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cgv 뒤쪽 언덕에 있는 박승철헤어  방문했습니다.  여태껏 미용실 다니면서 앞머리만 자른 적이 종종 있었는데요  보통 앞머리만 자르러가면 예약안하고 방문했습니다.
오늘은 백팩에 노트북 가방을 들고있었고
강남에 앞머리자르는데만 만원이 드는 곳보다
근처에  박승철헤어가 보이길래  여긴 앞머리자르는데오천원이길래  들어갔습니다.

1.보통 사람이 들어가면 뭐하러오셨나요 예약하셨나요 라고묻는데 여긴  남자분이 예약하셨죠? 이러더라구요. 안했다니까  표정이 변하더라구여
차라리   예약안한 손님 안받는다고하지.,   제입장에선 표정이 상당히 불쾌했습니다.
나가려했는데 의자에 앉아 있으라하더라구여 앉자마자 2초도 안되서 바로
머리잘라주시는 분의  안내를 받았어요

2. 보통 미용실가면 앞머리만잘르러가도 데스크직원이나 담당 디자이너분이 가방이나 겉옷을 따로 보관해주십니다. 그런데 여긴 데스크직원도.... 머리담당 디자이너도  제가 백팩이랑 노트북가방 들고 있었는데 아무도 짐에 관한 얘길 안하더라구여.  이 상태로 가방 두개 어깨에 메고있는데   디자이너분도.... 이리오라면서 특정자리앉으라고하지... 제가 가방둘 곳 없나요 라고 물었더니 노트북가방과 가디건만 그제서야가져가더라구여
그리고  백팩은 가져가지 않으셔서
머리 자르는 의자 에 저 앉고 그옆에 의자도 같이 옆에 껴서 앉았어요.
제가 직원이면 이런모습 보고 바로 가방가져가서 보관해드릴텐데..  참 앞머리만 자르러 온 손님 차별하는 느낌이었어요

3.머리를 어떻게 잘라달라고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자르지도 않고 이마 옆쪽만 살짝 다듬더니
됐나요? 이러길래 다시설명드렸고
또 이정도면 됐냐고 물어보는데 눈뜬 순간 변함이 없었습니다.  
다시한번 길이가 길어서 눈이 찔려서 온거라고 말하니
아 길이도 자르라고요?
이러더라구여...  두  번 설명할 동안 뭘들은건지 참....

결재하고 나가는 순간까지 기분나쁜일이 더 있었지만  이런 거에 감정소모하기  싫어서 그냥 나왔습니다.

우성아파트쪽 준오헤어는 전체 머리 기장만 자르러가도 다양한 음료(차 , 커피, 주스등등) 여러 음료를 대기중일 때와 머리손질 시 계속 만들어줍니다.  공부하느라 힘들지않냐면서 배고프지않냐해서
밥먹고 왔다고 대답했는데도 디저트(빵에 치즈랑 또 뭐들은거 )직접  만들어주길래  당황한 적도 있습니 다.
손님을 더 끌어드리기 위한 것일 테고
과한 서비스가 제공됐기에  준오헤어랑 박승철헤어를 비교하는 건
적절한 비교가 아니지만 그래도 다른 박승철지점과 달리 이 지점은  기본적인 손님에 대해 태도가 잘못됐다 생각해서 비추글을 올립니다.

ㅜㅜ속상해서  괜히 여기다 하소연하네요
모바일로 썼는데 오류가 잘 나서 띄어쓰기가 엉망이에요 이해해주세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6-06 15:06:22: