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문바글바글? 돈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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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 등록일 : 2014-11-23 11:54:52 | 글번호 : 16975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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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바글바글? 돈까스?

오늘 아침에 어디잠깐가기전에 돈까스나 먹고 싶어서 걷던길에 가끔보이던 정문 근처에 바글바글돈까스? 에들어가서 돈까스 시켰습니다.

말한지 30초도 되지않아 돈까스나옴. 아 오늘 수시여서 미리 좀 해놓으셨구나 싶어 칼로 돈까스를 자르는데... 왠지모를 퍽퍽함

딱봐도 안이 연노랑빛... 빵가루 다안익혀진것 같았고 고기가 두꺼운것은 사실이나 진심 개퍽퍽함... 레알...

진짜 온국민이 왠만하면 다 좋아하는 돈까스가 이렇게 맛 없던 적은처음....

가격 솔까 6000원인데 안암에 돈까스집만 열개넘는것으로 알고있고 다른집과 퀄리티가 차이납니다. 진짜 뭐먹으면서 후회하긴 난생 처음 ...

그래도 용기를 내 사장님께 말해봤더니 다른걸로 바꿔주시긴 하더군요. 사실 그게 그거 였지만요

이렇게 대놓고 까기는 싫지만... 진짜 돈까스 맛없게 만들기힘든데 다른 분들 가서 괜히 안 드셨으면 하는 마음에 이렇게 올립니다. 혹시나 오늘만 수시 특수라 다량의 돈까스를 미리 급하게 튀겨야 했던 거라면 제가 운이나빳던 것이라고 생각해야겠네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6-09 17: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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