슬래쉬가 빠진 이상

그 손맛과 사운드를 바랄 순 없겠죠.

그렇다고 이 앨범이 그냥

살만 뒤룩뒤룩찐 양아치 액슬이 Guns와 Chinese Democracy이름 팔아

약값좀 벌어보겠다 벌인 프로젝트냐???

절대로. 아닙니다.

이지와 슬래쉬의 기교는 없어졌어도

화력은 충분합니다.

묵직묵직한곡들

달릴때 달려주는 곡들

가끔은 피아노 앞에서 폼도 잡아주는 곡들

그 모든 것이 다 있습니다.

슬래쉬의 날카로운 기타가 빠지면서 오히려 굉장히

묵직하고 웅장하고 아름다운 앨범이 탄생했습니다.

감히 걸작이라 부를 수 있을 정도로 매우 훌륭합니다.

Chinese Democracy,

Street of Dreams,

Catcher in the Rye,

Madagascar,

This I Love,

등등

버릴것 하나 없이 훌륭한 곡들의 연속입니다.

우리는 액슬이 양아치이기 이전에 얼마나 훌륭한 뮤지션인지 잊고 있던것 같습니다-

이 정도면 17년의 기다림(전 그것보단 덜기다렸지만... 데헷 'ㅅ')

을 만회하고도 남을 만한 작품입니다.

정말 훌륭합니다.!

#4. Kid Rock 의 Rock N Roll Jesus

우리의 디트로이트 망나니 키드락!!

근데 이건 작년 에 나온 앨범입니다...

홍보도 워낙 안됐고

레코드샵에 아예 들어오지도 않고 있다가

최근 들어서야 조금씩 들어오기 시작해서

많은 분들이 모르고 계셨을겁니다 -

노래방에도 So Hott이 이제야 들어왔네요 ㅎㅎ

가사가 워낙 민망해서 누가 부를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음... 이 앨범은

Cocky나 그 이전 앨범들에 비해 파워가 좀 많이 떨어지는 편입니다.

그게 음악이 안좋다는 얘기가 아니라

많이 스타일에 대한 실험을 많이 한 것이 느껴져요-

록의 비중이 줄어들고 블루스, 소울, 컨트리의 비중이 늘어난게 확연히 느껴집니다.

결과적으로 상당히 미국냄새가 폴폴 풍기는

음반이 되어서 국내에선 전혀 인기가 없을듯 하네요...

미국내에서도 키드락 이름에서 기대되는 힙합, 서든록, 하드록의 비중 저하때문인지

전작들에 훨씬 못 미치는 성적을 내어서 당분간

이아찌 뉴스에서 말곤 보기 힘들듯 합니다... 'ㅅ'

하지만 미국풍의 음악에 익숙하신 분들이라면 상당히 즐겁게 '감상'하실 수 있는 음반이 될껍니다-

#5. Nickelback의 Dark Horse

이 앨범 사면서 참 걱정 많이 했어요-

야들 앞의 전작들. 특히 The long road, All the right reasons가 워낙

대히트를 해서 또 '똑같은' 음악 들고 나오는거 아닌가... 하구요-

하지만 집에와서 오디오를 돌리자 마자 걱정은 뚝. 사라졌네요

변했습니다.

그것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니켈벡 주특기인

때리고

달리고 ,

크로거의 보컬은 여전히 분위기있게

여인네들을 설레게하는 발라드좀 뽑아주고

요거는 여전히 다 ~~ 있습니다.

거기다 +

멜로디와 사운드 라인이 매우 깔끔하구 명료해졌습니다.

결과적으로 훨씬 듣기도 좋고

파워풀한 곡들도 전보다 상당히 정리가 된듯한 느낌입니다.

이전에는 니켈벡 앨범 들으면

듣고싶은곡만 들었고

앨범 틀어놓으면 졸았거든요(앨범이 워낙 굴곡이 없이 지루해서...)

근데 이번 앨범은

첫곡 Something in your mouth 부터

끝까지 전혀 쉴틈이 없이

너무너무 재밋게 잘 들었네요 -

니켈벡은 이제 단순히 포스트그런지하는 캐나다산 중견밴드의 위치를 벗어난 것 같네요 'ㅅ'

#6. The Killers - Sawdust

요건 신보 아닙니다. B-sides모음집입니다 ... 죄송-!(요 앨범도 매우 좋아요 ㅎㅎ)

신보 발매일을 분명히 26일로 알고있었는데 핫트랙스 가보니

12월 2일 발매라고 하네요 ㅠㅠ에잇 ㅠ

첫 싱글 Human을 들어보니 앨범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지네요

아름다우면서 U2의 깔끔함을 닮았고

그들만의 통통튀는 세련됨을 잃지 않았어요

이번앨범도 Sam's town의 뒤를 잇는(혹은 넘어서는!) 수작이 될꺼라

조심스레 예상해 보네요!! ㅎㅎ

처음등장했을땐 그냥 개러지록 히트하니까 트렌드 따라나온

버블껌 밴드구나 싶었는데

우와 이렇게 커버렸네요.

그들의 더욱 멋진 모습을 보여줄 신보가 너무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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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 ~~

건즈와 니켈백 앨범이 이렇게 좋을꺼라

예상이나 했나요-

한동안 과도에서 헤드뱅잉 하고 실실 쪼개면서

돌아다니는 절 보면

그러려니~ 해주세요 'ㅅ' 데헷

그럼 모두 즐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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