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제가 처음으로 했던 PC게임은 '삼국지 영걸전'이었어요.
덕분에 코에이 삼국지 테크를 타게 되었죠...ㅎㅎ
코에이 겜은 재미도 있지만, 음악이 좋아서 더욱 몰입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ㅋ
*삼국지 5.
-오프닝
삼국지5는 오프닝 곡 '용천'외에도 전반적인 BGM이 코에이게임 중 최고를 자랑한다는 생각이 드네요ㅋ
그 중에도 화룡진군(촉 테마곡), 해룡도래(오 테마곡)는 지금도 매우 즐겨듣네요...ㅋㅋ
*화룡진군
*해룡도래
*삼국지 6 - 수군내습
오나라의 수상전 테마곡인데 갠적으로 삼국지6에서 가장 좋아하는 음악입니다^^
신장의 야망.
국내에서는 정발이 되지 않아 구입해서 할수 있는 게임은 아니지만,
삼국지를 너무해서 지겨워져 한번 손을 댄 이후로는
삼국지와 함께 멀티로 돌리고 있는 시리즈 입니다ㅋ
*천하창세
제가 처음으로 시작하게 된 건 신장의 야망 11편 천하창세로,
그닥 섬세하지 않아도 되는 컨트롤, 떨어지는 컴퓨터의 인공지능 등의 단점에도 불구하고
코에이 턴제 전략겜 중 최초로 실시간 전투를 도입했다는 의의가 있는 겜입니다.
삼국지와 차별화되는 전국시대 역사물의 다른 매력이라고 한다면,
삼국지의 인물과 군주에 대한 묘사가 다소 단면적이고, 때론 지나치게 이상적인 면이 있는 반면,
전국시대물은 충의라는 개념이 거의 부재함에서 나오는
인간의 욕망과 감정의 추이에 주목하고 그로 인해 흘러가는 상황을 보는 재미가 있다고 할까요?ㅋ
그러한 면이 가장 단적으로 나타난 것 중 하나가 전국시대말기 최대의 영주였던 '오다 노부나가'가
쉬고있던 절에서 오른팔과도 같은 부하무장 '아케치 미쓰히데'의 급습에 의해 교전하다가결국 할복하게 되는 <혼노지의 변>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래는 '천하창세'에서 이벤트로 나오는 혼노지의 변입니다.
*창천록
요새 개인적으로 가장 즐겨하는 코에이게임입니다.
닌자쓰는 재미가 쏠쏠하죠ㅎㅎ
오프닝이 신장의 야망 시리즈중 가장 맘에 들어서 올려봐요
*삼국지6 일기토 음악 (추가)
*삼국지5 일기토 음악, 섬광 (추가)
*대항해시대 2 - 유럽항구 BGM, Mast in a mist(추가)
개인적으로 이른 새벽 첫차를 타고 갈 때 창밖을 보면서들으면 느낌이 가장 좋은 곡이에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